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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일부터 화물차 등 배출가스 특별단속 실시경상북도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12월 2일 부터 24일까지 도내 49개소에서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배출가스 단속대상은 미세먼지 배출비중이 높은 화물차, 시내‧외 버스와 어린이통학차량 등 경유차를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경유차량 매연측정기 19대, 비디오카메라 7대 등 총 26대의 단속장비를 활용한다. 도로변, 차고지, 버스터미널 등 매연 발생이 많은 지점에서 매연측정장비를 활용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점의 경우 비디오카메라*로 단속을 실시한다. *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육안으로 판독(판독용 표준지와 불투명도를 비교해 매연도(2~4)를 판독) 모든 차량 운전자는 배출가스 점검에 협조해야 하며, 불응하거나 방해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해야한다. 개선명령을 받고도 차량 정비‧점검을 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고,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수송부문의 미세먼지 배출량이 20.4%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특별단속 기간이 지나더라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을 평소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속 담당자가 보건용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한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도민들의 자발적인 배출가스 정비‧점검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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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국내감염 4명 신규 발생경상북도는 29일 코로나19 국내감염 4명(영덕 2, 경주 1, 청도 1)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덕 장례식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2명이며 지난 17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접촉자는 없으며 영덕군은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 누적 확진자 12명 : (11.17) 영덕8, 포항1 → (11.28) 영덕+1 → (11.29) 영덕+2 경산 서울강사 강의관련은 27일 2명, 28일 6명에 이어 29일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경북도는 경주시에 즉각대응팀을 재차 파견해 역학조사 및 접촉자에 대한 관리조치 했으며, 경주시는 접촉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지난 28일 경주시 확진자 중 포항지역 고교생이 포함됨에 따라 해당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 누적 확진자 9명 : (11.27) 경산2 → (11.28) 경주+6 → (11.29) 경주+1 제주가족 청도본가 방문관련 확진자는 1명으로 제주가족이 청도본가 방문 중 제주시로부터 확진자(제주#76) 접촉 통보를 받고 검사 후 확진 판정 받았다. 청도군은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 할 계획이다. ※ 누적 확진자 1명 : (11. 29) 청도 +1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12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 된다”면서, “나와 가족, 지인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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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 추진!!경상북도는 11.28일 전북 정읍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됨에 따라 도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1.28.일(토) 00시부터 11.29일(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농장 및 관련시설, 차량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지난달 충남 지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더욱 엄중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가금농장에 대하여 방사사육 금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병아리․오리 유통 금지, 소규모농가 도태 유도, 출입차량 통제 및 3단계 소독(업체소독→거점소독시설소독→농장소독) 시행, 입식 및 출하시 정밀 검사 실시, 이동승인서 발급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장 종사자는 ①사육 가금 산란율․폐사율 매일 확인하기, ②축사 출입시 축사전용 장화로 갈아신기, ③손 소독 하기, ④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⑤농장 둘레, 진입로 생석회 도포, ⑥사람 ․ 차량 출입 통제, ⑦출입하는 차량에 대하여 소독필증 확인하기, ⑧인근 소하천 ․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등 농장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농장의 전실, 울타리, 소독장비 등 방역에 필요한 시설 보완 및 야생조류가 축사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조망을 설치하는 등 농가 자율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다음과 같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①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진입 금지 및 축산 관련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② 축산차량은 농장·축산시설 방문 전 반드시 인근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운전자 소독 실시 ③ 전국 가금농장의 가금 방사 사육 금지 및 전국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병아리(70일령 미만)·오리 유통 금지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엄중한 시기이니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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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0 규제자유특구 박람회 참가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1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2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2020 규제자유특구 박람회』에 참가하여 전시관과 기업 상담 창구(온라인 화상회의)를 운영한다. 2020 규제자유특구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14개 시‧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정부의 대표 브랜드 사업인 ‘규제자유특구’의 현황과 정책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으로, 일반 참관객을 받지 않는 무관중 행사로 개최된다. 지자체 별 전시부스 소개를 촬영 한 후, 홈페이지(http://rfz.go.kr)에 업로드하여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영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업로드 일정미정) 또, 특구에 관심 있는 기업들은 사전에 상담 신청을 한 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하여 지자체와 상담이 가능하다. 