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경상북도는 올해 관광분야 주요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구축사업 등 9개 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국비 9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관광의 디지털화, 비대면․힐링․안전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지역주도 관광산업 활성화 등 정부 핵심 관광정책에 부합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구축사업(국비 50억원), 스마트관광도시조성사업(국비 35억원), 노...
경상북도는 코로나19 감염병 진료를 위해 의료기관이 설치한 선별진료소 임시용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와 건축물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를 올해 처음으로 감면한다. 또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세제혜택을 주고, 지난해에 이어 생계형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 지방세 감면을 확대․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선별진료소는 총 58개소로 시․군 보건소 25개소, 의료기관의 컨테이너 등 33개소를 임시건축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 중 16개 선별진료소가 취득세 감면대상에 해당된다. 코로나...
경상북도는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감염병 걱정을 덜어주는 ‘2022년 경북안심식당 지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총 사업비(국비) 11억 중 24%인 2억6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4682개소 지정에 이어 올해는 총 3663개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식당이다. 여기에 도는 코로나19 예방에 중요한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기를 지정요건...
경상북도는 산사태재난에 선제적 대응과, 지난해 발생한 태풍피해지의 긴급복구를 위해 총 4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리나라는 여름철 강수량이 연 강수량의 54%를 차지하고,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해지면서 산사태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경북도는 올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102개소, 계류보전 45km, 산지사방 17ha 등 401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사방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해 8월 포항을 비롯한 6개 시‧군에 큰 피해를 입힌 ...
전국 사과의 60%를 생산하는 사과 주산지 경북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해 처음 발생된 과수화상병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전염력이 강하고 치료약이 없는 식물검역병해충으로 발생하면 즉시 매몰 처리된다. 잠복기가 2~5년 이상인 관계로 첫 발견된 후 다음해부터는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라 약제방제 등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 지난해 발생 현황 - 경북 12농가 5.98ha(안동 11농가 5.94ha, 영주 1농가 0.04ha) - 전국 5개도(경...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를 위해 음식물을 제공한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경 B씨는 선거구민 8명을 대상으로 관내식당에서 모임을 개최, 자신이 지지하는 입후보예정자 A씨를 불러 소개하고 지지·호소하면서 13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3. 29.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에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를 위하여 기부행위를 하거나 할 수 없으며,...
경상북도는 30일 오후 2시부터 도청 화백당(안민관 4층)에서 2022 경북 디지털 포럼(이하 디지털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시대에 경상북도의 디지털 미래상과 그 구현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디지털포럼은‘경상북도의 미래,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제조업, 농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메타버스를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경북도는 메타버스 산업 선점...
경상북도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와 22개 시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합한 플랫폼 구축으로 시장 외연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사업계획 수립 이후 설명회, 통합 참여희망 시군조사, 시스템 개선 및 보완 후 통합 데이터베이스 서버 구축을 완료해 우선 7개 시군(경주ᐧ상주ᐧ경산ᐧ영덕ᐧ청도ᐧ칠곡ᐧ울진)이 통합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포항, 의성 등 10개 시군을 추가로 통합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도와 시군이 완전한 통합을 이룰 계획이다. 특히, 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공사가 오랜 공사기간 끝에 마무리 되면서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파도로 차량 통행이 위험했던 구간이 전폭적으로 개선돼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28일 울릉 서면 남양리에서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 준공을 기념하는‘남양터널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대한건설협회(경북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경북지회),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울릉도를 한 바퀴 순환하는 국가지원 지...
경상북도는 지역과 대구에서 최근 환절기 계절요인, 코로나19 사망자 증가 등으로 화장수요가 늘어나면서 지역 화장시설 운영을 최대한 확대하면서 적극 대응하고 있다. 경북도의 대구시와 화장수요를 공유하는 합동대응체제 구축 사례가 지난 22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전국 지자체 수범사례로 소개됐다. 현재 지역에는 12개소 30기의 화장로가 운영되고 있으며, 평시 화장로 1기당 2~4회 정도 운영하던 것을 1기당 5회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일 평균 120건에서 146건까지 늘었다. 또 대구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