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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100점 자신한다던 선관위, 1,000점 만점에 100점 이었나?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위원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은 선관위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중앙부처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한편, 선거당해연도에 해킹시도가 특히 급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실제로 행안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제출한 최근 5년간 52개 중앙부처에 대한 연도별 해킹시도 차단현황에 따르면, 2017년 62,532건에서 2022년 112,413건으로 연평균 10.2%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 중앙부처 별로 해킹시도 차단이 2,161건이 발생한 셈이지만, 중앙선관위에 대한 사이버 공격시도는 이보다 약 18.4배 많은 39,89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관위에 대한 사이버 공격시도는 주요 선거연도가 있는 해에 급증하고 있는데, 21대 총선이 있었던 2020년에는 직전년도 보다 25.7% 높은 25,187건, 20대 대선과 8회 지방선거가 있었던 지난해는 직전년도 대비 25.1% 높은 39,896건이 발생하였다. 더욱이 최근 있었던 선관위에 대한 국정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합동 보안컨설팅 추진 경과에 따르면, 선관위는 당초 기반시설 보안관리 수준을 100점이라 자체 평가하였지만, 컨설팅팀이 동일 기준으로 재평가한 결과로는 31.5점에 그쳐 보안관리가 매우 허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례로, 선관위 주요DB인 ▲‘개표DB’의 개표결과값 뿐만 아니라, ▲‘통합선거인명부DB’까지 위·변조 및 개인정보 대량 절취가 가능한 것으로 점검결과 드러났다. 이와같이 선관위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의 해킹시도 건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임에도 전자정부법상 행정기관 등의 정보자원을 통합적으로 구축·관리하는 행안부는 문재인 정부기간 단 한차례도 국정원과의 정부합동 보안컨설팅에 나서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이만희 의원은 “선관위의 미비한 보안역량으로 우리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북한 정찰총국 등으로부터의 해킹으로 언제든 좌지우지 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라며, “최근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인 ‘다음’에서 아시안게임 중국팀에 대한 응원비율이 93%에 육박해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을 떠올린다면 내년 선거의 안정성 또한 심히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급증하는 해킹시도에 맞서 행정안전부는 올해 첫 실시한 국정원과의 정부합동 보안컨설팅 대상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연례화를 적극 검토해 나아가야할 것”이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서 행안부와 선관위의 사이버 보안역량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노력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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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자매결연도시 청도 반건시 특판 행사 인기울산 남구는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의 ‘우수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통해 청도 반건시 선물세트 2,000상자를 판매해 청도군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자매결연도시 청도군과 공동번영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번 특판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남구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남구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도 반건시 24과 세트 870개, 30과 세트 1,130개 총 2,000상자를 판매했다. 청도군 관계 공무원들이 21일 직접 울산 남구청을 방문하여 청도 반건시 전달식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홍보와 아낌없는 성원을 해 주신 서동욱 남구청장과 남구공무원 및 남구민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청도 반건시로 소중한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도시인 청도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두 지역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2011년 2월 청도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청도소싸움 축제와 울산고래축제를 상호 방문하는 등 두 도시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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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지난 20일부터 진주시는 중앙시장·논개시장·청과시장·비봉시장·자유시장·새서부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시설안전점검에 나섰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고물가와 경기 악화로 힘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추석맞이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시설현대화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더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수산물 구매 기피 및 소비 위축으로 힘든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고 제수용품을 구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일부터 전통시장 내 수산물 구매금액의 30%(1인 6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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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추석맞이 교통 캠페인 및 관문시장 장보기행사 참여조재구 남구청장은 21일 오후 1시 30분, 서부정류장 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사고 ZERO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한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에 참석해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질서를 잘 지켜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당부했다. 이어 관문시장을 방문 전톤시장 장보기 행상에 참여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남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그룹, 대구은행,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등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단체에서도 장보기에 동참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동참이 만성적인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풍성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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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의원, ‘경원고등학교 급경사지 사면 및 체육관 피해 복구사업’교육부 재난안전특별교부금 15.8 억 확보국회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사면이 유실되어 체육관 일부가 파손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원고등학교 복구를 위한 교육부 재난안전특별교부금 15 억 8,000 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7 월 18 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경원고등학교 북편 절개지 사면이 붕괴되어 이로 인해 낙석 방지책이 훼손되고 , 체육관 외벽 , 가스배관 등이 파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 홍석준 의원은 사고 직후 학교를 찾아 대구시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조속한 복구를 위한 피해 현황 조사를 요청하고 ,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금 조기 지원을 위해 최근까지 교육부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 .