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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마음출구 있음_YOU TURN[신간안내]마음출구 있음_YOU TURN 힐링닥터 사공정규의 유턴 처방전 글 사공정규 출판사 가디언 가격 16,800원 | 발행일 2023년 9월 23일 | 쪽수 280쪽 | 사양 145*210, 무선, 2도 ISBN 979-11-6778-100-0(03180) 분야 국내도서 > 인문 > 심리 키워드 뇌과학, 심리, 마음출구, 유턴처방전, 사공정규, 힐링닥터 문의 신현숙 | 가디언 편집팀 010-6653-4624 | ga.65085@gadianbooks.com | (04091) 서울 마포구 토정로 222 한국출판콘텐츠센터 401호 책 소개 | “스트레스, 불안, 우울에 시달리는 당신, 지금부터 행복했으면 좋겠다” 뇌를 이해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닥터의 ‘유턴 처방전’ “열심히 살았는데 여전히 힘들다고요? 힘든 당신 마음출구를 몰라서 그래요.” “전부 다 해줬는데 아이와의 사이가 나쁘다고요?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몰라서 그래요.” 만약 당신이 후다닥 탔던 기차가 목적지와 반대로 가고 있음을 눈치채게 된다면 어떻게 할까? 아마 곧바로 다음 정차역에서 내려 바른 방향의 기차로 갈아탈 것이다. 기차를 갈아타듯 우리의 인생도 방향 전환이 쉽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한번 탄 기차에서 내리기가 그리 쉽지 않다. 이 책은 34년 동안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상담, 1,000여 회의 정신치유인문학적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수십만 명의 삶을 변화시킨 힐링닥터 사공정규(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의학박사) 교수의 힐링처방전이다. 저자는 열심히 살았지만 인생의 방향을 잘못 설정하여 불행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으로 ‘유턴’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 당신의 마음 창에 비친 풍경이 스트레스, 불안, 우울로 얼룩져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생의 방향을 전환하라는 시그널이다. 방향 전환이 필요한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불편한 ‘내 마음’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어떤 생각이 나를 행복으로 나아가게 하는지, 감정인지, 행동인지를. 우리의 행과 불행을 좌우하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내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마음은 우리의 삶을 막무가내로 뒤흔들어 순식간에 천당과 지옥을 경험하게 할 만큼 힘이 세다. 마음은 뇌과학의 정교한 메커니즘에 의해 당신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 마음에 휘둘려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라고 좌절하고 있다면 이 책에 그 희망이 있다. 저자의 ‘유턴 처방전’은 당신의 마음출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우 뇌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신호등이 되어줄 것이다. 행복의 문은 내 마음을 아는 만큼 열린다. | 출판사 서평 | 당신의 뇌 운동장은 기울어져 있다. ‘4(긍정성) : 1(부정정)법칙’을 적용하면 인간관계가 달라진다 누구나 좋았던 인간관계가 말 한마디나 행동에 의해 순식간에 껄끄러운 상황으로 악화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게 이럴 일인가?”라는 당혹스러운 상황도 알고 보면 뇌가 반응한 결과라고 한다. 뇌는 애초에 긍정적 경험보다는 부정적 경험, 즉 웃는 얼굴보다는 화난 얼굴, 선한 행동보다 악한 행동,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되어왔다는 것이 저자의 뇌과학적 설명이다. 원시시대 인류 조상들은 위험에 많이 노출된 환경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금의 위험이라도 일단 피해야 살아남았다. 실제 위험 상황이 아닐지라도 생존 본능에 기민하게 작동하는 뇌는 방어기제를 발동해 생존을 우선한다. 이처럼 인간의 뇌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변연계, 특히 편도체가 위험 인자로부터 피하도록 반응한다. 이런 뇌의 반응은 위험이 비교적 적은 현대인의 뇌에도 집단 무의식으로 아로새겨져 있다. 이같이 우리의 뇌는 실제 위험이 아닌 중립 상황이나 애매한 상황에서도 부정적 사고를 우선한 것이다. 이를 ‘부정성 편향’이라고 하는데, 오랜 시간 진화하면서 뇌는 부정적 방향으로 일정하게 기울어져 버린 것이다. 이렇게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정보에 더 강하게 반응한다는 뇌 운동장에서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4(긍정성) : 1(부정성) 법칙을 제안한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당신이 부정적인 말을 해서 관계가 불편해졌다면 최소 4번의 긍적적인 말과 행동을 해야 균형이 된다는 의미이다. 혹 당신이 지금까지 상대의 틀린 점을 족집게처럼 잡아내는 능력이 탁월했거나 옳은 말로 상대를 지적하는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면 스스로 인간관계를 나쁘게 만들어 왔다는 걸 자각해야 한다. 인간관계도 뇌과학에 답이 있다. ‘나는 지금 잘 가고 있는 것일까?’ 뭔가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뇌가 주는 신호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지금 당장 U_TURN하라 저자는 지난 34년간 정신건강의학과과 진료와 상담을 해오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나의 행복보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성공을 좇으며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한다.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라고 말하면서도, 성공을 위해 인간관계의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를 참으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 사회적 성공이란 것도 결국 인생의 정점에서 내려오거나 은퇴 시기가 다가오면 의미가 없었다는 걸 깨닫고는 허무함과 상실감으로 또 힘들어한다. 내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행복으로 가는지 불행으로 가는지-도 모른 채,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 뒤늦게 불안, 우울에 시달리는 수많은 이들을 진료실에서 만나며 저자는 지금이라도 “유턴(U-TURN)”하라고 말한다. 뭔가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우리 뇌가 신호를 주는 것이니 멈춰서 내가 지금 잘 가고 있는지, 방향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게 나를 위한 길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정신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높은 한국사회에서 정신과를 직접 찾아오는 이들은 사실 이미 마음의 병이 곪을 대로 곪은 상태이다. 