검색결과
-
진주시·한농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위해 머리 맞대[청도일보 심현보기자]진주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공동으로 ‘그린바이오 특화분야 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학구 한농연 회장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법무법인 디라이트, 경상국립대학교, 경상남도, 진주시 관계자 등 그린바이오 분야 전문가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바이오소재 농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그린바이오산업, 농업 및 전·후방산업 비전’, ‘경남 그린바이오산업 현황’에 대한 발제와 서부경남 지역 관련 분야별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 대학 및 기관 간 협력, 그린바이오 6대 유망산업 분야(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식품소재, 곤충, 천연물 유래 소재) 중 진주시의 특화분야 설정 등 서부경남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학구 회장은 “진주를 중심으로 서부경남 미래 먹거리 산업은 그린바이오산업이 될 것”이라며 “농업계를 비롯해 산학연관이 뜻을 모으고 경남이 세계적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그린바이오산업이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확장된 기회를 만들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은 물론 농업 경쟁력 제고에 좋은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 분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그린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유망 벤처·스타트 기업에 연구시설, 마케팅, 창업공간 등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
수성구,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체결[청도일보 권오돈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2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여성가족부와‘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성평등 정책 사업 공동 발굴 추진, 성 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으로 여성가족부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 사업을 공모·지원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의 민관협력을 지원한다. 특히 수성구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양성평등 이야기꾼 양성과정 운영, 행복 수성 여성 친화 정책 아카데미, (가칭)행복수성마을만들기,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확대 조성 등을 추진한다. 5년간 사업계획을 충실히 이행해‘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 비전 아래 새로운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12년 지정 이래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대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위해 힘써준 모든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달서구, 제2차 청년정책 닻 올려[청도일보 심현보기자]대구 달서구는 13일'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활력 넘치는 청년공간도시 달서”비전을 제시하고, 청년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및 연계를 위한 달서구형 청년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달서구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달서 청년포럼개최(3회), 청년센터 주관의 달서구 청년실태조사 실시, 대학생인턴참가자 제안, 청청기획단의 정책토론(월1회), 청년참여예산 제안사업 반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3월7일 달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활력 넘치는 청년공감도시 달서’의 비전아래 무한도전 청년의 미래, 활력가득 청년의 삶, 열린소통 청년의 참여를 정책목표로 정하고 일자리, 주거․결혼,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분야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452억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추진을 통해 달서구에 특화된 청년 취업 지원과 변화에 대응하는 창업환경을 조성하며 안정된 청년주거생활 지원과 결혼친화 사회인식 확산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일자리와 연계된 교육 강화 및 청년의 자기개발 지원과 인재육성을 위한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비구직 청년과 보호종료 청년에 대한 정책을 확대해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적 진입을 지원할 것이다. 한편 달서구는 2018년 ‘달서구 청년 기본 조례’제정 및 전담부서 신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청기획단 등 민관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청년정책 수행을 위한 제도와 조직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2019년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19~2022)을 수립하여 ‘당당한 청년, 희망찬 달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2022년까지 4년간 115여개 사업에 1,118억을 투자했다. 