박람회는 크게 ‘현재관’, ‘미래관’,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경상북도는 ‘현재관’으로 지난해와 올해 지정된「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부스를 운영한다. △ (산업용 헴프) 특구 대마 식물 모형, 헴프 제품 모형 △ (배터리 리사이클링) 배터리 소재 파우더, 배터리 탈거 모듈 등을 전시하고, △ (공통) 유투버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특구 소개 및 홍보 영상 송출하여, 특구 성과를 일반인, 관심기업들에게 알리게 된다. ‘체험관’에서는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프로그램 구동 영상을 웹페이지에 업로드하여, 지정된 24개 특구 중 원하는 특구의 설명을 골라 들을 수 있다. 이어 ‘미래관’에서는 경상북도가 2021년 신규 특구로 기획중인「스마트 그린 물류 규제자유특구」관을 운영한다. 본 특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산업 중의 하나인 물류서비스와 친환경 운송수단(초소형 전기사용차, 카고바이크 등)을 연계하여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업 사전 상담 수요조사 시 자율주행, 공유서비스, 운송수단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신청하여, 특구 사업 추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기업 관계자는 특구가 지정이 되어 친환경 운송수단이나 자율주행 로봇을 물류 운송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적극적으로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신산업에 뛰어들 수 있게 정부와 지자체에서 안전망을 만들어 주어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동력이 된다며, 규제자유특구 제도에 대한 소감을 짧게 말했다.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기업들의 신규 특구 참여 문의와 기 지정된 특구에 추가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밝히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특구 성과 홍보로, ‘이차전지’, ‘산업용 헴프’처럼 특구 지정이 바로 경상북도 신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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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화누리카드 전액소진 이벤트 진행경상북도는 경북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0년 문화누리카드 전액소진 이벤트를 1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의 불황위기를 극복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된 2020년 문화누리카드 전액소진 이벤트는 경북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올해 지원금(9만원)을 모두 소진한 도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북 농특산품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9만원) 전액 소진 후 카드승인 문자 또는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잔액 확인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참여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gacf.daum.net) 또는 우편(경북문화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4일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재단 문예진흥팀(☎054-650-2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창명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소중한 재원으로 지원된문화누리카드가 전액 사용되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기회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영화, 공연, 전시,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하다. 올해는 1인당 연간 9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미사용금액은 전액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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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3개 시‧군 생활방역 추진 상황 점검 영상회의 개최코로나19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철우 도지사)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실‧국‧본부 및 23개 시‧군이 참석해 ‘코로나19 생활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전파되며, 전국적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24일 0시부터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됐다. 경북에서도 최근 세자매 가족여행(천안․청송․청도), 문경 가족김장모임. 영덕 장례식장, 안동가족 성남방문, 김천대학교 학생 전파, 영주어르신 관련 등 일상생활 속에서 코로나19가 조용하게 전파되며 다수의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점검회의는 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중점관리시설(9종), 일반관리시설(14종), 교통시설, 종교시설 등을 관리하는 실‧국장 및 23개 시‧군 단체장들은 영상회의를 통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환기‧소독, 거리두기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점검했다. 이철우 본부장은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경제가 멍들고 이미지가 추락한다”며, “원칙대로 하는 것이 철저히 하는 것이다. 원칙은 마스크 끼는 거다. 수도권에서 온 가족들 만나면 마스크 꼭 껴야한다”라며 생활방역 원칙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 확산으로 위원회 활동 거의 못하고 있다”며,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 만들어 연말까지 각종 단체, 위원회의 힘든 부분 스크린하고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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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개청식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위치한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개청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입주기관장 및 청사관리소 직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개최됐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는 1만㎡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427㎡, 지하1층, 지상6층의 규모로 건설됐으며, 경북도가 지난 2012년 중앙부처에 합동청사 건립을 요청해 행정안전부가 사업비 265억원으로 부지 매입 및 설계를 거쳐 올해 9월에 완공했다. 