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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째날 결산심사 실시[청도일보 심현보기자]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0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 본청 각 실국의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첫째날 자치행정국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각 실국 결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사업성과 저조, 이월액 과다발생 등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선 질타와 예리한 지적들이 쏟아져 나왔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경북도립대의 경우 시설 및 시스템은 열악한데 학생들 열정은 상당히 높았음을 언급하며, 시설보강 등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잘 판단해 도립대가 지방을 넘어서 세계로 향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이와 관련, 도립대 영어 명칭 또한 Provincial을 State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검토도 당부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구미에 건립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운영 관리를 도가 단독으로 하고 있고 운영비 전액을 도가 부담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관리주체를 구미시와 공동으로 협업하여 새마을 운동 정신이 전국에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은 긍정적이나, 도가 재정적 부담이 포함된 협약서의 경우 예산을 수반하여야 하고 이는 의회의 의결사항으로 의회 승인 없이 무별한 MOU 체결은 지양해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행정분쟁의 소지가 있는 양해각서(MOU) 체결 시 변호사 자문 또는 법무담당관의 협조를 거치는 등 행정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예산·결산 심사 자료가 타시도에 비해 너무 단순하고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타시도의 경우처럼 세부사업설명, 산출근거, 연도별 예산변경추이, 전년도 대비 증감된 세부내역 등 별도의 요구자료 없이 자료를 보고 예·결산을 심사 할 수 있도록 개선을 촉구했다. 김홍구 의원(상주)은 비전자 기록물 색인, 기록물 정수점검, 기록물 이관 및 목록 작성 등으로 매년 3억원의 용역비가 계속 투입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기록업무담당은 비전자 기록물에 대하여 각 부서에서 이관받을 때 색인은 담당부서에서 완료토록하고 생산부터 이관까지 전자적으로 처리 되도록 하여 무분별하게 예산이 집행되지 않도록 기록물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지난해 기준 경북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최하위권 수준으로 타시도보다 지방세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세수 누락으로 감사원 감사에 지적 받은 점과 상속취득세 관리실태 역시 전국 최하위 수준인 점을 지적하며, 지방세 징수를 철저히 하여 세수누락이 없도록 하고, 납부안내 등 지방세 관리 부실로 도민이 피해보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경북의 유가증권 현황에 대해 질의하면서 비상장주식의 공정가액이 나타나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2022년도 결산시에는 이런 수치들을 반영하여 세심하게 결산을 하고 자산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새마을 세계화 재단에 대해 질의하면서 새마을 사업은 경북이 주도하고 국가 위상을 올릴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예산 확대와 더불어 비중이 높은 여비와 인건비에 대한 정확한 감사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동일 통계목내 다른 시설사업의 잔여 예산을 의회 승인 없이 임의로 전용해 집행한 점을 지적하며, 동일 통계목내에서 부기된 사업의 변경(확대 또는 축소)이 있을 경우에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여 의회의 심의를 받고 사용하여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대구는 3개소를 완료했고, 경북은 3개소를 추진 중임을 언급하며 개발시점이 늦은 경북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지방소멸 대비 및 우량기업유치에 만전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한석 의원(칠곡)은 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이 경산, 영천, 포항 3곳에서 진행 중인데 관련 9개 사업중 3개소는 전액 이월, 3개소는 사업기관 집행률이 10% 미만으로 소요예산 과대예측 및 경자청 추진 사업에 대한 관리부족을 지적하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사업지구 조성사업을 속도를 높여 투자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부족한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예산 편성시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버스 관련 사업에 대해 예산 규모는 크지만 도서, 농촌 지역은 오히려 열악한 실태라며, 예산 지원이 많음에도 버스회사에서 작은 도로에서는 버스 승하차를 하지 않는 등 시행이 잘 안 되는 점 등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안동시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선산재활원 횡령사건을 언급하며 경상북도가 매년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장애인을 상대로 상습 폭행 등 지속적인 학대와 임금 횡령사건 등이 자행됐는데 법인 관리책임이 있는 경상북도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대 없는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아동학대 등 긴급입소자 지원 사업은 입소 해있는 아동에 대해서는 사업비나 운영비로 사용 불가한 예산으로 입소초기 아동에게만 지원하는 전액 도비 계속사업으로 2019년부터 편성 된 예산의 집행률이 매년 50%미만 인데도 불구하고, 2021년 예산을 오히려 2배가까이 증액된 점을 지적하며, 형식적인 예산편성과 말로만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가 아니라 진정으로 아동의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실시해야 할 것임을 당부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2021년 초과세입이 2조 262억원이 발생, 세수 오차율이 16%에 달해 불필요한 지방채 1,150억원을 발행해 이자로 도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예산을 과대 편성하여 불용액이 680억원이나 발생했다며 앞으로는 정확한 세수 추계와 신중한 예산 운용으로 불용액을 최소화 하여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제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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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사회 실천연대 대구본부 대표로, 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 추대[청도일보 심현보기자]공정사회 실천연대(이사장 서경석 이하, 공정연대)는 20일 대구에서 공정연대 대구본부준비위원회의(이하, 준비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정연대는 앞서 8월30일 창립총회를 열고 서경석 목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했다. 