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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초, 시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시 쓰기화양초등학교(교장 신운식)는 4월 11일(월) 3~6학년 33명을 대상으로 시울림 학교의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으로 재직중인 김현동 시인을 모시고 시 창작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김현동 시인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의 주제는 ‘시,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였으며 여러 종류의 시를 예로 들어 시란 무엇인지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강의를 하였다. 어떤 것이라도 시가 될 수 있으며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하고 사실과 경험을 나타내는 문장과 이에 대해 생각을 나타내는 문장으로 나누어서 서술하면, 보다 쉽게 표현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직접적인 다양한 경험과 책 등을 통한 간접적인 경험도 시의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오늘 강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시를 지어 보는 활동을 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시인을 만나 시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시를 쓰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어 보니 시를 쓸 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화양초등학교 신운식 교장은“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고 시도 많이 접해본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김현동 시인의 강의도 듣고 인문학적 소양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흐뭇하고 앞으로 동시집 발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시울림 학교 운영을 위해 학생들의 시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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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고, 기숙사 화재 대피 훈련 실시경북 청도고등학교(교장 강호율)는 지난 7일 기숙사 이용 학생들의 화재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기숙사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화재예방교육과 함께 실제 현장 대피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경북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인 청도소방소와 협동하여 연막탄 점화를 활용한 화재진압, 옥상 대피자 구조 훈련 등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교육받은 대피 요령을 숙지하여 피난통로를 확인 후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동진화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드론을 활용하여 기숙사 내 미탈출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각 층마다 카메라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화재대피하는 모습을 송출하여 화재대피훈련의 진행상황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1학년 김00 학생은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몸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호율 교장은 “기숙사 화재는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이므로 고등학생이라도 정기적인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학생들도 경각심을 갖고 대피 훈련과 안전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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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의 후예들, 역사를 지키다청도 매전중학교(교장 조보옥)는 오늘 4월 8일(금) 경상북도 독립운동 기념관이 주최하는‘찾아가는 역사 골든벨’행사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역사 바로 알기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우리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교사와 학생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어느 때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역사 골든벨’ 진행 담당자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끌어내며, 딱딱한 퀴즈대회가 아닌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학생들이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 조보옥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세대의 문화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감수성도 높이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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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고‘우리 마을 농작물 수확 체험’실시금천고등학교(교장 이동신)는 1학년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6일(수)에 우리 마을의 농작물인 딸기를 수확하였다. 학생들은 청도군 금천면의 ‘채고당 농원’을 찾아 농장주(김남국)로부터 우리 지역의 기후 조건, 딸기와 수박 등의 농작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우리 마을 농작물 수확 체험은 금천고등학교 수업공동체(교사)가 준비한 마을 생태 수업의 하나이다. 학생들은 청도군 금천면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이 어떻게 학교 급식재료로 들어오는지를 확인하며, 지역 공동체의 산업 시스템을 추적해 보았다. 이를 통해 우리 마을의 직업인들이 공동의 목적을 위해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마을 생태 수업’ 프로젝트는 5월에 한국수자원공사(청도군 운문면)을 방문하여 물-에너지-식량의 연결 관계를 탐구하고, 6월에는 금천면 동천강 생태탐방로 걷기, 운문산 자연 생태체험 등을 통해 지역의 환경보전 캠페인도 계획 중이다. 이번 ‘마을 농작물 수확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농장 주인의 설명을 통해 햇빛, 물, 공기 등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의 생태와 환경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동신 금천고 교장은 “우리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만들어,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를 키우는 학교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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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계고, 2022학년도 1학기 열린학교 행사 진행지난 4월 1일 금요일 오후, 모계고등학교(교장 장석재) 공감홀 및 각 학년 교실에서는 열린학교 행사가 진행되었다. 매년 실시되는 이 행사는 학부모를 학교로 초청하여 학부모 연수, 공개수업, 교사와의 면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의 교육 경험 충족, 변화하는 사회에서의 수업 기술 향상과 지역 사회와의 공감의 장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에 확산된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대면 공개수업을 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한 비대면 수업 참관과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할 수 있는 대면 수업 참관을 병행해서 진행하였다. 