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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계중, 제7회 6.25참전 학도병 추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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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소식

모계중, 제7회 6.25참전 학도병 추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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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모계중학교(교장 은치기)에서 지난 6월 24일(수)에‘제7회 6.25참전 학도병 추념식’이 진행되었다.

 

 모계중학교는 6·25전쟁 당시 60명의 학생이 학도병으로 참전하여 호국정신을 실천한 바 있으며, 2013년 학도병 충혼비 제막 이후에 해마다 추념식을 열고 있다.

 이번 ‘학도병 추념식’은 모계중학교 6.25참전 학도병 추모위원회(총동창회)에서 주관하였으며, 김준곤 총동창회장,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의장, 박재성 청도군의원, 은치기 모계중고교장, 보훈단체 등 지역 인사와 참전 용사, 재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본교 학도병 충혼비 앞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를 통해 6·25전쟁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 걸고 나라를 구하신 참전용사님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이들의 값진 희생을 예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곤 총동창회장은 추념사에서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 학도병들의 고귀한 호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잊지 말자.”라고 말했으며, 추념식에 참석한 박○○학생(1년)은 “저랑 비슷한 나이에 학도병으로 참전할 결심을 했다니 정말 존경스럽다.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준 학도병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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