이렇게 진료실을 찾는 이들뿐만 아니라 ‘더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고 믿는, 겉으로 정신이 건강해 보이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봐야 함을 알려주고 싶어 저자는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만나왔다. 특히 현장에서의 즉문즉답 강연은 인기가 많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진료실과 삶의 다양한 현장에서 저자가 만나고 상담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삶의 현장 곳곳에서 받은 질문들과 저자의 내공이 담긴 명쾌한 솔루션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막다른 길에 이른 독자들에게도 마음출구를 제시해줄 것이다. | 저자 소개 | 사공정규(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 교수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의료체계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2020년 3월, 의사의 소명으로 목숨 건 의료봉사를 했다. 당시의 공로로 각종 매체에 ‘코로나 영웅’으로 회자되며 ≪2020년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을 받았다. 학교폭력극복을위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100인위원회 초대위원장, 청소년표준선도 프로그램개발연구 총책임자로서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한 공로로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평소 청소년·학부모·교사·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인문치유학적 스토리텔링의 대화형 대중강연인 '힐링닥터 사공정규 교수와 함께 하는 즉문즉답(卽問卽答)'을 1,000여 회 이상 열어 수십만 명의 삶을 변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신지식인≫에 선정되었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석사·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인턴·전공의 수료 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하버드대 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우울증임상연구센터(MGH DCRP) 임상연구원과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과장·교수, 동국대학교 심신의학연구소장, 교육부 위(Wee)닥터 자문의 대표, 심리지원단 전문의,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 한국생명연대 공동대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건강국가책임제추진특별위원장,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14개 방송 프로그램에서 MC 또는 패널로 활약했고, 현재는 TBN 경인 교통방송 <스튜디오 1005> 『힐링닥터 사공정규 교수의 마음처방전』을 진행하고 있다. <헬스조선> <매일신문> <경북매일신문> <시민일보>, <서라벌신문>에서 고정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2013년 《문장 작가상》을 수상한 등단작가이다. 저서로는 <행복을 낚아주는 사공>, <갈등치유론>, <풀리지 않는 매듭은 없습니다> 등 10권이 있다. [차례] 프롤로그 프롤로그 행복으로 U턴할 기회는 바로 지금 1장 마음은 뇌과학입니다 1 기울어져 있는 뇌 운동장 2 긍정성 부정성 4 대 1의 법칙 3 당신은 무의식의 지배를 받고 있다 4 트라우마는 삭제되지 않는다 5 웃음의 뇌과학 6 사고의 틀을 깨지 못하는 뇌에 대한 변론 7 뇌의 새로운 습관 회로를 만드는 데 필요한 66일 2장 당신의 마음, 뇌 터널 속에 갇혀 있지는 않나요? 1 나를 성장시키는 힘, 열등감 2 마음의 영사기, 투사 3 우리의 수호자, 불안감과 우울감 4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우울장애 5 불행의 쳇바퀴, 반복강박 6 미워하면서 그리워하는 공격자와 동일시 7 배를 아프게 하는 스트레스 원인, 시기와 질투 8 심혈관계 스트레스의 주범, 적개심 9 위험을 알려주는 뇌 속의 불안 경보기, 공황장애 10 걱정에 대한 정신의학 11 걱정도 깊어지면 병, 범불안장애 12 자존심을 보호하려는 눈물겨운 방어기제, 합리화 3장 정신인문치유가 마음 EXIT입니다 1 인생의 기본값 2 행복과 성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3 로젠탈 효과 4 성숙한 감정 처리 5 화를 잘 처리하는 방법 6 미루지 않기 위한 솔루션 ‘5분 규칙’ 7 워라밸에서 워라블로 8 매사에 감사하라 4장 부부의 화목이 마음의 안녕입니다 1 뜨거운 사랑보다 따뜻한 사랑 2 부부는 일심동체일까 3 여자의 언어, 남자의 언어 4 사냥꾼인 남자, 둥지 수호자인 여자 5 남편 사용 설명서 6 난 늘 당신 편 7 화목한 부부가 자녀교육의 첫걸음 5장 내 아이의 마음 행복을 위한 뇌과학적 출구전략 1 조직폭력배보다 뜨거운 뇌 2 청소년 뇌의 이유 있는 반항 3 부정적인 명령에 반응하지 않는 청소년의 뇌 4 뇌를 리모델링할 최적의 기회 5 자녀의 운명을 바꿀 8가지 칭찬법 6 아이의 행복 말고 뭣이 중헌디 7 좋은 습관 심어줄 뇌과학적 전략 8 마음근력을 키우는 시기이다 9 국·영·수 너머 세상을 배우게 하려면? 에필로그 당신의 정신건강은 안녕하십니까? | 책 속에서 | ‘투사’를 부적절하게 남용하는 개인이나 사회는 병폐의 길을 걷게 됩니다. 물론 “모든 것이 내 탓”이라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지나치게 자책하고 자괴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정말 내 문제는 없는지 찬찬히 살펴봐야 한다는 거지요. 타인이나 주변 환경 때문에 힘들 때 그 원인을 오롯이 남 탓으로 돌린다면, 남이 바뀌기 전에는 내 인생도 바뀌지 않습니다. 내 인생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는 ‘타인 의존적 삶’이지 ‘자기 주체적 삶’은 아닙니다. 사실 정신치료도 자기 문제를 남이나 외부로 투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비추어보게 해주는 것입니다. ‘자기 주체적 삶’은 투사를 없애고 자심반조(自心返照)하는 것입니다. 남 탓하지 않는 ‘자기 주체적 삶’을 통해, 오늘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61~62쪽 과소유 증후군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과 더해지면 욕망과 집착, 그리고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는 더욱 증폭됩니다. 또한, 한 치 앞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세상을 보며 불안에 빠지고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 분노하며 우울에 빠집니다. 원래 세상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고 누구라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인데, 미래와 과거를 내 마음대로 통제하고자 하는 마음도 일종의 ‘과소유’라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 앎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움켜쥔 ‘과소유’가 자신의 삶에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항변하며 이를 굳이 탐욕이라고 하지 않지요. 제3자가 되어보면 알 수 있지만, 그러기 전까지 당사자는 바로 그 움켜쥔 손 때문에 더 중요하고 더 좋은 것을 놓친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합니다. 