행정안전부 경북청사관리소가 올해 9월말에 미리 입주해 공사 마무리와 청사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10월 27일 예천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 경북북부보훈지청 등 총 5개 기관 12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예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각종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정치자금에 관한사무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는 북부지역 사회복무요원 및 공익근무요원 지원과 병역 의무자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경북북부보훈지청은 보훈가족의 명예 제고 및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이들 정부기관의 사무공간 통합운영으로 도청신도시 행정서비스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건립과 정부기관의 도청신도시 이전으로 인구유입 효과와 더불어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이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타 기관들의 신도시 입주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경북여성가족플라자가 개관한데 이어 대구은행 도청신도시지점이 신도시 중심상가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12월 착공해 2022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신도시 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사업비 246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사옥을 신축 할 예정이며, 경상북도 소속기관인 인재개발원, 도립예술단, 동물위생시험소 또한 예정대로 신도시 이전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말 도청 신도시 주민등록 인구는 1만9천641명으로 전분기 대비 1천498명이 증가했으며, 금년 내 인구 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신도시 인근 2차 바이오 산업단지가 완공되고, 행복주택(500세대) 및 호민지 수변공원 조성을 통한 정주환경이 개선되면, 인구유입 및 유관기관 이전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신도시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위해 유관기관 이전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합동청사 건립을 계기로 이전 파급효과가 큰 정부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 신도시가 행정중심도시로 변모하고 나아가 북부권의 중심이자 도청소재지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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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회적경제 온라인 행복일자리 박람회 개최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비접촉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경북도는 온라인을 통해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인력에 대해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 경북 사회적경제 온라인 행복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0 경북 사회적경제 온라인 행복일자리 박람회’(이하 행복일자리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취업박람회이다. ‘집에서 찾은 내일(JOB)! 경북이 책임질게!’라는 슬로건으로 행복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www.gbyouth.kr)에서 12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행복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위해 박람회 참가기업의 기업정보, 채용정보 등을 확인하고 상담 및 채용면접을 신청할 수 있는 ‘기업 채용관’, 참가기업의 홍보영상과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우수사례를 담은 ‘홍보관’, 그리고 ‘이벤트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4일과 25일에는 이번 행복일자리 박람회의 하이라이트인 온라인 라이브쇼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청년이 청년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4일에는 하대성 경제부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사회적경제? 궁금해요 부지사님’, 미디어퍼포먼스팀 ‘생동감 크루’의 공연, 웹툰작가 ‘마인드C’의 강연, 개그우먼 홍현희의 토크콘서트 ‘뻔뻔(Fun-Fun)한 사회적경제’ 등이 진행된다. ‘청년이 사회적경제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5일에는 사회적기업인 안동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공부의 신’ 강성태의 사회적경제 강연, 인기가수 헤이즈(Heize)의 공연,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고 있는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럭키 3인방의 강연이 진행된다. 행복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는 박람회가 종료되면 전국 최초로 이용자 중심의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하 온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변경되어 사회적경제기업 및 구직청년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구인․구직의 창구로 활용된다. 또 스마트러닝 센터를 개설해 청년들이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심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온라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은 2018년 7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역량강화교육, 청년 간 네트워크 조성 등 좋은 일자리 제공과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해 경북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취업한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에게 월 최대 235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550여명의 청년이 참여중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사회적경제 온라인 행복일자리 박람회가 코로나 경기침체의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청년이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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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국내감염 9명 발생경상북도는 23일 도내 코로나19 국내감염 9명(김천3, 영주6)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천대학교 관련 확진사례는 19일 학생 3명으로 시작된 확산은 20일 7명, 21일 3명에 이어, 23일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3명의 신규 확진자는 일반음식점 접촉자 2명, PC방 운영자의 접촉자 1명이다. ※ 누적 확진자 16명 : (11.19) 김천 3 → (11.20) 김천 +7 (11.21) → 김천 +3 → (11.23) 김천 +3 영주어르신 관련 확진사례는 21일 어르신 1명으로 시작된 확산은 22일 2명에 이어, 23일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6명의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22일 확진자의 가족(배우자, 아들, 손녀)이며, 동호회 지인 1명, 지인의 배우자 1명, 감염경로 확인 중 1명이다. ※ 누적 확진자 9명 : (11.21) 영주 1 → (11.22) 영주 +2 → (11.23) 영주 +6 경북도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 동선파악과 방역대책수립을 위해 즉각대응팀을 재차 파견했으며, 영주시는 추가로 578명에 대한 접촉자에 대한 검사와 함께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상에 코로나19가 침투하고 있다”며, “가능하면 집에 머무르기, 아프면 쉬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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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도의회 시정연설...