그 결과, 2019년 대한민국 상생발전 청년부문 대상, 2020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2021~2022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자체 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 2022 대한민국나눔대상 희망멘토링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 2018~2022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5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의 주도적인 참여와 정책제안을 적극 반영하는 등 청년과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함으로써 정책의 체감도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대구시,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 조성에 1,749억 원 투입![청도일보 심현보기자]대구시는 ‘지상에서 하늘까지 자유로운 도시’라는 비전 아래 올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1,749억 원(국비 1,113, 시비 589, 기타 47)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이동 수단의 출현과 함께 이(異)업종 융합을 통해 전통 제조업 기반에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반영해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추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미래모빌리티과와 UAM팀을 설치했으며, SKT·한화시스템과 함께 ‘대구 UAM 선도도시 조성 MOU’를 체결함과 아울러 ‘프랑스 발레오社·미국 보그워너社 등 글로벌 부품기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을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원년으로 삼아 지역 기업·대학·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 아래 속도감 있는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최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 대구는 광역 도시 유일하게 도심 내에 지능형자동차부품 주행시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크노폴리스, 국가산단, 수성알파시티 일대에 자율주행 전용도로를 구축해 시범운행 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 현재 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설화명곡역으로 연결되는 자율주행 시범운행 구간을 서대구역 일대까지 확대해 전국 최초 KTX-자율주행-지하철이 단절 없이 연결되는 ‘자율주행·대중교통 연계 시대’를 열어간다.▲ 이와 함께, 미래차 디지털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사업(120억 원)을 통해 기(旣) 구축한 자율주행 전용도로를 일반 시내도로까지 확대하고 소형 승용차부터 버스까지 전(全)차종 실증이 가능한 상용화 환경을 구축한다 ▲ 아울러,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주행시험 수요 증가에 발맞춰 2014년 준공된 지능형자동차부품 주행시험장에 자율주행 시험로와 유럽 신차 평가기준(EURO NCAP) 통과를 위한 시험장비 등을 증설해 글로벌 수준의 CAV(Connected and Autonomous Vehicle) 시험장으로 고도화한다(42억 원). 미래모빌리티 소부장산업 육성 최근, 정부는 기존의 대일 수출규제 품목 중심으로 이뤄졌던 소부장정책을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미래산업으로 확장하고 민간 주도의 협력 생태계 확산에 초점을 맞춘 소부장 정책개편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구시는 대통령 공약인 전기차 혁신 모터밸리 조성과 연계해 지역이 강점을 보유한 모터 중심으로 소부장 특화단지를 구축하고, 연관 기업 집적을 통해 모터 제조·생산에서부터 재활용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한다. 지역에는 국내 유일하게 전기차 모터용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성림첨단산업, 국내 전기차 모터 코어의 70%를 생산하는 고아정공, 현대전기차 모터 모듈을 위탁생산하는 경창산업 등이 위치하고 있어 모터 소재부품, 모듈에 이르는 밸류체인이 이미 형성돼 있다. 또한, 대구는 경북·경남·울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부품벨트의 동남권 관문을 형성하고 있어 모터 특화 단지가 조성이 된다면 타 지역과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수준의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제1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대동모빌리티의 대구형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대중소 상생 E-배송모빌리티 협력생태계 육성사업’을 통해 초소형 EV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고 지역 기반의 글로벌 밸류체인 확대를 통해 ‘마이크로 EV 제조 도시, 대구’의 위상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UAM 융합산업 육성 도심항공교통(UAM)은 2040년 731조 원 규모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기체·부품 제작, 환승센터(버티포트) 건설 등 인프라에서 운송·MRO 등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대구가 준비 중인 다양한 미래 공간 개발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 국내·외 기업과 동시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내륙도시로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UAM 등 모빌리티 산업기반 구축사업(10억 원)’을 통해 선도기술 R&D 지원, 글로벌 포럼 운영 등과 아울러 금호강 하중도 노선 대상으로 UAM 비행 시연도 추진해 시민들의 수용성 확대에 앞장선다. 특히, UAM 상용화에 대비해 이착륙장 건립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지난해 12월 기준 지역의 전기차 보급률은 1.96%로, 전국 평균 1.53%보다 높은 수준이다. 대구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6% 정도 늘어난 전기차 7,947대(누계 34,198), 전기이륜차 3,335대(누계 11,453) 등 총 11,684(누계 46,585)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늘어난 보급물량에 맞추어 시민들이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민간기업과 협업해 충전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제조와 서비스 융합 가속화로 산업에만 초점을 맞춘 단편적이고 분절된 접근에서 벗어나 도시계획, 교통,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모빌리티산업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대구경북신공항, K2 종전부지 개발 등 대구가 준비 중인 미래 50년 도시공간 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해 앞으로 대구가 전국 최고 모빌리티산업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구 동구,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세부 사업계획 발표[청도일보 심현보기자]대구 동구청이 불로고분마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세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불로고분마을은 지난 20일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을 포함 총 50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대구 동구청은 목재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명은 ‘목향만리(木香萬里) 불로고분마을’이며, 숲과 숨쉬며 나무와 공존하는 걷고 싶은 마을 만들기라는 비전아래 △목재특화거리조성 △건축물내 목재이용 △목공체험센터조성 △목재교육프로그램 등 4가지 정책방향에 맞춰 9개 사업을 실시한다. 