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교부금을 통해 체육관 외벽 파손으로 급식실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정상적인 교육 및 급식활동을 위해 임시교사동을 설치하고 , 학교 내 위험 지역에 안전 펜스를 설치한다 . 또한 붕괴된 사면안전성 검토 용역을 내년 1 월까지 시행하고 ,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 월부터 복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아울러 향후 학교 주변 절개지 사면 특성 상 집중호우 시 추가 유실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부지 전체 절개지에 대한 정밀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 이와 별도로 피해시설인 체육관 복구를 위한 정밀안전진단용역을 8 월 11 일부터 10 월 10 일까지 시행하고 , 내년 1 월부터 체육관 복구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관련 예산 약 18 억 원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집행할 계획이라고 홍 의원은 전했다 . 홍 의원은 “ 무엇보다 경원고등학교 피해 복구를 위한 교육부 예산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게 돼서 다행 ” 이라며 , “ 현재 진행중인 사면안전성 검토용역과 체육관 안전진단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추가될 수도 있는 만큼 경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조속히 안전한 학교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 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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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운영 용역’착수보고회 개최진주시는 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진주교육지원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국립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세계적인 글로벌기업 창업주를 배출한 기업가정신의 산실인 진주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건전한 진주 K-기업가정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미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초중고 맞춤형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를 개발하고 관내 초중고등학생 65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캠프,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은 기후변화, 인구절벽, 경제침체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기적의 도시 진주에서 제3의 기적을 이루어낼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진주가 세계인이 찾는 K-기업가정신 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 2025 교육과정 편성, 대한민국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K-기업가정신 관광벨트 조성 등을 통해 진주가 세계인이 찾는 K-기업가정신 교육의 메카이자 세계적 K-기업가정신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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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 폐암 확진 학교급식 종사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촉구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서면시정질문을 통해 폐암 확진 판정을 받은 학교급식 종사자에 대한 대구시교육청의 미흡한 대처를 지적하고, 산재 휴업급여와 평균임금 간 차액 지원 등 보다 적극적인 대처와 지원을 촉구했다. 지난 2021년 2월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이 산재로 최초 인정됐으며, 대구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도 교육공무직원인 조리사 1명과 조리실무원 3명이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1명이 산재 승인을 받았다. 육정미 의원은 “폐암 확진 판정을 받은 학교급식 종사자에 대한 대구시교육청의 실제 지원은 ‘산재발생 보고제도 및 요양급여 신청 절차 공문 안내’, ‘병가 허가’, ‘근로자 요구서류 발급’ 등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학교급식 기본계획」에서 밝힌 대로 폐암 판정을 받은 급식 종사자가 산재 보상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대구시교육청에 촉구했다. 또, “폐암이 산재로 인정받는다 하더라도 휴업급여가 월 평균임금의 70% 수준인 관계로 임금손실이 발생해 마음 놓고 치료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에 대한 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육 의원은 “대구시교육청은 법령과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 등에 근거가 없어 산재로 인한 휴업급여 차액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서울시·부산시교육청 등 타 교육청의 경우 차액 보전에 관한 사항이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에 포함돼 있다”며, “대구시교육청도 휴업급여 차액 보전에 관한 내용을 취업규칙에 포함해 산재 피해자를 재정적으로 지원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육 의원은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 문제를 개인에 전가하지 말고, 상급기관으로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그에 대한 업무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며, 대구시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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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 최초,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계획 지정․승인경북도는 2018년 8월 후보지로 선정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 ․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후보지로 선정된 전국 7개의 후보지 중 가장 먼저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된 것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 북부권에서 최초로 승인된 국가산업단지로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2,964억 원을 투입해 119만㎡(약36만 평)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앵커기업(베어링아트), 연구기관(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 등 기존 산업기반을 활용해 연관기업의 집적효과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첨단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단지’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베어링산업은 