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보]청도군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2023년 하반기 매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위기가구 발굴, 복지지원 발굴 및 연계 등 민간 중심의 지역복지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각장애인 안심 경광등 대상자 선정 심의, 저소득 독거어르신 12월 생신 축하 파티 계획 심의, 행복금고 모금 현황, 천사냉장고 기부 현황 및 기부문화 홍보 협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한 해 동안 진행된 협의체 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 보고와 2024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다.

박종수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느라 협의체 위원님들 고생 많으셨으며, 올 한 해도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사업 추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동절기를 대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유경미 공공위원장은 “올해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과 매전면의 복지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민·관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