목재특화거리 조성 목재특화거리 조성은 주민 보행안전 확보와 가로경관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팔공로, 고분로 목재특화거리 조성’과 ‘불로천로, 고분가는길에 보행친화 Wood Road 조성’ 등 총 2개의 사업이 진행된다. 우선, 대구국제공항에서 팔공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팔공로와 불로고분군으로 진입하는 고분로에 목재데크, 목재가로등, 버스쉘터 등을 설치해 대구 동구 대표 ‘목재특화거리’로 조성한다. 둘째로, 불로천로의 경우 제방상부공간에 인도를 확보하여 목재데크, 목재벤치를 설치하고, 불로고분군 주변을 잇는 고분 가는 길에 목재데크와 파고라를 설치해 걷고 싶은 거리 명소로 육성한다. 건축물 내 목재 이용 목재친화도시답게 마을 발전 원동력 확보 및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해 조성되는 시설에 목재를 활용한다. 세부적으로 ‘창업인큐베이팅시설 불로전수소 조성’과 ‘목조주택수리거점 불봉이네수리소 조성’ 등 2개 사업이 진행된다. 불로전수소는 지역대표기업인 대구탁주합동과 협업해 막걸리 제조기술을 전수받은 창업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로 ‘불로전수소1’은 젊은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모던한 감각의 신축 목조건축물로 조성하고, ‘불로전수소2’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을 통해 목질화할 계획이다. 불봉이네수리소는 불로동일대 노후목조주택 수리하는 거점공간이다. 앞으로 집수리 관련 정비와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곳을 목조건축물로 조성해 목재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불로전수소와 불봉이네수리소는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목재친화도시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목공체험센터조성 목공체험센터 조성은 목재를 통한 마을 명소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목표이며, ‘목재문화 커뮤니티센터 불로애(愛) 조성’ ‘목재활용 창업플랫폼 히트 조성’ ‘어린이목재문화 놀이터 나무야 놀자 조성’ 3개 사업이 있다. 향후 목재문화의 확산거점으로 활용하게 될 ‘불로愛’는 지상3층으로,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목재체험 교육실, 목공예품 제작&판매장, 공유카페 등이 들어선다. 목재교육프로그램의 주요공간이자 마을창업플랫폼 ‘히트’는 청년들의 창업교육을 전담하게 될 교육기관이자 창업자 자녀에 대한 돌봄시설 등을 포함한 창업 플랫폼으로 지상4층 건물 내외부를 목질화하여 조성한다. 나무야놀자는 동구 대표 관광지인 불로동고분군과 인접한 곳에 어린이 대상 친환경 목재체험놀이터로 트리하우스 등 10종이상의 천연목재 놀이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목재교육프로그램과 목향만리추진단 목재가치에 대한 인식제고 및 목재문화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목관악기제작교실 나무소리’, ‘불로목조건축교실’, ‘목공예DIY교실 뚝딱’ 등이며 시설조성 시기에 맞춰 2025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목관악기제작교실 ‘나무소리’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에 걸맞게 다양한 목관악기 전문제작과정을 수료하고 창작목관악기를 생산하는 등 목재를 활용한 예술활동을 연계할 방침이다. 또, 불로목조건축교실은 명실상부 목재친화도시로서 목조건축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목재재료의 이해, 목조주택 기본/실무교육, 현장실습과정 등 목조건축의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목공예DIY교실 ‘뚝딱’은 누구나 쉽게 제작이 가능한 DIY제품을 중심으로 목공예교실을 운영해 목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 끝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마련과 전문인력 확보 및 활용을 위해 ‘목향만리추진단’을 운영해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사업성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목재친화도시 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연계해 불로동을 탈바꿈 하겠다” 이번 목재친화도시 공모 선정에 대해 윤석준 동구청장은 “무엇보다 관 중심의 일방 통행이 아닌 주민들과 늘 소통을 통해 이룬 쾌거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목재친화도시 선정으로 지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이어 불로동 일원에 2026년까지 총 35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대해 윤 청장은 “그동안 불로동 일대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만 인접한 군 공항 등으로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2개의 큰 사업을 통해 불로동 일대가 꾸준히 그리고 크게 바뀔 것이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불로동을 탈바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윤 청장은 “불로동의 오랜 역사의 가치는 존중하고, 동시에 지역 맞춤 전략을 통해 주민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수성구-월드비전 대구경북본부 아동이 행복한 수성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청도일보 권오돈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 아동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취약계층 및 요보호 아동 관리·지원, 아동 꿈 지원 사업 정착 지원, 취약아동 지원을 위한 자원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사랑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비정부기구(NGO)이다. 