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닥터'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6일 경주 The-K호텔에서 개최된, 교육부(부총리겸 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원장 조명연)이 주관하는 ‘2023년 경북 학생-학부모 힐링데이 시범사업’에 연자로 초청되어 『ADHD에 대한 이해 및 자녀 양육』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ADHD 진단 1년 미만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및 학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에서 가장 흔한 소아정신과 질환 중 하나인 ADHD 초기 진단 시 부모와 학생의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향상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사공정규 교수는 “자녀 양육에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ADHD에 대한 이해 및 자녀 양육』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강연 형식에서 탈피해, 참석자들의 좌석 속에서 참석자들과 쌍방향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90분간 진행하였다. 

사공 교수 특유의 청중을 몰입시키는 공감력과 호소력 있는 메시지 전달력, 위트 속에 재미와 의미를 담은 촌철살인(寸鐵殺人)의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특히 강연 참석자들은 “강연자가 청중 속에 들어와 대화하듯이 강연을 했다. 즉석에서 질문 받은 사례들에 대해 한 치의 막힘도 없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자문해주었다. 특히 양육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공 교수는 정신의학의 인문학적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선보이며 쌍방향 대화와 즉문즉답(卽問卽答) 강연으로 유명하다. 

사공정규 교수는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치유농업사 ▲작가 ▲칼럼니스트 ▲방송인 ▲대중강연가이다. 

사공 교수는 14개 방송 프로그램에서 MC 또는 패널로 활약했고, 현재는 TBN 경인 교통방송 <스튜디오 1005> 『힐링닥터 사공정규 교수의 마음처방전』을 진행하고 있다. <헬스조선>, <매일신문>, <경북매일신문>, <시민일보>, <서라벌신문>에서 고정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2013년 《문장 작가상》을 수상한 등단 작가이다. 저서로는 <마음출구 있음 - YOU TURN>, <행복을 낚아주는 사공>, <갈등치유론>, <풀리지 않는 매듭은 없습니다> 등 11권이 있다.

사공 교수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구경북지부학회장 ▲한국소아청소년정신의학연구회 ▲학교폭력극복을위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100인위원회 초대위원장 ▲청소년표준선도프로그램개발연구 총책임자 ▲제11대 대구시교육감공약추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사공 교수는 현재 ▲교육부 위(Wee)닥터 자문의 대표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 ▲좋은교육22 대표 ▲다음세대적성찾기실천운동본부 공동대표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따뜻함을더하는학교소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