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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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년만에 시내농어촌 버스 운임요율 기준 조정경상북도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기준이 지난 2016년 1월 1일 조정 이후 5년 2개월 만인 금년 3월부터 평균 16.8% 인상 조정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상북도대중교통발전위원회의 사전 심의와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조정안을 확정하고, 금년 3월 8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용객의 부담을 고려하여 장기간 운임을 동결해 왔지만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의 지속 상승과 이용객의 감소에 따라 업계 건전경영과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운임요율을 조정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버스 일반요금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중고생요금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초등생요금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좌석버스요금은 1,7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또한, 시(읍)계외 지역 및 농어촌도서지역, 행정구역 광역화에 따른 장거리 노선 등은 각 시군의 지역실정에 맞게 별도로 요금을 적용 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각 시군별 버스요금은 도에서 시달한 운임요율 기준 범위 내에서 운송사업자가 시군에 신고하고 수리 후 최소 10일 이후에 시행하게 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운임요율 조정은 장기간 동결된 요금으로 인한 업계의 경영 악화와 이용객의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였다”면서 “운임요율 조정에 따른 교통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시설 및 장비개선을 통해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도민에게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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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 접수 시작경상북도는 탄소중립 선언, 그린뉴딜 실현, 그린경제 대전환 등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에너지의 친환경적 전력생산과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21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하여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의 생산ㆍ판매를 통해 일정한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탄소 저감을 위한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과도 부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2016년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그간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어 매년 신청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도내 농어업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2019년부터 50억 원에서 80억 원 규모로 확대 조성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의 경우 124억 원 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이며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 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 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경북도는 식량안보 및 농지훼손 우려 등을 감안하여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하여는 지원하지 않을 방침이다. 지원희망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도정소식-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3월 11일 ~ 4월 7일까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과(☏054-880-7640)로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김한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농촌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농업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을 활성화시키고 안정적인농가 소득향상으로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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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접수 시작경상북도는 오는 4월 30일까지 친환경농업인의 소득안정과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직불금」의 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유기·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임업인 및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며, 신청서와 친환경인증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자는 작년 11월부터 올 10월까지 친환경인증을 유지하고, 0.1ha 이상 경작해야하며 5ha까지만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자와 필지 모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해야 사업신청이 가능하나, 2021년도에 한해 부득이한 사유로 실소유자 동의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 경작입증서류로 대체가능 하다. 신청이후 10월 31일까지 시군구와 인증기관에서는 친환경농업 이행여부 및 인증변동사항 확인을 위한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11월 경 인증단계와 재배품목 등에 따라 ha당 최대 140만원부터 35만원까지 농가에 차등 지급한다. 친환경직불금의 종류별 지급기한은 무농약직불은 3년, 유기직불은 5년, 유기지속직불 무기한이다.‘유기지속 직불’은 유기인증을 계속 유지하는 농업인에게 ‘유기직불’의 50% 수준으로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유기농 실천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보장을 위해 2017년부터 유기지속직불금을 지방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기인증 농가는 실제 유기직불금 수준으로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친환경농업 실천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넘어 건강한 농업생태계를 보전하는 과정이다. 환경친화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 하겠다”라고 하며 친환경농업인들이 법과 규정에 따른 이행사항을 정확히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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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이색! 특색! 경기종목... 재미 더한다.경상북도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국내 최대 스포츠축제인‘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이색적인 경기종목들이 시범을 보인다고 밝혔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 ~ 14일까지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이 개최된다. 경기종목은 정식종목 46개, 시범종목 1개(보디빌딩)로 정식종목에는 기록경기 22개, 토너먼트경기(단체경기, 개인단체, 개인경기) 24개로 경기를 운영하게 된다. △기록경기 22개 종목에는 골프, 궁도, 근대5종, 댄스스포츠, 롤러, 볼링, 사격, 산악,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수영, 승마, 양궁, 에어로빅, 역도, 요트, 육상, 자전거, 조정, 철인3종, 체조, 카누, 핀수영이 있으며, 그중‘핀수영’은 핀을 발에 끼고 근육의 힘만으로 물 표면이나 수중에서 실시하는 수영으로 1㎡ 정도의 커다란 핀(fin:물갈퀴)을 끼고 허리만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는 경기로 유럽에서 시작하여 1986년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이번 체전에서는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수영장에서 경기가 치러질 계획이다. △단체경기는 8개 종목으로 농구, 럭비, 배구, 세팍타크르, 야구소프트볼, 축구, 하키, 핸드볼 △개인단체 경기 8개 종목에는 검도, 바둑, 배드민턴, 스쿼시,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펜싱 △개인경기 8개 종목으로는 당구, 레슬링, 복싱, 씨름, 우슈, 유도, 태권도, 택견이 펼쳐지게 된다. 