어쩌면, 오늘날 우리가 불안과 우울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이유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가지려는 마음 때문인지 모릅니다. -65쪽 우울증은 다른 여러 질병들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병일뿐입니다.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처럼 치료가 필요하고, 또 치료가 가능한 병이지요. 하지만 우울증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의지가 약해 생기는 것’이며, ‘힘을 내고’,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의지를 강하게 하면’ 또는 ‘정신을 차려서 기운을 내면’ 된다는 것입니다. 당뇨나 고혈압을 의지나 정신력으로 고친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면서,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대해서는 다르게 생각하지요. 다시 한 번 더 말하지만, 최근의 연구들을 보면 우울증 환자들의 뇌 안에 있는 신경전달물질, 특히 세로토닌의 변화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울증이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뇌의 질병임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신체 질환과 정신 질환을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뇌도 신체의 일부입니다. 다리가 골절된 사람을 보고 “의지를 강하게 하고 정신을 차려서 걸 으면 돼.”라고 말하지 않죠. 제대로 치료를 해야만 걸을 수 있습니다. 우울증도 마찬가지입니다. -73쪽 대체로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은 것보다 익숙한 것을, 불편한 것보다 편안한 것을 좋아합니다. 익숙하지 않으면 불편하고, 불편하면 고통을 느끼지요. 그러나 ‘반복강박’의 ‘익숙한 편안함’은 그 순간에는 편할지 몰라도, 우리 삶을 더 큰 고통과 불행으로 내몹니다. ‘반복강박’을 겪는 사람은 고통과 불행을 겪어도 그것이 자신이 반복하는 고통과 불행인지 모릅니다. 고통과 불행을 알아차린다 하더라도 ‘익숙한 편안함’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은 미래의 더 큰 고통보다 당장의 작은 고통을 더 싫어하고, 미래의 더 큰 불행보다 당장의 작은 불행을 더 싫어하기 때문이지요. -79쪽 미국 유타대학교 티모시 스미스 박사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부부싸움을 할 때에도 화를 많이 낼수록, 적대감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호르몬이 현격히 증가한다고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부부싸움을 할 때 갑자기 혈압이 오르거나 심장에 부담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겁니다. . 화를 많이 내면, 혹은 적대감이 높으면 우리 몸은 어떤 영향을 받을까요? 적개심이 높은 사람들은 정신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에피네프린, 코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높아져서 신체건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메이어 프리드먼과 레이 로잰만에 의하면 적개심은 특히 관상동맥, 고혈압, 심혈관계 질병이나 요절과 높은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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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세계적 거리예술축제를 꿈꾸는 '제3회 안심 생태예술제' 개최대구 동구 안심 연꽃단지 점새늪 쉼터 일대와 금강역 레일카페에서 자연과 사람, 예술이 어우러지는 '제3회 안심 생태예술제'가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안심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안심 연꽃놀이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구는 물론, 전국의 예술 단체 총 14개 팀이 점새늪 쉼터 일대에서 양일간 연극, 인형극, 음악, 풍선아트, 마임, 풍물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안심습지 야행 예술제'는 안심 연밭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함께 다양한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소극장 [달과함께걷다]는 지난 7월 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과 MOU(상호협약)를 맺었으며, 인적․물적 교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는 동구의 대표 생활문화단체이다. [달과함께걷다]는 대구 동구 신서동에 있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전문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예술 활동을 꾸준히 해오며 마을의 행사를 만들어내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주민주도의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2021년 문화체육부관광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동구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소극장 [달과함께걷다]의 예재창 대표와 밴드[굿락]의 문경빈 대표는 “세계적 예술축제인 프랑스 오리악 거리예술축제처럼 우리 지역의 안심습지, 연꽃단지 일대에 거리마다, 쉼터마다 세계 곳곳에서 온 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치고, 그 공연을 보기 위해 전 세계 관객들이 오는 '안심예술마을'을 위하여 제3회 안심 생태예술제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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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협력이 돋보인 대구 남구 2023 영남이공대-안지랑곱창골목 상생축제 및 거리패션쇼 성료대구광역시 남구청는 지난 6일, 안지랑 곱창골목 제2공영주차장에서 ‘2023 영남이공대-안지랑곱창골목 상생축제 및 거리패션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생축제 및 거리패션쇼는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과 패션쇼를 함께하며 평소 접하지 못한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대표먹거리 골목인 안지랑곱창골목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패션쇼 런웨이가 만들어진 공영주차장 내에는 300여명 이상의 학생들과 시민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안지랑곱창골목의 모든 가게에도 영남이공대학교 학생 2,000여명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모처럼 안지랑곱창골목이 큰 활기를 찾은 날이었다. 