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청도군(군수 이승율) 매전면은 두곡리 소재 암자골 마을 입구에 위치한 소교량에 사고방지용 난간이 설치했다.
해당 교량은 지어진지 오래되어 폭이 좁고 난간도 없으며 아래에는 바위들이 많아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이었다.
교량의 위험성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암자골 주민 일동은 교량의 난간을 설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주민 정O실 외 6명은 마을 회비를 모은 돈으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난간을 설치 중이며, 난간 설치 공사는 6월 13일에 마무리하였다.
송만근 매전면장은 “새마을운동발상지인 청도에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이어받은 주민들이 화합과 배려를 통해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만들기에 이바지해주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