2025년 전 세계 시장 규모 약 177조 원, 연평균 5.7% 성장하는 차세대 신산업으로 산학연이 집적화된 영주는 국내 베어링산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에 승인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지난 3월 15일 후보지로 선정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이 경북 북부권역 발전을 견인하게 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과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경제 유발 효과 6조 5천억 원, 직·간접 고용 4,700여 명을 포함해 약 10,300여 명의 인구 증가 효과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도 새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은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 앞으로 조성 속도를 앞당겨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기업이 필요한 용지를 적기에 공급해 경북에 투자한 기업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영주시청 강당에서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승인에 따른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승인을 축하하며 시민행복도시를 향한 영주시의 힘찬 발걸음에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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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한·인니 기업가정신 최고경영자과정’특강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한·인도네시아 기업가정신 최고경영자과정’에 초청받아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에 종사하거나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체 임원 및 경영자, 인도네시아 사업에 관심 있는 전문직 및 고위인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한·인도네시아 기업가정신 최고경영자과정은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에서 주최ㆍ주관하고, 코트라와 (사)도전과 나눔이 후원하여 지난 4월 13일 개강해 8월 31일까지 15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 진주’를 주제로 한 시간 정도 열띤 강연을 했다. 조규일 시장은 먼저 서양과 차별화되는 인간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의 개념과 역사문화예술의 도시이자 기후변화 시대에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도시 환경을 갖춘 도시로 진주를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원류인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에서 비롯된 실천정신이 지신정 허준의 부자정신, 지수 출신 4대 창업주의 K-기업가정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그리고 2018년 7월 10일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된 이후 지난 5년간 지수면 일원에 추진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건립ㆍ운영, ‘승산에부자한옥’과 ‘지수남명진취가’ 조성, 기반시설 조성 등의 여러 성과를 공유했다. 무엇보다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원 및 각국 대학생, 기업인, 기관ㆍ단체장, 시민 등 3000여 명이 함께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 논문 ‘한국 기업가정신의 원류’의 서양저널 JSMB 등재, UN 세계중소기업의 날 기조연설 등을 통해 진주의 도시 브랜드가 국내외적으로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초중고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운영, K-기업가정신 2025 교육과정 편성, 대한민국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K-기업가정신 관광벨트 조성 등을 통해 진주가 세계인이 찾는 K-기업가정신 교육의 메카이자 세계적 K-기업가정신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과 포부를 밝히며 강의를 마쳤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김 모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대표는 “세계 인구 4위의 대국이자 한국의 가치동맹국인 2억 7000만 인구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꿈꾸는 기업인들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은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조규일 시장의 특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인도네시아 기업가정신 최고경영자과정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의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전문지식과 현지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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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함양복숭아 맛 최고에요"[한국기자연합회 대경본부]경남 함양 지리산의 제일관문인 지안재 서 가을 복숭아가 자라고 있다.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구룡마을에 위치한 구룡복숭아 농장 이환용농부, 얼마 후 상품으로 출하하게 될 북숭아를 오늘도 분주하게 복숭아를 살피고 있다.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자연환경, 그리고 풍부한 일조량, 밤낮의 높은 기온 편차로 북숭아 재배에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함양 복숭아는 향이 좋고 과즙이 풍부하여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늦가을에 맛있는 함양 명품복숭아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함양구룡복숭아 농장의 이환용농부는 전했다. [구매문의:구룡농장 hiyslove@naver.com] 복숭아는 사과, 배와 더불어 대표적인 여름 인기 과일이다.복숭아는 여러살이 식물로 싹터서 잎과 줄기가 자라 열매를 맺기 까지 3~5년 정도 걸린다. 겨울이 지나고 4월쯤 잎보다 먼저 분홍색 꽃이 피고 꽃이 지면 열매가 생기고 익는다. 복숭아는 과육은 씨 주변이 분홍색이 도는 흰색과 주변이 붉은기가 도는 노란색으로 나뉜다. 수분이 많아 달고 시원한 맛이 있으며 과일이 익은 정도나 종류 품종 등에 따라 식감이 다르다 어떤건 좀 아작아작 씹이는 감이 있는데 어떤건 매우 부드럽게 술술 잘 넘어간다. 수확기는 품종과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빠르면 6월 중순 늦더라도 10월 초반까지 끝난다. 복숭아는 쉽게 상하고 저장이 힘들고 과일 자체에 벌레가 많이 꼬이는 편이라 맛볼수 있는 기간이 초여름에서 초가을로 짧은 편이고 제철이 아니면 맛보기 힘들다. [구매문의:구룡농장 hiyslo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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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폭염·물가 살피는 하승철 군수[한국기자연합회 대경본부]하동군은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오일장을 맞은 지난 2일 하승철 군수가 하동공설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폭염 대비 점검과 물가 안정화를 위한 상인과의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어려움과 시장 활성화에 대한 견해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승철 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시장 상인과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지난해 설치한 온도 저감장치인 쿨링포그 시스템을 점검하고 운영상태 등을 매일 확인하도록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또한 기름집, 채소 노점, 잡화 취급 상인과 대화를 통해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 안정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품질 좋은 지역의 농·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진 하동공설시장 번영회장은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주변 대형마트 개점으로 갈수록 전통시장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많은 이용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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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도로 현장점검[한국기자연합회 대경본부]조규일 진주시장은 18일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도로인 진주교, 진양교 하부도로와 하대, 상평 강변도로 및 집현면 신당리 지방도 일대를 점검했다. 