꿈 지원 사업, 위기 아동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는 30년간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면서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어주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희망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해 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동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위기 아동들에게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2023년 수성구에서 추진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성구-월드비전 대구경북본부 아동이 행복한 수성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청도일보 권오돈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 아동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취약계층 및 요보호 아동 관리·지원, 아동 꿈 지원 사업 정착 지원, 취약아동 지원을 위한 자원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사랑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비정부기구(NGO)이다. 꿈 지원 사업, 위기 아동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는 30년간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면서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어주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희망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해 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동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위기 아동들에게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2023년 수성구에서 추진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진열 군위군수,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만나 교육현안 논의[청도일보 심현보기자]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6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만나 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확정됨에 따라 변화되는 교육환경과 각종 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인다는 평가다 군위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진열 군수는 대구편입에 따른 군위군의 학군조정문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한 1면1학교 유지방안, 효령고 항공특성화고 전환 문제 등 지역의 교육관련 현안들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에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자녀교육을 위해 군위를 찾게 만들고자 한다”며 군위교육의 비전을 밝히고 “앞으로 군위군과 대구시교육청 간의 상호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군위의 대구 편입을 준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꾸려 운영중이다”라며 “새해에는 군위군을 품어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대구의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에 따르면 교육감 소관사무는 시도교육감 협의하여 경과조치없이 적용가능하며, 지방자치교육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교육지원청 관할구역은 23년 7월 1일부터 곧바로 적용된다.
-
장상열 청도 부군수, 민선8기 공약사업과 군정 현안사업 현장점검[청도일보 심현보기자]장상열 신임 청도 부군수는 5일 민선8기 공약사항과 군정 현안사업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강성호 미래전략정책관 및 해당 관과소장과 함께 방문 점검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8기 공약 핵심사업 및 군정 주요 현안사업장의 추진현황 점검을 통해 미진한 부분 등에 대해 개선안을 찾아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이 날 주요 현안사업인 ▲ 산림치유힐링센터, ▲화양읍 청사 신축, ▲생활문화복합센터, ▲도시재생 인정·뉴딜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사업장을 방문했다. 장상열 부군수는 각 사업의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현장형 소통행정을 선보였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도 당부했다. 장 부군수는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을 통해 추진현황을 면밀히 살펴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비전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김하수 군수님을 중심으로 힘을 하나로 모아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대구시 계묘년, 새해 힘찬 시작[청도일보 심현보기자]대구시는 2023년을 대구가 다시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계묘년(癸卯年) 새해 일정을 힘차게 시작한다. 먼저, 홍준표 대구시장은 간부공무원과 함께 오전 9시 새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채택한 ‘대구가 다시 힘차게 우뚝 솟아오른다’는 의미의 ‘대구굴기(大邱崛起)’ 시정현판 제막식을 동인청사와 산격청사에서 각각 오전 9시 30분, 10시에 연다. 10시 20분에는 시직원 350여 명이 참석하는 시무식이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구시 공무원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는 시무식에서는 정부포상 우수공무원과 파워풀 대구 올해의 우수공무원 TOP3 시상이 이어지며, 다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대구굴기’의 각오를 한 번 더 다진다. 오후 2시에는 대구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하는 ‘2023년 대구시 신년인사회’가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원로, 초청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인사회에서는 새해 시정 비전을 담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신년사와 함께 이만규 의장과 강은희 교육감의 축사, 김용판 국회의원과 조재구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의 건배사로 신년을 축하하고, 250만 대구시민의 염원을 담아 50년 미래번영 대구를 다짐하는 ‘대구굴기’ 시루떡 자르기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3년, 계묘년을 250만 대구시민이 힘차게 다시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역사적 도전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