아울러 조재구 남구청장과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이 요리사 복장으로 특별출연하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전통한복과 생활한복, 아동복, 나들이복, 궁중한복 등 다양한 의상들을 선보여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침체된 지역의 골목 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골목마다의 특색을 살리고, 골목 상권과 문화행사 등을 연계하여 많은 시민들이 남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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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3년 하반기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9일 오후 3시, 앞산 고산골사무소 앞에서 ‘소통과 쉼’이 있는 자연친화형 인문학 프로그램 “2023년 하반기,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는 앞산을 인문학 강연장으로 활용하여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힐링하는 테마로 진행되며, 인문학 강연과 함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강연에서는 트롯요정 ‘김다현’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신선마을 선촌서당 훈장 김봉곤씨를 초청해 ‘고전 속 선인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과거의 선인들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워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악밴드 ’나르샤‘ 오프닝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음악선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구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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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 개최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9월 7일, 치매 선도 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2023 대구 남구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3 대구 남구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은 다가오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 극복 선도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남구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에서는 치매 안심 마을(대명 3동, 대명 9동) 및 치매 건강 마을(대명 6동) 3개 동에 소재한 경로당 5개소의 어르신들이‘내 나이가 어때서’,‘찐이야’등 신나는 노래에 맞추어 역동적인 치매 예방 체조 경연대회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함께하는 치매 극복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남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들이 정성들여 완성한 글과 그림, 공예품 등 180여 점의 작품들에 대해 특별 도슨트의 맛깔난 설명을 가미한 기억 쉼터 작품 전시회 및 어르신들이 손수 시원한 음료를 내려주는 쉼터 공간인 모디라 기억 카페를 운영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천마체육관 야외에 마련된 건강체험관에서는‘심뇌혈관 단디 알기’캠페인과 병행한 체성분 측정, 비만 체험, 음주 위험 체질 검사, 치매 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건강정보 및 체험 기회가 제공되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공감하고 가족과 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2023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 행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위로받길 바란다”며,“지역주민들도 치매 예방은 평소 건강 관리부터라는 마음으로 건강 습관 형성에 대한 인식 마련의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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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개최경산시는 경산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오는 2일과 3일 이틀간 '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八公山) 관봉(冠峰, 해발 850m) 꼭대기에 만들어진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은 평생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갓바위의 고장인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상가번영회에서 1998년 자발적으로 축제를 시작한 것이 오늘날 경산시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으며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험을 확대 편성하고, 그늘막·어린이 놀이공간(에어바운스)·프리마켓·쉼터·푸드트럭 등의 편의시설을 강화하는 등 먹고, 즐기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먼저 9월 2일은 관봉 정상에서 갓바위 부처님께 다례(茶禮)를 올리고, 축제장에서 풍년 기원 농악을 울리는 것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청소년들의 댄스 페스티벌과 태권도 시범, 가슴이 뻥 뚫리는 보컬 공연 등이 이어진다. 2일 저녁에는 축제의 개막을 기념하는 소원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와 대금산조·가야금병창·성악곡·트로트 밴드(정담밴드)·인기가수 남진의 축하 공연으로 구성된 ‘갓바위 산사음악회’로 팔공산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3일에는 어린이 가야금 공연,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줌바댄스, 매직 퍼포먼스, ‘몸빼걸스’의 살빼기 퍼포먼스, DJ.DOC 이하늘의 신나는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어 노년층에서 청년층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관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 와촌면의 특산품인 옹골찬 자두를 활용한 ‘자두 씨 뱉기 대회’, 퀴즈 게임‘도전! 갓바위 골든벨’, 흘러나오는 반주를 듣고 노래를 맞추는 ‘갓바위 딩동댕’ 등은 관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그 밖에도 소원지 뽑기 게임, 소원 엽서쓰기, 오마이갓!