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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전면,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기사입력 2024.01.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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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전면 청년회 정기총회.jpg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청도군 제공)

    [청도일보]청도군 매전면에는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겨울이 되고 있다.


    지난 12월 28일에는 동산초등학교에서 149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12월 6일 개최된 동산초등학교 어울림 바자회의 수익금으로서, 매년 개최되는 어울림 바자회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 학용품, 옷과 지역 농산품 등 다양한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체험 코너를 운영하여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12월 29일에는 매전면 청년회장(회장 이상일)의 취임식을 가지면서 청년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100만 원을 기부했다. 청년회는 평소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8.15 광복절에는 직접 태극기를 달아주는 봉사활동 실천으로 매전면 일원에 태극기 물결을 일으켰다.


    올해 1월 4일에는 이순연 씨가 고향의 경로당들을 위해 라면 48박스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순연 씨는 고향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매년 경로당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기부금은 민관의 협력 및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개발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며, 이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문제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유경미 면장은 “연말연시에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들이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들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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