준비위회의에는 공정연대 서경석 이사장, 전재은 사무총장, 사공정규 대구본부 준비위원장과 대구본부준비위원 20명이 함께 했다. 이날 준비위회의에서 서경석 이사장은 『공정연대 설립취지 및 실천방향』이라는 주제로 40분간 기조연설을 했다. 서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공정연대는 공정과 상식이 사회기준이 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공산주의 독재체제에 분명히 반대하며 모든 형태의 특권, 차별, 기득권, 불평등, 비효율, 낭비, 권위주의, 관료주의 등이 제거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소위(所謂) <우파(右派) 경실련>을 추구하는 시민감시단체로 윤석열 신정부의 파트너겸 비판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연대의 주요 실천방향으로 ►신정부의 대북인식을 지지한다. ►어떤 형태의 불법, 부정부패, 경제부정의, 특권, 기득권, 신 기득권에도 반대한다. ►모든 형태의 경쟁력 강화와 효율증대를 위한 개혁에 앞장설 것이다. ►낭비, 비효율과 싸우는 감시운동 단체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전 세계로부터 진정 존경받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한다. ►좌파와도 대화와 토론을 통해 사회적 대타협과 사회통합에 앞장설 것이다. ►경륜과 뜻 있는 시민 참여를 통해 올바른 국가 인적자원의 공급처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준비위회의에서 공정연대 대구본부 대표로 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기로 의결하였다. 사공 교수는 앞서 8월30일 공정연대 창립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또한, 공정연대 대구본부는 오는 11월 15일에 발족식을 갖기로 잠정 결정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치유농업사 △작가 △칼럼니스트 △대중 강연가이다. 사공 교수는 현재 정치개혁시민단체인 청년4.0포럼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자문위원, 정치개혁싱크탱크 비전4.0포럼 초대 이사장, 국민의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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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로 거듭나다[청도일보 심현보기자]제9대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9월 16일(금) 오전 10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 개발과 입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구시의회 제2기 정책연구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민에게 필요한 입법의 발굴·연구를 통해 지역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대구시의회의 노력의 일환으로 발족되었다. 이번 제2기 정책연구위원회에는 시의원 8명과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 원장, 김기홍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 김종식 디자인정책연구원 이사장, 김건우 수성대 기획조정실장, 최창덕 변호사 등 5인의 전문가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하였다. 각 분야에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위촉한 이들 정책연구위원은 제9대 대구시의회 출범을 맞아 시의회가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와 비전을 담을 새로운 의정슬로건인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를 구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만규 의장은 “제9대 대구시의회는 시민의 일상을 꼼꼼히 살피는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내실 있게 펼치고 시민의 참뜻을 담은 정책으로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하는 의회가 되고자 한다”며, “오늘 발족하는 정책연구위원회가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중심에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열어 전경원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였고, 앞으로 시의회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검토하는 정책연구용역심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김종식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 전경원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초 32년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확보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정책연구위원회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와 제도적 변화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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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4.0포럼, 특별기획“청년의 길을 묻다”토크 콘서트 개최[청도일보 심현보기자]청치개혁시민단체인 청년4.0포럼(회장 사공정규)은 ‘2022 특별기획’으로 청년 위원 33인이 초청한 리더에게 “청년의 길을 묻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청년4.0포럼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조직된 힘으로 ‘반칙 없는 공정한 세상’ ·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복지 · 교육 · 과학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포럼이다. 