예상보다 많은 학부모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는데, 특히 코로나에 확진된 교사가 격리된 가운데 교실 내의 학생과 원격으로 소통하며 수업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새롭게 바뀐 전자칠판 및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교사들의 수업 구성과 원활한 진행은 학부모로부터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지금 시대에 알맞은 교육 혁신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수업을 참관한 1학년 이OO 학부모는 “코로나 확진으로 격리 중임에도불구하고 학생과 상호작용하며 수업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의 열정이대단하다.”라는 소감을 남겼고, 2학년 박OO 학부모는“개방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학생 참여형 수업의 장점을 잘 활용한 수업이었던 것 같다”라고 평을 남겼다. 학기별로 1회씩 개최되는 위 행사는 9월 말 2학기 열린학교로 또 한 차례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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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제58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다양한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독서이벤트 『봄 사랑 벚꽃 뽑고』,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가 있으며, 『당신의 서재』는 도서 서평 쓰기 행사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 최초 ‘아동문학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북큐레이션 『K-그림책 이수지 작가展』 및 이수지 작가의 <파도야 놀자>를 주제로 한 미술 놀이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23일에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여 도서 대출 시 장미꽃을 나눠주는 『책 한 송이』 행사를 진행해 지역민에게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성 관장은 “지역민들이 책과 당신을 잇는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봄날처럼 따뜻한 감성을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안내를 참고하거나, 청도도서관(☎370-7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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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음 학교 지원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다!!청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4월 4일 (월)에 2022년 제1차 맞춤형 현장지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맞춤형 현장지원 운영위원회는 관내 교감, 교사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 1회씩 개최된다. 맞춤형 현장지원 운영위원회는 온・오프라인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상시 수렴하여 공유하며, 맞춤형 현장 지원을 위한 검토와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번 1차 협의회에서는 1월부터 4월 현재까지의 학교지원센터 지원 내용에 대한 개선점과 보완점을 재검토하고, 추가 지원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전념하는 학교 여건 조성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배재만 교육지원과장은 “맞춤형 현장 지원 운영위원회의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업무 방안 모색을 통해 선생님들의 눈높이에 최대한 다가갈 수 있는 학교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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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개최경북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헌신적인 노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학생 수업, 학교급식, 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례 답습을 타파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를 개선하는 등 적극행정으로 공공의 이익을 증대하고 성과를 창출한 사례들을 선발한다. 경북교육청 소속의 공무원은 누구나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6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1, 2차 실무위원회 검증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6건 내외의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더불어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혜택이 부여되며, 최우수·우수로 선정된 사례는 교육부 및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 우수사례로 제출될 예정이다. 김혜정 감사관은“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직사회의 경직성을 완화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하며, 우수공무원 선발과 더불어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모든 직원들이 적극행정 역량을 갖추고 나아가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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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전중학교, 화랑정신을 품은 안전교육 실시매전중학교(교장 조보옥)는 지난 4월 1일(금) 경주 화랑교육원에서 실시하는 화랑 안전체험 과정에 참가하였다. 안전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매전중학교 전교생 21명이 참가하였으며 지진체험, 4D 영상체험 등 실제적인 안전사고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대처능력을 강화시켜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김OO 학생은 “체험이 실제와 비슷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몰입이 되었고, 실제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당황스럽겠지만 어떻게 행동하여야 할지 알게 되어 유익한 교육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조보옥 교장은 “이번 안전체험 과정이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한 생활의 습관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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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초, STOP! 학교폭력 캠페인 실시청도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학교폭력예방주간을 운영하여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3월28일~4월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였다. 어울림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에서 실시하였다. 학교폭력에 대해 알아가면서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학교폭력예방 주간 마지막 날인 4월 1일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추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전교학생회 주도로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지켜보지 말고 지켜주세요.’ ‘나의 장난은 친구의 상처’ ‘학교폭력은 우리 모두의 책임’ ‘잠깐 학교폭력 멈춰’ 등의 피켓을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로 추진하였다. 캠페인을 펼치면서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은?」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도 하였다. 친구의 마음을 알아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며 건강한 마음을 기르고자 실시하였다. 올해 입학생인 1학년 학생이 캠페인을 보고 “선생님, 저 형아들이 뭐하는 거예요?” “학교는 참 재미있는 곳이에요”라며 학교라는 공동체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게 되었다. 김재영 교장은 “학생들의 힘을 모아 펼쳐진 캠페인 활동을 통하여 학생 상호간에 관심을 가지며,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많은 이 시기에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나누며, 행복오다를 실천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