내년도 도정운영 철학과 방향 제시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도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의 철학과 방향을 밝혔다. 이 도지사는 “올 2020년은 참으로 격변(激變)의 한 해였지만, 우리 도민들은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 경북인 특유의 희생정신으로 이겨냈다”며 함께 해준 도민들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을 확정지은 것은 우리 모두의 큰 자부심”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민생․변화․도약을 3대 핵심가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경제활력 지원과, 일자리 창출, 미래도약 기반 구축을 위한 ‘경북형 뉴딜’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재정 혁신을 통해 2,496억원의 가용재원을 마련하는 등 모든 역량을 다해 총 10조6,548억원(일반회계 9조3,320억원, 특별회계 1조3,228억원)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 도지사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고, 세계 경제도 여전히 안개 속”이라고 진단하면서, “내년에도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생’현장에 희망의 에너지를 공급하고, 위기의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다. 또 “경북의 산업을 언택트, 뉴노멀 트렌드에 맞게 스마트로 옷을 입혀‘변화’시키고, 신공항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으로‘도약’하는 희망의 새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민생 : 민생경제 살리기에 도정역량 집중 2021년 경북도에서는 무엇보다,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본재산 400억원을 조성하고,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춰 기업들의 온라인 판매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愛꿈수당’을 처음으로 도입해 4,000여명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면접수당과 취업성공수당, 근속수당 등을 지원하는 등 구직을 돕는다.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조기경보시스템 구축과 태풍 마이삭, 하이선 피해 조기 복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른 지진피해 구제지원금 지원과 공동체 회복,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설되는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지역병원에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 노인복지시설에는 이동형 음압장비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아울러, 경북 북부지역에 체외수정 시술기관이 부족해 난임 부부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고려해 안동의료원에 난임센터를 건립․운영하는 한편, 내년부터 무상급식을 전 학년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변화 : 4차산업혁명에 대응, 산업·문화·농업 등 변화 이끌 것 경북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산업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한 전략도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 도지사는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4차산업혁명의 시대, 신성장 산업 기반을 닦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포항․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기술창업 플랫폼 구축과 창업기업 후속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 산단대개조 사업과 스마트 산단 사업을 통해 지역의 노후 산단을 업그레이드하고, 스마트 공장 보급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임대산단 추가 지정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유치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신라왕경 특별법 시행령’ 시행에 맞춰 신라왕경 복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역사교실로 만들고, 임청각 복원사업도 조기에 구체화시켜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의 역사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민족 정체성 확립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 도지사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농업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첨단 ICT기술 융합을 통한 스마트팜 조성과 식용곤충 스마트생산 시스템 구축, 축분 에너지화 기반 구축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구유입 정책의 대표모델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도시민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경북형 클라인 가르텐(작은정원)을 시범 조성하는 등 지방 소멸에 대한 대안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도약 : 신도시 개발 + 신공항 + 통합으로 세계로, 미래로 나아갈 것 미래 도약을 위한 발전 청사진도 조기에 가시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청 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주변 연결도로 8개 노선을 조기에 확충하고, 인재개발원과 농업기술원, 농업자원관리원 등의 공공기관 이전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 도지사는 특히 “신공항은 대구경북의 미래 그 자체”라고 강조하면서, “관련 용역과 국내외 전문가 참여 포럼 등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공항과 연계한 경북 발전의 큰 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21세기 바다시대, 동해안권 발전을 위해 헤드쿼터(Headquarter) 역할을 할 동부청사의 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면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 등 분야별 발전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무엇보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확정되는데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에는 경북형 뉴딜 추진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경북의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해 5G․AI 등의 