사공정규 청년4.0포럼 회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4차 산업혁명시대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불평등, 불공정, 정의롭지 못한 정치를 타파하고 정치 혁신을 이루어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미래 주인공인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정치리더를 직접 만나 그 길을 묻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취업, 결혼, 주택 마련 등의 현안을 정치리더 들과 진솔한 대화와 토론을 통해, 희망을 잃어버린 청년들의 꿈이 국정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특별기획 “청년의 길을 묻다”의 첫 번째 주자는 4선 관록의 윤상현 국회의원으로, “젊은이여, 세상을 이겨라”라는 발제로, 두 번째 주자는 3선 관록의 김상훈 국회의원으로 “청년 정치에 대한 단상”이라는 발제로, 각각 오는 9월 28일(수) 오후 4시와 10월 26일(수) 오후 4시에 대구 중구 중앙대로77길 45 6층 세미나실에서 청년들을 만난다. 청년4.0포럼은 작년 8월에 ‘2021 특별기획’으로 청년33인이 초청한 리더에게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를 주최해 당시 국민의힘 홍준표 국회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초청한바 있다. 9월 28일 윤상현 의원 토크콘서트와 10월 26일 김상훈 의원 토크콘서트에 청년4.0포럼 청년이 아닌 일반 청년시민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선착순 11명 만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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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상생협력 강화 위해 진주시 방문[청도일보 심현보기자]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6일 진주시를 방문해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시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군 방문을 통해 도민을 직접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박완수 도지사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진주시 기관장 및 사회·봉사단체장을 비롯하여 읍면동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정 비전 발표 및 시정 현안 보고, 시민들의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서부경남 균형발전 거점도시인 진주시가 정주 여건 개선과 항공우주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남부 거점도시로 부상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투자와 기업 유치를 통해 경남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민선 8기 도정비전의 포부도 밝혔다. 이어진 진주시 현안 보고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추진, 서부경남 항노화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등 진주시의 현안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경남 글로벌게임센터 구축과 진주 전통문화체험관 조성 사업에 대한 도의 지원을 건의했다. 도지사와의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도 진주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적극 제안했다. 시민들이 건의한 내용으로는 ▲‘UAM(도심항공교통)’ 관련 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진주시 이전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최 지원 ▲진주 정촌 ~ 사천 축동간 도로 조기개설 ▲진주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지원 ▲초전~대곡 4차로 확·포장 조속 시행 및 조기 개통 등이다. 1시간 가량 진행된 대화의 장은 시종일관 활발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도지사와 진주시장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진정성 있게 답변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도지사는 진주시민들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내가 사는 곳의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는 흔하지 않은데 이번 시민과의 대화 시간은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자리를 마련해준 도와 시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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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기 청도여성대학원 개강[청도일보 박판수기자]청도군은 지난 15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청도여성대학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청도여성대학원은 지난 1987년 청도여성대학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37기에 걸쳐 3,7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함에 따라, 지역여성들의 높아진 교육 욕구에 부응하고 창의적인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선8기를 맞은 청도군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15일 개강식을 가진 제1기 청도여성대학원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여성리더 양성”과정으로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업이 실시되며, 여성으로서의 강점을 활용하여 미래비전을 설계해보는 교육을 통해 진정한 여성리더로서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현장교육과 리더십 워크숍 등도 준비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미래 지향적인 비전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스스로 동기부여하고 자기관리 하여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며 “여성대학원의 배움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인재로,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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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취업·비전 