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청도군은 지난 16일부터 금천면과 각북면의 지역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여성회관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면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생활과 취미활동을 지원하여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6일 금천면 원예 화훼 장식 과정을 시작으로, 21일에는 각북면 다육&재생아트 과정을 개강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평소 꽃이나 다육이에 관심이 많았는데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열심히 배워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반려식물로 예쁘게 키워보고 싶다“ 며 소감을 전했다.
김윤길 사회보장과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서 참석한 만큼 보람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도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호응도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