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청도소방서소방서장 오범식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지난 4일 경북 영덕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점포 70여 개가 소실되는 안타까운일이 발생했다. 코로나19여파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활기를찾기 시작한 시장 상인들은 이번 화마로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특히 낡은 전기배선을 무질서하게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에 따른 과전류, 합선 등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이 주요 원인...
풍각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유학득 풍요로움과 기쁨이 넘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음주로 다가왔다. 정겨운 만남과 설렘도 있지만 뜻하지 않는 사고도 뒤따르기 마련이다. 소방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1만1541건으로 전체 화재의 26.5%를 차지했다. 이중 57% 이상이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또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45% 이상이 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온한 휴식공간으로 가족의 안식처가 되어야 할 곳에...
△발행인 이유근 현재 청도군청에 출입하는 기자수가 인터넷 신문과 통신사 등을 포함해서 무려 160여 명에 달하고, 홍보 자료를 내보내는 곳은 200여 군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몇 몇 신문사를 제외한 나머지 기자 대부분이 본래의 생업에 종사하면서 겸직 등이 가능한 일명 주재기자들이다. 또한 청도군청 공무원은 650여 명이며, 인구는 겨우 4만2천 여 명에 불과하다. 어느 날 “너도 기자! 나도 기자”라고 한다. 이 기자(記者)들이 하는 일은 거의 대부분 군청의 홍보자료를 그대로 옮겨주는 ...
△ 세명일보 대구경북본부장 황보문옥 아이가 태어나서 최초로 교육을 받는 곳이 가정이다. 이러한 가정교육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가 없다. 이러한 가정교육의 상실로 우리사회 기초가 흔들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의 기본인 기초예절과 최소한의 사회적 규칙이 점점 사라져 가고있는 것이 안타깝다. 농경사회 속에서는 어부자모의 교육적 기능이 있었다. 부모만이 아니라 같은 마을의 어른들도 남의 아이들 교육에 가담하게 되었다. 남의 아이들이 나쁜 짓을 하면 같은 동네의 어른들도 꾸중을 하며 올바르게 지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