(갓 모자 만들기), 와촌 자두청·샌드위치 만들기, 말 먹이주기, 미니 테라리움, 탁본 체험, 젤 네일 뷰티케어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무료 사진 인화, 소원길 걷기, 소원 기원 포토존, 지역 특산품(와촌 자두·루비에스 미니사과) 판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더운 여름날이 지나고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의 초입에 가족·친지·연인·친구들과 함께 '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에 놀러 오셔서, 갓바위 부처님께 소원도 빌고 소원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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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15분 예술동네 한 여름밤의 무대 개최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9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지역특화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추진하는 '대명2ㆍ3동 15분 예술동네-한 여름밤의 무대'를 대구음악창작소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한 여름밤의 무대’는 남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준비한 연극‘골목대장 태풍이’와 대구음악창작소 옥상에서 밴드, 팝페라 공연으로 이뤄지는‘루프탑 콘서트’로 진행되며, 지역 공동체 모임인 앞산마을방송국이 참여하여 행사 전 과정을 촬영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의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예술가, 상인들이 서로 협업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13일과 14일에는‘2023 지역특화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15분 예술동네’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명덕역 물베기마을(남구청소년블루존 일대)에서 그동안 개최했었던 모든 프로그램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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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평화시장 치맥페스티벌‘닭똥집 동구 뜬 DAY’2023 대구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치맥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9월3일까지 5일간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연계된 행사로 동구의 자랑인 닭똥집 요리가 주인공이다. 축제는 대구농축산식품발전협회 주최로 진행되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준비됐다. 소상공인 노래경연대회부터 동구 지역예술인 한마당, 상권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개최되며, 31일 개막식에는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맥 축제기간동안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닭똥집 명물거리에서 축제를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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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월 30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치맥의 세계가 열린다10년의 역사를 지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변화를 시도해 전환점을 맞이할 계획이다. 올해를 ‘The New 1st’로 삼고 ‘치맥의 성지에서 다시 새롭게’ 태어난다. 2023년 치맥축제는 두류공원 시민광장 조성공사로 예년보다 늦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과 평화시장에서 열린다. 8월 14일 조성 완료된 새로운 시민광장에서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The New 1st는 ‘치맥 뉴니버스(New+Universe)’ 구축에서 시작한다. 지금껏 볼 수 없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치맥의 세계를 콘셉트로 사회와 경제, 문화적 확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축제의 도약을 목표로 삼는다. 이를 위해, 새롭게 태어난 시민광장을 치맥의 성지로 테마화하고 체험·몰입형 킬러 콘텐츠를 대거 확보해 힙(hip)하게 놀면서 즐기는 축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치맥축제를 공유·확산하는 공유형 홍보 생태계도 조성할 예정이다. 메인 행사장이 될 시민광장은 MZ세대를 겨냥해 파격적으로 꾸며진다. 국내 최정상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제이 플로우(JAY FLOW)’와 협업해 치맥페스티벌을 상징하는 30m 길이 대형 아트월을 제작한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그래피티 퍼포먼스도 선보이고, 그래피티 작품을 이용한 치맥 MD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 좌석 매진으로 큰 관심을 모은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전년 대비 2배 규모인 1,088석으로 늘리고 예약한 고객에게는 맥주와 이색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유료 관람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다.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그동안 행사장에서 제외됐던 본부석 뒤편 분수대가 이번 시민광장 조성을 통해 1,000석 규모의 신규 축제장으로 탈바꿈하여 별도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고 핀란드 대사관과 연계해 이색 글로벌 경기인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도 개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28 주차장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도록 ‘여름 크리스마스의 성지! 눈 내리는 치맥펍(Pub)’을 테마로 공간을 꾸민다. 축제 개최 시기가 8월 말로 연기되면서 예년의 무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돼 인공 제설기로 눈을 내리게 하여 관람객들이 때 이른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관광정보센터 주변 공간은 ‘레트로의 성지! 8090 감성포차’를 테마로 꾸민다. 지난해 축제에 참여한 내방객 중 20대를 제외하면 5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처럼 중장년층의 축제 수요가 높은 만큼 반응이 좋았던 추억의 포장마차 테마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제공할 계획이다. 야외음악당은 ‘인생 사진의 성지! 별빛 치맥 정원’을 테마로 한다. 기존 무대와 식음 공간상 거리감으로 인해 관람 인원이 적었던 점을 고려해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빛 조명을 활용해 인생 사진을 찍으며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조형물과 캐릭터, 소품 및 굿즈 등을 배치하고 식음 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공연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축제장내 거리에는 ‘친환경 테마 로드 에코프렌들리 스탠딩바’로 꾸며진다.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만든 스탠딩 테이블을 조성해 친환경 축제로 만들고 지역 대중 예술인들의 프린지 버스킹도 이어진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기간 ‘시민생활 종합 플랫폼’인 대구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 축제 위상에 맞는 국내·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눈길을 끈다. 