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김미성)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가정에서 무료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사랑의 책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서비스 대상이 청도 관내 중증 장애인에서 만 70세 이상 노인, 임산부까지 확대되었다. 이용을 원하는 청도 군민은 증빙자료를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 대상 자료는 도서관 소장자료 중 대출 가능한 자료로 1인 10권 택배기간 포함 28일 동안 빌려볼 수 있다. 도서 자료 대출과 반납은 택배를 통해 이루어지며 택배 비용은 무료이다.

 김미성 청도도서관장은“사랑의 책배달 서비스를 통해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여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정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