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보]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4가동은 지난 15일 풍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이·통장협의회장, 새마을3단체장, 주민자치위원장, 노인회장 등 관계자 약 6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아랑고고장구 대구지회의 열정적인 연주를 시작으로, 협약체결 후에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풍각면 성곡3리에서 진행된 오찬 후에는 청도의 대표 관광지인 청도읍성과 청도 와인터널을 차례로 방문해 청도군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두근 풍각면장은 “금일 자매결연 협약체결을 위해 풍각면을 방문한 수성4가동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양 기관이 공동 발전하고 굳건한 유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