외국인 예약 식음 공간을 조성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치맥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및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연계해 국내·외 외국인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현지 관광상품 판매로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참가를 희망해 축제기간 8백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구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DGB 대구은행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더욱 내실있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축제 굿즈 또한 고퀄리티 제품으로 새롭게 제작해 누구나 소장하고 싶은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또한, 지역의 유명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 찜닭협회’ 상생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구평화시장 닭똥집 골목’과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 7월 7일, ‘23년 대구치맥페스티벌 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 의견이 반영된 ‘대구치맥페스티벌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최근 군중 밀집 장소에서 축제 개최 시 강조되고 있는 ‘안전’에 대한 세심한 준비로 축제 특성과 시기적 상황에 따른 위험요소 제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기 사용에 따른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분말 및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비치하고 ▲온도 변화를 감지해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ABS 유로 차단’ 가스 제품을 사용한다.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대처를 할 수 있도록 인근 병원과 연계하고, 소방 동선도 확보한다. ▲축제장 입구에서는 인파가 섞이지 않도록 입·퇴장 동선을 이원화하고 ▲혼잡한 구역이 생겼을 경우 즉시 안내 방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시간 군중 밀집 상황을 분석한다. 또한, ▲8월 말, 9월 초 태풍 발생에 대비해 강풍에도 안전하도록 시설물을 설치하고, 태풍 단계별로 대응할 수 있는 태풍 대비 프로세스도 수립했다. 끝으로 ▲경찰 및 소방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해 사고 예방 및 신속 대처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민광장 조성으로 메인 행사장 입장 동선도 개선되고 화장실도 확충할 계획이다. 축제 안내 전문 콜센터, 종합안내소, 물품보관소도 운영하는 한편, 대중교통 대책을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녀가실 수 있도록 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홈페이지와 판매부스에 메뉴별 가격표시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구치맥페스티벌 개최로 지역 내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75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13억 원, 고용유발 298명으로 조사됐으며 축제장 인근 치킨 매출액은 평시 대비 9.4%, 외식·관광업종은 3.8%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치맥축제 개최를 통해 골목상권도 살리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역 전반에 걸쳐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난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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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합회,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청도일보]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기자연합회 소속 해외 주재기자들이 적극 나서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현지 산림관련 단체 및 업체 임원들과 관광객 초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인근 속초, 양양, 인제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열린다. 이번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국제행사로서, 강원산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기후위기 속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바람직한 산림의 활용방안을 세계 여러나라와 함께 논의 할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또한 지난 8월 베트남 현지법인 방문 일정 중에서도 현지합작회사 임업사(BAFOCO, 바포코) 회장을 만나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에도 초대해 적극 참여를 부탁한 상태다. 이번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산림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행사, 학술행사, 다양한 이벤트 행사 및 공연 등, 잔디광장과 나무, 꽃 정원, 솔방울 전망대 등이 준비됐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게 산림엑스포 공식 음식관과 푸드트럭을 마련했다. 주최 측은 아름다운 강원도의 모든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국민속촌과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를 통한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역사문화체험도 외국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산림엑스포재단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해외 홍보와 하반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엑스포 기간 중 8개국 100여명의 해외 여행사와 언론사,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국제 행사 개최를 계기로 하반기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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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 26일 개최대구광역시 남구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8월 26일 오후 5시에 앞산빨래터공원 대공연장에서 “제29회 