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청도군(군수 이승율) 운문면은 지난 6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촌리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 및 창틀 청소 등 집안의 묵은 때를 제거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대상가구는 부부 모두가 장애인으로 집 안 청소 및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봉사는 청도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시행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하여 실시되었다.
자원봉사자 김OO씨는 “우리의 자그마한 노력이 이웃 가정에 큰 힘이 되어, 묵은때와 무더위를 함께 날려 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선필 운문면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힘써 주신 청도군장애인복지관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