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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치우 전국청년경영인연합 상임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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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뉴스

[인터뷰]이치우 전국청년경영인연합 상임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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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우 청년4.0포럼 청년위원

계명문화대학교 커피문화산업과 산학협동겸임교원

대경대학교 호텔크루즈항공서비스학부 겸임조교수

(주)엘씨더블유 대표이사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

전국청년경영인엽합 공동대표

청년4.0포럼 청년위원

 

정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초등학교도 가지 않는 어릴 적이 기억 날만큼 집이 참 어려웠습니다. 등본을 떼면 4장이 나올 정도로 이사를 자주 다닌 기억도 있습니다. 6살 때부터 매일 밖에서 일하시던 부모님 대신 밥을 지어 동생과 지냈습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의 얼굴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우리 부모님을 보면서 ‘나는 저런 사람이 되지 않아야지’ 라는 생각보다 ‘힘든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정도가 된 25살에 당적을 가진 후 지역의 청년들과 사회적 약자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 정치에서는 어느 당이든 지방의 청년들과 약자들은 선거철에 투표권만 행사하는 당원일 뿐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부모님과 같은 분들이 더 좋은 더 나은 미래를 행복하게 그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제 자신을 보완하고 다듬어야 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몸으로 배운 경험들은 지역민과 청년들의 현안을 직시할 수 있었고 정치적인 철학을 정립할 수 있었으며 이는 어릴 적 가진 철학과 소신은 앞으로 해나갈 정치활동에서 절대 잊지 않을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를 위해 청년들이 펼쳐야한다고 생각하는 정책이나 방향이 있다면?


올해 출마를 하며 청년을 위한 단체를 설립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비록 지방선거에서 떨어졌지만 청년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국익을 위해 미래의힘이라는 청년들의 모임을 조직했고 국민의힘의 당대표 후보들과 청년들과의 토크콘서트 행사를 주관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청년을 위한 정치수업은 명분 상 개설하고 있긴 하지만 직접 정책발굴을 해볼 수도 없고 정책 발의안을 토론할 수 있는 기회조차 거의 없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사회 난제들을 청년이 주도적인 자세를 가지고 극복해낼 수 있는 힘을 스스로 기를 수 있는 초석을 닦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연금의 고갈과 심화되는 국제사회 갈등 속에서 지방분권을 실현시키고 불완전한 미래를 설계하는 것은 결국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입니다. 앞으로 미래를 생각하고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방향을 지향해야 합니다.


정치에 대해 느낀 점


우리나라는 대선과 총선 그리고 지선으로 구분되어 있는 선거가 있고 각 선거마다 선출되는 공직자들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 구분되어 있기에 정치판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많다는 건 당연지사 의견이 많다는 것이고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파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파벌집단에서는 정당성을 위해 인물 중심의 인재발탁을 하지만 국가적 이슈가 커지는 최근의 상황과 환경에서는 지방에서 나아가 국가 전체의 성장의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성품이 원래 선하다는 맹자와 확장의 개념으로 쓴 공자가 주장한 성선설을 믿고 있는 저로서는 우리나라의 정당정치의 상황과 환경이 달라져야지만 유토피아 국가에 근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당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어떤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보자면 자신의 유연함의 생각을 글과 사진으로 피력하고 있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권력형 정당정치로 인해 스스로가 가진 권력을 놓지 않으려 애쓰는 위선적인 행동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선거를 치르며 여러 사람을 만난 결과로서니 스스로 개개인의 성품이나 행동을 평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느끼며 항상 여러 의견을 존중하며 포용할 수 있는 공명지조 같은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라보는 정치관


민주주의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린 좌파 포퓰리즘 전략들은 기성정치와 기득권층에 대한 분노에서 출발하여 “집합의지의 결정화”를 목표로 하는 “감정의 정치”로 사회 문제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민주주의의 이중성을 가진 반지성주의와 권위주의로 민주주의의 위기가 도래되고 사회 문제로 인한 계층 간의 갈등이 심화되어 결국 국가의 공동체 결속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에서도 많은 위기에 처했던 대한민국을 우리 청년세대가 힘을 합쳐 지혜롭게 난제들을 풀어가며 지금의 찬란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간 것처럼 다시 또 한 번 청년들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다고 굳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큰 고난의 연속이었던 이 땅에서 민주주의라는 가치의 대의 아래 모인 미래의 청년들이 기성세대의 힘을 빌리기보다 자유와 합리라는 열매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존중하고 이해하며 자리보다 역할을 우선시하는 청년들의 살아있는 "별의 순간"을 만들어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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