앞산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산 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는 대명1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지역 음악인들과 주민들이 어우러져 소규모로 개최해 왔으나, 앞산빨래터공원을 중심으로 해넘이전망대와 앞산하늘다리 등 주변 지역이 새롭게 탈바꿈됨에 따라 올해는 대덕문화전당의 협업으로 제20회 남구농악단 정기연주회와 콜라보로 추진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날 음악회는 개그맨 김주철의 사회로 남구농악단의 신명 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조영구, 이병철, 김민교, 박세빈, 이효진 등 초대 가수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더불어 대구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과 버나놀이까지 우리 전통 음악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대명1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교실의 챠밍라인댄스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가수 이효진과 함께 펼치는 흥겨운 순서도 마련되어 있어 기대된다. 특히 가수 조영구는 마음의 고향 대구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는 뜻깊은 시간과 함께, 대명11동의 조직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음료 제공 및 공연장 질서유지, 교통안내 봉사를 하고, 남구희망새마을금고에서도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여 음악회가 더욱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장신주 대명1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산 빨래터 음악회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 서로 화합하고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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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즐거운 선사시대 생활체험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청동기 시대로의 시간여행 ‘청동기문화놀이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가진 역사 콘텐츠를 활용하여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돌, 나무,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반달돌칼을 만들고 갈판을 활용하여 곡식을 갈아보기, 마와 꽃 등을 활용한 직물 짜기, 옥 모양 방향제 만들기, 자연물을 활용 한 천연염색 에코 프린팅, 뗀석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12개 체험부스 운영과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및 플래시몹도 펼쳐진다. 또한, 9월 9일 토요일에는 2023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대평마을의 평화를 위하여’ 참여자들의 결과 발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하루 3회 오전 9시 30분, 12시 30분, 오후 3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4~11세 어린이로 회당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취소 분에 한하여 현장 입장도 가능하며 1명이 4개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단, 8일 행사는 진주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로 운영된다. 8월 28일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와 어린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박물관에서 아름다운 진양호의 풍광과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풍성한 가을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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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외식창업‘키워드림’아카데미 3기 교육생 모집[한국기자연합회 대경본부]대구광역시가 8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성공적인 외식창업 지원을 위한 ‘키워드림’ 아카데미 3기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외식 및 카페·베이커리 분야의 영업 기간 1년 미만 초기 창업자 또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6개월 이내 외식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 참가가 확정되면 8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2개월간 주 2회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외식 창업자로 성장하게 된다. 대구시는 빈번한 창업과 폐업, 낮은 생존율이라는 특징을 보이는 외식업계에 내실 있는 창업 준비지원과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83명의 예비 및 초기 창업자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 중 예비창업자 41명이 카페와 음식점을 창업해 운영 중이고 연말까지 추가로 15명이 창업할 예정이다. 그동안의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일회성 이론교육 및 자금지원과 같은 개별적 지원과 차별화해 외식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끊김 없이 지원하는 5단계 교육 프로그램 구성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이번 3기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교육장을 제대로 갖춘 영진전문대학교의 장점을 살려 카페, 베이커리, 한식 등 창업준비 분야별로 실습 및 현장방문 교육과정을 분리 운영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1 맞춤 주문식 멘토단 컨설팅을 통해 메뉴 구성 등 창업 전 준비과정을 꼼꼼히 점검받고, 창업 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경영상 문제점 진단 및 홍보·마케팅 방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외식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며, “단순 창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과 전문가 멘토단을 통한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외식업 창업에 도전하고 싶은 분이나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자분들께서 많이 참여해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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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노벨리스 영주로봇챌린지 및 로봇&코딩 체험 캠프’ 성황리 개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청소년 리더십 발휘[한국기자연합회 대경본부]8월 6일 FEST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한 ‘제1회 영주로봇챌린지’ 대회가 영주 및 인근 지역 중·고등학교의 8개 로봇팀 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북도 영주 경북전문대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팀들이 동맹을 결성해 경기를 펼친 이날 대회에서 각 팀은 창의적 방법으로 제작한 로봇의 기량을 자랑하고, 서로 축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시된 영주로봇챌린지를 통해 팀원들은 연구 일지를 작성하며 실제 과학자처럼 연구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웠고, 팀 활동을 통해 역할을 분담하고 소통하면서 미래 인재의 리더십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제1회 영주로봇챌린지의 챔피언은 영주여고 ‘R.O.D팀’이 차지하며 영주교육지원청장상을 수상했다. 