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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이, ‘효도할 맛 나네!’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3.05.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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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명사회복지관업버이날행사.jpg
    ▲어버이날 행사 개최(대구 남구 제공)

    [청도일보 심현보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는 지난 3일, 대명사회복지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버이날 기념행사 ‘효(孝)도할 맛 나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타 지역에 비해 노령인구 비중이 높은 남구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사회복지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명사회복지관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 대접하며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기념행사에 남구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직접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조재구 남구청장, 임병헌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코사지 증정식, 선물 전달, 경품추첨, 양지어린이집 원아 공연, 풍물봉사단 신바람 무대 공연, 식사 대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구지역 초·중학생들의 마음을 담아낸 감사 손편지와 그림을 이용하여 어버이날 기념 전시회를 열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남구지구협의회가 손수 식사대접 조리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처럼 어버이날을 맞이한 지역의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기념일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지역주민과 단체들이 힘을 모아 그동안의 지역사회에 헌신해 주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조재구 남구청장은“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을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이렇게 다 함께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행복하시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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