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모계중학교(교장 장석재)에서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22일‘마음성장학교 학생교육 프로그램’을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 6~7분을 초빙하여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 추진하는 배경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의 정신건강 서비스 요구도 증가와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다양화로 인한 통합적 서비스가 필요하여 청소년 정신건강에 국가가 개입하여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을 돕고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심각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에 의한 자살, 자해 문제를 예방함에 있다.

 교육은 1학년 각반 별로 진행되었고 정신건강을 교육하는 ‘마음 들여다보기’ 시간에는 청소년기 발달적 특징 및 정신건강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정신건강 문제의 경고신호와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교육하였고 자살예방을 교육하는 ‘보고듣고말하기’ 시간에는 보건복지부 인증 생명지킴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

생명존중이란 귀하게 여기는 것, 함부로 하지 않는 것, 사랑하는 것이라는 배움을 통해 일상에서의 생명존중에 대해서도 확장하여 생각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배움을 통하여 친구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키워 교우관계를 개선하며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명존중이란 나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귀하게 여기는 것,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 더 나아가 사랑하는 것이라는 배움을 통해 일상에서의 생명사랑과 존중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혀주었다.

 장석재 교장은“이번 교육과 활동을 통해서 스스로가 자신에 대한 돌봄과 사랑이 선행된다면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 스스로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감정을 주기적으로 돌아본다면 친구들에 대해서도 더 여유 있고 친구의 감정과 마음도 소중히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