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대경본부]육군 50보병사단은, 2일(화)부터 4일(금)까지 청도, 경산, 문경, 예천, 칠곡 등 5개 지역에 대한 예비군 지역대 창설을 완료하였으며,. 이로써 대구·경북 全 지역의 예비군 지역대 창설을 완료하였다.
사단은 이번 예비군 지역대 창설로 예비군 자원관리 및 교육훈련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유사시에는 예비군 자원에 대한 작전지휘 임무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대구 경북지역의 예비전력 관리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기존에는 지역방위대대가 수십개의 예비군 중대를 관리하였으나, 이를 개선시켜 예비군지역대가 예비군 관련 업무를 전담함으로ㅆ 이를 경감시키고, 예비군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대 청도군 예비군 지역대장으로 취임한 권양철 대장은 “오늘 창설된 청도군 예비군 지역대가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상시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청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늘 협력하는 자세로 끊임없이 소통하는 지역대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언했다.
이로써 대구·경북 약 20여 만명의 예비군 전력을 관리하고 있는 사단은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가장 강한 힘으로써 정예 예비군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