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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소통협력공간 로컬 ESG 창업가 양성 기초 과정’개최

기사입력 2023.01.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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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 ESG 창업가 양성 기초 과정’개최(청도군 제공)

    [청도일보 권오돈기자]청도군은 지난 18일 14시에 농업기술센터 여성회관에서 “2023년 제1기 로컬 ESG 창업가 양성 기초과정”을 개최했다.


    ‘2023년 제1기 로컬 ESG 창업가 양성 기초과정’은 2022년 행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20여개 프로그램 중 한 갈래로 2023년도의 첫 출발사업으로써 의미가 있다.


    현 트렌드인 ESG, 임팩트 조직 등 시대적 방향성을 담아 사회혁신, ESG의 개념을 정립하고, 창업 기획의 초기 단계 경험을 제공하여 청도군 예비 창업인의 역량을 육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교육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여 청도, 대구 등 최종 23명이 신청했으며 구성원은 창업에 관심 있는 20대 남녀, 귀농 및 ESG에 관심 있는 30대 경력보유 여성, 청소년 아이 부모인 40대 부부 등 ESG와 창업, 리빙랩 등에 관심 있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 지역에 숨은 예비 창업자들이다.


    1월 18일 첫 강의는 ESG, 사회혁신에 대한 이해, 국내외에서 행해지고 있는 다양한 창업사례 소개 및 참여자와 의견 교류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2월 28일까지 총 6차 강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작은 문제들(사회적 필요)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생각하는 일상 속 지역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소통협력공간 사업에 리빙랩, 수익창출모델 인큐베이팅 연계 등 향후 청도군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3년 제1기 로컬 ESG 창업가 양성 기초과정을 통해 군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기획을 해보는 방식으로 군민의 역량을 제고하고 청도가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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