디지털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다양한 분야에 AI와 빅데이터 접목을 강화해 스마트축산ICT 시범단지, 문화유산 플랫폼, 비대면 관광마케팅 콘텐츠 등 언택트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내년에 개최되는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올해 불가피하게 연기된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더욱 꼼꼼하게 준비해 도민의 흩어진 에너지를 모으고, 경북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진정한 지방분권의 모범 모델을 제시하고, 대구경북이 공존․번영하고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틀을 확고히 마련하겠다”면서, “행정통합에 있어 무엇보다 시도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시도민의 소중한 뜻을 잘 새겨듣고 의회와의 소통도 더욱 강화해 일방이 아닌 함께하는 통합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지금 우리는 이제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 희망의 돛을 세우고 도민과 함께 담대한 항해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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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2만여 농가․임가․어가 대상 농림어업총조사 실시경상북도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도내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읍면동지역의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실시하는 이번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을 경영하는 가구의 규모, 구조,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고, 읍면동지역의 행정리 대상으로 사회․문화․복지․생활 기반시설 등에 대한 지역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대상은 도내 농립, 임업, 어업을 경영하는 22만2천가구와 5263개 행정리이다. 조사항목은 농가․임가, 해수면어가, 내수면어가, 지역 등 4종 127개 항목으로 농림어가의 변화상, 농림어업 경쟁력, 농어촌 삶의 질을 파악하기 위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방법은 비대면 인터넷조사와 방문 면접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비대면 인터넷조사는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가구에 배부된 조사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로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https://www.affcensus.go.kr)에 접속해 참여하거나 080콜센터(080-360-2020)에 연락해 참여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에 진행되는 비대면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내년 7월에 공표예정이며, 농림어업 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인구주택총조사에 연이어 실시되는 전국단위 조사이기 때문에 도민의 불편이 우려되지만 농산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인 만큼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리며,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 조사인 인터넷조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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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국내감염 4명 발생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2일 도내 4명(영주2, 안동1, 포항1)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주어르신 관련 추가 확진자는 2명으로, 21일 확진 된 영주확진자의 배우자와 지인이다. 경북도는 영주어르신 확진자 동선파악과 방역대책수립을 위해 즉각대응팀을 파견했다. 영주시는 검사안내 문자 발송, 보건소 외부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 480명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누적 확진자 3명 : (11.21) 영주1 → (11.22) 영주+2 안동가족 성남방문 관련 추가 확진자는 18일 확진 판정받은 안동확진자의 접촉자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누적 확진자 6명 : (11.18) 안동3 → (11.19) 안동+1 → (11.21) 안동+1 → (11.22) 안동+1 포항직장인 구리자택방문 관련 추가 확진자는 20일 확진된 포항확진자의 접촉자로 포항시의 동선공개와 안내문자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후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2명 : (11. 20) 포항1 → (11. 22) 포항+1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상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필요한 모임․행사를 자제하시고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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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영남권 신공항건설 영남권 5개 시·도 합의가 반드시 전제돼야”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선기)는 19일 포항시 청송대에서‘김해신공항 백지화 철회’와‘영남권 5개 시·도 합의’를 통해 신공항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검증위원회의‘김해신공항 건설 사실상 폐기’발표에 대해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은 결단코 수용할 수 없음을 밝힌다”며“김해신공항은 20여 년 이상의 논의와 치열한 유치 경쟁에서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와 세계 최고 권위의 공항건설 전문기관의 점검을 거쳐 결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특히“일부지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사업 백지화는 물론 향후 입지까지 공공연히 거론되고 심지어 입지 적정성검토 용역비까지 예산에 반영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며“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기정사실화하며 특별법 제정을 운운하는 일부 정치권의 형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성토했다. 또“대구경북은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에 따르겠다는 5개 시도의 합의를 존중해 김해공항 확장안을 받아들였다”며“부·울·경의 억지스러운 재검증 요청에도 1천3백만 영남권 시도민의 염원인 영남권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대승적으로 수용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영남권 시도민의 염원이자 미래가 달린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특히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절차에 대해서는 반드시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 과정을 거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백선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김해신공항검증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원칙과 공정, 절차적 정당성을 부정했다. 