지난 6월 20일부터 계속된 장맛비에 일일 평균 강수량은 평균 30~60mm 정도였으나 7월 18일 오후까지의 평균 강수량은 120mm정도로 오전 9시부터 3시간 정도 평균 시우량 30mm 내외의 폭우로 인해 진주시 관내 통행 제한지역이 6개소였으나 오후 1시 이후 폭우가 잦아 들면서 도로통행은 재개됐다. 진주교, 진양교 하부도로는 매년 약간의 강우에도 침수로 인해 도로 통행 제한이 잦아 시민들은 우회도로 통행으로 출·퇴근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진주시는 지난 2월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펌프장 2개소 설치를 5월 완료하여 평상시 우천 시 도로 침수를 예방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상습 침수도로 점검 후 “하부도로 펌프장은 상시 점검으로 가동이 원활하도록 하여 우천시 도로 침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당부하고 하대·상평 강변도로 침수대책은 장기적인 방안을 조속히 강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 여름철 우수기동안 공무원 비상체계 유지와 도로침수대응 매뉴얼 숙지를 통해 도로침수 예방과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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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제복공무원 처우 강화’를 위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 대표발의[한국기자연합회 대경본부]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이 13일 경찰공무원의 처우 강화를 위한 「경찰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고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경찰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과 제복 공무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자 명예퇴직수당 기준을 새롭게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재 일반직공무원은 명예퇴직수당 산정 시 연령정년 잔여기간에 따라 수당액을 계산하는 가운데 경찰공무원은 5급 상당의 경정부터 계급정년이 적용되어 연령정년과 계급정년을 동시에 적용받는 경우 잔여기간이 짧은 계급정년을 적용하여 명예퇴직수당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경찰공무원은 계급정년으로 인해 생애 지출이 가장 큰 시기인 50대 중반에 퇴직할 경우 「공무원연금법」의 개정으로 퇴직 직후 연금을 수령받지 못하고 있어 경찰공무원이 퇴직 이후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여 이번 개정안은 계급정년과 연령정년을 동시에 적용받는 경찰공무원에 대하여 명예퇴직수당을 지급할 때는 연령정년을 기준으로 수당액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제복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천명한 만큼 국가에 헌신하는 경찰공무원에 대한 처우를 강화하고, 경찰공무원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번 발의안에는 다른 치안정감과 달리 직위로 인해 명예퇴직 제도를 적용받지 못하였던 국가수사본부장에 대하여, 명예퇴직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함께 마련하였다. 이만희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주요 직위에서 헌신하는 경찰공무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국가수사본부장에게만 처해진 제도적 불합리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이만희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비롯해 권성동, 이명수, 조명희, 박성민, 이인선, 김희곤, 이태규, 구자근, 김미애, 배준영, 허은아의원 등이 공동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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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K-기업가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급부상[한국기자연합회 대경본부]대한민국과 진주를 뜨겁게 달구었던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간 존중의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열린‘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진주 K-기업가정신이라는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참석자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와 국내외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그 어느 국제포럼보다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진주 국제포럼은 진주시와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가 손을 잡고 추진했다. 국제포럼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기업가정신 전문가, 기업인, 기관ㆍ단체 임원 등 13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했으며 3일간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10일 개회식에는 ICSB 회원ㆍ각국 대학생ㆍ국내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의 성공 이면에는 ICSB와 더불어 한국경영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국립대학교, 진주상공회의소,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경제교육단체협의회 등의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 국내외 석학들 참여, 동서양의 기업가정신 담론의 장 펼쳐 포럼의 성패 여부는 특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참여하는 연사와 패널의 전문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주 국제포럼에는 국내외 기업가정신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작부터 성공이 점쳐졌다. 이번 포럼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조현동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 대사 등이 영상으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축하 메시지를 전할 정도로 관심이 컸다. 이어 기조연설자에게 청중의 무게 중심이 실렸다.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가정신은 경제의 대들보’란 주제로,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K-기업가정신과 대학 교육’, 아이만 타라비쉬 ICSB 회장은 ‘한국 기업가정신의 원류’를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특히, 아이만 타라비쉬 회장은 서양인의 시각으로 K-기업가정신을 6개월간 연구한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기업가정신의 원류를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유학자인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에 두고, 남명의 사상이 진주 K-기업가정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흥미롭게 밝혀 K-기업가정신에 대한 해외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서양의 기업가정신과 K-기업가정신을 비교 분석하는 세계 석학들의 패널 토론도 눈길을 끌었다. 