있는 학과' 초청 진로설명회·체험부스 성황리 개최[청도일보 권해철기자]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8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서구청 구민홀에서 「취업·비전 있는 학과」 초청 진로설명회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진학에 있어 취업과 연계되는 기술 전문학과의 진학 정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고 진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권 기술전문대학교 9개교 20개 학과 ▲계명문화대학교(펫토탈케어학부, 네일아트디자인과) ▲대구공업대학교(헤어디자인과) ▲대경대학교(동물사육복지과, 동물보건과) ▲대구과학대학교(간호학과, 헤어디자인과) ▲대구보건대학교(간호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과) ▲수성대학교(간호학과, 애완동물관리과) ▲영남이공대학교(간호학과, 박승철헤어과, 부사관과) ▲영진전문대학교(간호학과, 동물보건과, 반려동물과, 국방군사계열과) ▲한국폴리텍대학교(그린반도체시스템과, 이차전지시스템과)가 참여하여 1:1 개별상담 및 펫 아로마테라피, 네일아트, 간호학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의 인재들을 잘 발굴하여 서구 교육발전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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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취업·비전 있는 학과'초청 진로설명회·체험부스 운영[청도일보 권해철기자]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8월 27일 오전 10시에서 18시까지 서구청 구민홀에서 '취업·비전 있는 학과' 초청 진로 설명회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진학에 있어 취업과 연계되는 기술 전문학과의 진학 정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고 진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참가 학교(학과)는 대구권 기술전문대학교 9개교 20개 학과로 ▲계명문화대학교(펫토탈케어학부, 네일아트다자인과) ▲대구공업대학교(헤어디자인과) ▲대경대학교(동물사육복지과, 동물보건과) ▲대구과학대학교(간호학과, 헤어디자인과) ▲대구보건대학교(간호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과) ▲수성대학교(간호학과, 애완동물관리과) ▲영남이공대학교(간호학과, 박승철헤어과, 부사관과) ▲영진전문대학교(간호학과, 동물보건과, 반려동물과, 국방군사계열과) ▲한국폴리텍대학교(그린반도체시스템과, 이차전지시스템과)의 담당자가 학생 및 학부모와 1:1 개별상담으로 학교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의 인재들을 잘 발굴하여 서구 교육발전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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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미래교육지구사업 ‘원고개마을 영어학당’ 사업 마무리[청도일보 권해철기자]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 원고개마을 영어학당은 올해 3년차로 지역커뮤니티 공간인 원고개마을 뮤지엄에서 다문화 이주민 마을강사를 활용한 야간 돌봄형식 생활영어수업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해서 8월 20일 ‘감성축제’를 끝으로 2022년 사업을 마무리 했다. 원고개마을 영어학당 마무리 수업인 <감성축제>는 수업에 참여하는 30명의 학생과 원어민 강사, 학부모 등 40명이 모여, 엄마가 어렸을 때 즐겼던 달고나 뽑기, 제기차기, 오징어 게임, 가라사대, 수건 폭탄돌리기 게임 등을 하며 부모와 함께 추억의 감성열차에 올라타서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디지털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휴대폰은 잠시 접고 친구들과 둥글게 앉아 처음 접해보는 게임을 깔깔대며 즐기는 모습에서 아이들을 돌보던 우화주 마을강사는 “디지털문화에서는 발견하지 못하던 모습들을 이번 감성축제에서 발견했다”며 한번쯤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서 과거로 회귀할 필요성도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마을커뮤니티 공간이 있기에 실내게임을 즐기면서 함께하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마을의 커뮤니티 공간을 자랑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마을의 아이들을 온동네가 함께 키워내는 원고개마을이 공교육의 바람직한 의미를 실천하는 동네이다. 소외받는 청소년 없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맘껏 꽃피워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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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2050 탄소중립 전략수립’착수보고회 개최[청도일보 심현보기자]대구 달서구는 10일 오후 구청 5층 상황실에서 ‘달서구 2050 탄소중립 전략수립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용역을 맡은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정응호 교수의 2050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방향에 관한 발표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달서구는 ▲기후변화 현황분석 ▲기후변화 영향전망, 탄소중립 능력 분석 ▲부문별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탄소중립 실행 전략 마련 ▲온실가스 감축 이행평가를 위해 2030년까지 단기, 2040년과 2050년까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탄소중립 비전은 구민과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탄소중립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갖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회의에서 탄소중립 7대 전략 분야 주요 사업안으로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저탄소 산업 생태계 ▲친환경 교통·수송 ▲제로에너지 건물 ▲저탄소 농축산 체계 ▲자원순환 도시 ▲친환경 탄소흡수원 등을 제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분야별로 실현가능한 시책 발굴 및 예산편성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추진방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역 기후변화대응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