정권과 단체장이 바뀌었다고 합의를 번복하면 국가정책에 대한 기본 신뢰가 훼손된다”며“이번 검증에서 제기된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해 김해 신공항 건설을 반드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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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이엠, 포항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착공경상북도는 18일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의 합작법인인 ㈜에코프로이엠 신설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에코프로이엠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7만6000㎡ 부지에 1800억 원을 투자해 내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공장(CAM6)은 건축면적이 1만9800㎡ 규모로 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재를 연간 3만1000톤 생산하게 된다. 앞으로 2025년까지 2배 이상의 금액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을 2.5배 확대할 계획이며, 41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이엠은 올해 2월 설립된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와 합작법인으로 지분율은 에코프로비엠 60%, 삼성SDI가 40%이며, 생산되는 이차전지 양극재를 전량 삼성SDI에 납품할 예정이다. ㈜에코프로이엠은 차세대 양극재를 삼성SDI 전용라인인 포항공장에서 생산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삼성SDI는 양극재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어 기업 간 상생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이차전지, 가속기 기반 신약, 백신 등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전기차, 드론, 에너지저장장치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정부에서 포항 영일만 일반산단과 블루밸리 국가산단 2개 지역을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으며, 이는 에코프로 포항 투자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을 크게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에코프로이엠 투자는 포항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거점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경북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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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천안발 코로나 지속 확산에 적극 대응경상북도가 세자매 가족모임(천안․청송․청도) 관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14일부터 누적 18명의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 확진자 18명 : (11. 14) 청송 2 → (11. 15) 청도 8, 경산 4, 영천 1 → (11. 16) 경산 2, 성주 1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천안확진자가 청송과 청도의 자매집을 방문해 경북도내를 여행하면서, 14일 첫째 자매부부, 15일 둘째 자매와 농원 직장동료 등 12명, 16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북도와 청도군은 12명의 확진자가 근무한 농원 인근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해 16일까지 전체 280명중 164명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확산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배부했다. ※ 인근마을 전수검사 : 대상 280명 / 164명 검사(전체 음성판정) 또 경북교육청과 협업으로 초등학교 1개교와 중학교 1개교의 수업을 대면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수도권과 강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단계조정에서 나타나듯이 위중한 상황으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타 지역 사람 모임과 소규모 마을작업장에서 마스크 착용 등 일상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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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어링아트, 첨단베어링 제조시설 증설 기공식경상북도와 영주시는 17일 ㈜베어링아트 영주공장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장욱현 영주시장, 송영수 ㈜베어링아트 대표이사, 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베어링 제조시설 투자를 위한 반구전문농공단지 확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반구전문농공단지 확장공사 현장에서 사업경과 보고, 시삽 퍼포먼스, 올해 10월에 준공한 ㈜베어링아트 영주2공장 제조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9일, 경상북도․영주시․㈜베어링아트는 5년에 걸쳐 3천억원을 투자해 첨단베어링 제조시설을 구축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투자가 완료되면 5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 경북 북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어링아트는 일진그룹의 계열사로 자동차 동력 전달장치용 베어링, 산업용 베어링을 제조하고 있으며, 수입의존도가 높은 철도, 항공기, 로봇 등 하이테크 베어링 제조시설을 증설 투자해 신기술,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베어링은 모든 산업의 핵심부품으로 국가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첨단 베어링은 첨단자동차, 고속철도, 우주항공,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어 국가차원의 베어링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미래 전방수요산업 변화에 따른 선도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영주시는 철도 및 교통망이 잘 구축되어 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앵커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주), SK머티리얼즈(주), (주)케이티앤지, ㈜베어링아트가 입지해 있어 향후 연관기업들의 유치가 매우 용이하다. 또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영주시 일원에 조성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16억원을 투입해 총 136만㎡(41만평)규모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인 ㈜베어링아트와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조성 사업과 연계해 소재․부품․장비 밸류체인을 구축할 전망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베어링산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베어링산업을 경북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하며, “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베어링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