윈슬로 사전트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리코 발데거 GEM 스위스 책임자, 샨탈 카펜티어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 뉴욕대표, 로베르토 빠렌떼 이탈리아 살레노대학 교수, 하르트무어 마이어 독일 ICSB 대표 등이 참석하여 서양 학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K-기업가정신을 분석했다. 이들은 연신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칭찬하면서 진주시의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주 K-기업가정신의 원형을 찾는 학술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 기업가정신의 원류를 찾아서, K-기업가정신의 수도 진주시와 유교 자본론과의 연결성, K-기업가정신의 보편성과 고유성, 남명의 경의사상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과 기업가정신에의 적용, 남명사상과 K-기업가정신의 흐름 : 과거, 현재, 미래, K-기업가정신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했다.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 선언’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의 가장 큰 성과는 K-기업가정신이라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제시했다는 데 있다. 이번 포럼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이 바로 진주 K-기업가정신 선언이다. 진주 K-기업가정신 선언은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먼저 고등학생, 대학생, 기업인 대표와 조규일 진주시장 등 9명이 대표로 참여하여 ‘진주 선언문’을 낭독했다. 진주 선언문을 통해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한 디지털시대로의 전환, 기후변화 등의 위기와 과제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 가는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조성, 지속 가능한 공동체 가치 추구,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 지지,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으로 대한민국 경제 도약 견인 등 5가지 실천 명제가 담겼다. 이어서 조규일 진주시장, 아이만 ICSB 회장 등 주요 내빈 15명이 참여해 K-기업가정신 확산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에서는 국내외 인사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K-기업가정신 키워드와 참여자의 영상을 공개했다. 국내외 뜨거운 관심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 청신호 진주 국제포럼 기간 동안 진주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러한 관심은 지난 6월 정부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창업주 생가를 관광코스로 개발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미 예견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한 삼성, LG, GS, 효성 등 대기업 창업주가 진주시 지수면에서 나고 자라면서 교류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관심거리가 된다. 여기에 더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로 가는 길을 열어 줄 시대정신으로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하면서 그 관심은 증폭됐다. 진주 K-기업가정신에는 진주 출신 글로벌 창업주의 이야기와 기업 가치가 내재된 철학이 있다. 이러한 콘텐츠의 우수성이 국내외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이다. 플로리다대학교 김은덕 교수는 “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을 통해 한국과 K-기업가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조규일 진주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K-기업가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미국 기업가정신 최대 학회인 짐 모란 기업가정신 학회 활동을 통해 경제,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은 청년들과 창업가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부흥시키는 에너지”라며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처럼 세계적인 경제포럼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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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무원 대상‘인간존중의 K-기업가정신’소양교육 실시[한국기자연합회 대경본부]진주시는 1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중소기업학회 차기 회장인 김기찬 교수님을 초청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기간에 맞춰 K-기업가정신에 대해 알고,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인간존중의 K-기업가정신’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 김기찬 교수는“기업가정신은 변화를 어려움이 아닌 기회로 보고 기회를 혁신으로 만들어내는 정신이다”며“혁신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하이터치(공감)임을 강조하며, 공감의 순간! 정서가 움직이는 순간에 혁신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 강사로 연단에 오른 김기찬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 박사를 거쳐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한 국내 경제·경영 분야의 석학이면서, 한-인도네시아 경영학회 회장, 세계중소기업학회(ICBS) 차기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기업가정신의 핵심은 사람이며, 급변하고 불확실한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자 하는 열정과 도전정신이다”며“시민이 행복한 부강진주 건설을 위해 직원 여러분의 무한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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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교육 및 지원 업무협약 체결[한국기자연합회 대경본부]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4일, 렛플 엔터테인먼트, 렛플 아카데미,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대구남구가족센터와 함께 대구광역시 남구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교육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유승엽 렛플엔터테인먼트 대표, 최지안 렛플아카데미 대표, 이미영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권지영 대구남구가족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교육 및 지원을 위해 기관 상호간 협력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최지안 렛플아카데미 대표는 “평소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협약 후 진행 예정인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및 방송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진출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4개 기관 대표들이 모두 모여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교육 및 취업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활동에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