경기에서 1위에 오른 대영고 ‘DaeYoung팀’은 박형수 국회의원상, 디자인 1위를 차지한 영광고 ‘보름골호랑이팀’은 노벨리스 사장상을 받았다. 또 동시 진행된 ‘로봇&코딩 체험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융합 문제 해결 및 코딩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로봇 제작,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 국내 최고의 교육 관련 박람회에 초청돼 큰 호응을 끌어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융합 교육에 대한 큰 관심과 흥미를 갖게 했다. 대회를 참관한 노벨리스 이상인 공장장은 “학생들이 만든 로봇의 기능이나 규모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어서 깜짝 놀랐다. 대회 내용과 콘텐츠가 학생들이 융합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만기 영주시 행정안전국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대회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영주 인근 지역 학생들이 이렇게 멋진 로봇을 제작했다는데 놀랐다. 앞으로 영주시는 대회가 확대되고 더 많은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노벨리스, 레노버, 디지털노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벨리스는 행사 최대 후원사로 2019년부터 영주 인근 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세계 최대 로봇 대회 ‘퍼스트 테크 챌린지(FIRST Tech Challenge)’ 장학팀을 선발해 세계 대회 로봇 키트와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의 로봇 대회인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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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최적관람석 설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한국기자연합회 대경본부]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1)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장애인 등의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안'이 20일에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대구시가 관리·운영하는 공연장, 집회장, 관람장 등에 장애인 등을 위한 최적의 관람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 등의 문화예술활동 참여를 높이고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적관람석’이란 각 관람시설의 객석 내에서 이동이나 대피를 쉽게 할 수 있고, 관람하기 좋은 위치에 설치된 관람석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 등의 최적관람석 설치 기준, 이동·편리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확충, 장애인 보호자의 관람석 인근 배정, 공연장 등의 시설 개선에 대한 예산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기존의 관계법령에서는 공공시설 등에 장애인 관람석을 전체 관람석 수의 1%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설치 위치와 관련해서는 유사시 피난 및 대피의 용이성 등 ‘출입의 접근성’ 위주로 고려된 측면이 있다. 또한, 장애인 등의 관람석이 한곳에 집중 배치되어 있거나 뒷자리를 활용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며 비장애 동행인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시설 등 편의시설도 부족해 실제 이용률이 떨어지는 것이 현 실정이다. 정일균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권, 접근권 등 문화적 기본권이 더욱 두텁게 보장되길 기대한다”며, “최적관람석 설치는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양질의 문화를 차별 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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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성황리 도약중![한국기자연합회 대경본부]진주시는 ‘월량선경,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 : 달빛과 어울林’이라는 주제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도약했다. 8일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남성현 산림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개막식은 초청공연과 박람회 개최 경과보고 영상, 공로패 수여, 주요 내빈의 인사, 정원 화분 퍼포먼스, 정원박람회의 주제를 새긴 월량선경비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9일에는 박람회장에 조성된 3곳의 작가정원을 알리는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과 해외작가를 만날 수 있는 ‘해외작가 정원 초청 강연회’등 세미나가 열려 시민들과 시민정원사들에게 전문적인 정원 지식을 향유했다. 그리고 박람회 주무대에서 버블쇼 공연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에게 아기자기한 풍선을 만들어 주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숲속 야간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후 10시까지 개장하며 대나무숲 속의 반짝이는 별빛 조명으로 월아산의 별빛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달빛정원(산석정원)과 작가정원의 주제를 더욱 밝힐 수 있는 경관조명을 조성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품격있는 정원 지식, 다양한 공연, 특별한 감성 삼박자를 갖춘 최고의 여름 휴가지”라며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여름 정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