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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의료기기 지원

기사입력 2020.04.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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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2020년 1월.jpg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우리군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고혈압·당뇨병(주상병) 진료 내역이 있는 721명에게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의료기기를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압계를 지급,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계(소모품 포함)를 5월경 택배로 개별 발송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자는 코로나 19에 감염될 경우 중증 악화 가능성이 높아 평상시 약물복용 및 혈압·혈당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고,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가정 내 혈압계·혈당계 구비도 어려워 질환 관리 공백 발생 우려와 코로나 19 감염시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혈당․혈압 조절 등 자가관리 강화를 위하여 혈압계․혈당계 지급한다.

     

     이에 청도군보건소장 박미란은 “사업 안내서 및 이용 방법을 알리고 블루투스 기능을 연계하여 모바일 헬스케어 일반앱을 활용한 자가관리를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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