이중 ‘세팍타크르’는 전용 공을 발만 사용하여 볼을 네트 너머 상대편 구역으로 넘기면 점수를 얻는 경기인데, 우리나라에는 1987년 한국사회체육센터 강습회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2000년부터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이번 체전에서는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 ~ 25일까지 6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37개 경기장, 30개 종목(정식 28개, 시범 2개)으로 경기가 개최된다. 정식 종목 28개는 골볼, 골프,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요트, 육상, 조정, 축구, 카누, 탁구, 태권도, 트라이애슬론, 펜싱, 휄체어럭비, 휠체어테니스, 게이트볼이며, 슐런과 쇼다운 2개 시범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슐런’은 지체장애인 경기종목으로 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로 네덜란드의 전통놀이에서 유래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특별한 운동 신경이 필요하지 않아 노인과 장애인 재활 체육 및 집중력을 요구하는 학생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장애인체전 시범경기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쇼다운’경기종목은 손 보호 장갑과 고글을 착용한 뒤 길이가 긴 나무 배트로 소리가 나는 공을 쳐, 상대편의 골 주머니에 넣으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각장애인 경기종목이며, 우리나라는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열린 세계시각장애인대회를 시작으로 쇼다운이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번 체전에서는 구미코 전시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이번 제102회 전국체전에서는 신축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지는 볼링경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축한 구미복합스포츠 센터는 지상 3층으로 1층은 40레일 볼링장과 2·3층은 1,016석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으로 볼링경기 운영에는 최적의 시설이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12개 시군 108개 경기장 시설들을 수시로 점검관리하여 안전한 시설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며, 다양하게 펼쳐지는 경기종목에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전국체전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운영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 전국체전 홈페이지(https://www.gb.go.kr/Main/2021sports/sports.html) 한편, 정상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준비된 경기시설에 대하여는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추어 클린체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여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역대 최고의 스포츠 대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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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걱정 덜어주는, 경북안심식당 확대 추진경상북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감염병 걱정을 덜어주는‘2021년 경북안심식당 지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3,201개소 지정에 이어 올해는 국비 3억 9천만 원을 확보하여 총 4,602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❶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❷위생적인 수저관리 ❸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문화 개선수칙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식당이며, 도는 코로나19 예방에 중요한 업소별 ❹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기를 지정요건에 추가하여 4대 실천과제 이행업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한다. 올해 경상북도는 국가전체 안심식당 사업비 34억 원 중 23%인 7억 8천만 원을 확보하여 안심식당을 신청 희망하는 음식점에 덜어먹는 용기, 개별 수저 포장지 등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6억 4천만 원의 자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작년 방역수칙을 실천한 안심식당 지정업소 3,201개소에 비말차단 칸막이, 방역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심식당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지정된 업소를 확인하거나, 검색포털 네이버, 다음이나 지도 앱인 T맵, 카카오맵 에서도 지역명+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는 10일 경산시‘새바람 행복버스 민생현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이재석)와 함께 경북안심식당 범도민 캠페인에 참여하여 안심식당 동참을 적극 홍보하였고, 음식점 영업자의 빠른 경제적 회복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적극 활용하여 영업장 시설개선 등 융자지원 될 수 있도록 지시하였다. 이철우 도지사는“경북 안심식당은 코로나 이후 영업 매출상승 및 감염병 걱정 덜어주는 필수 음식점 인증제도가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민생 氣살리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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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대구경북행정통합’도민 의견수렴 행보 시작지난 3월 2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에서‘대구경북 행정통합 기본계획(초안)‘이 나오고 그동안 공론 훼손을 우려하여 시도지사에게 당부했던 행정통합 관련 목소리 자제요청을 풀면서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행정통합 알리기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경북도는 “3월 10일부터 경산시를 시작으로 시군을 순회하며, 대구경북 행정통합 현장 간담회를 매주 1회씩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이슈 등으로 다소 지체된 행정통합 공론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여론을 확인하고 주민투표 결정에 참고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현장 간담회에서 도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은 공론화위원회 전달하여 기본계획(최종안)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간담회는 10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조현일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홍정근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장, 박채아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기관단체장 등 32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본계획(초안) 발표를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하는 시민들의 질의응답과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경북도 이경곤 정책기획관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배경 △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해외 사례 △행정통합 기본구상 △부분별 발전전략 △주요 쟁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 및 답변 시간은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진행을 맡아 행정통합 비전, 권역별 발전전략 뿐만 아니라 통합 정부 명칭 및 청사 입지, 시도 재정문제 등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참석자들과 활발한 토의를 펼쳤다. 특히, 대구 수성구와 바로 인접해 있고 무엇보다도 대구 지하철 2호선 연장 문제와 같은 생활권과 행정구역의 불일치로 인해 피해를 많이 본 지역이 경산인 만큼 ‘대구경북 행정통합’ 이후 광역교통체계의 변화, 인구유입 및 경제 활성화 및 대구경북 상생 방안 등 경산지역의 발전상에 관한 질문과 의견이 이어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은 이미 생활권과 경제권이 대구와 일치하지만 행정구역이 늘 걸림돌이었다”고 말하고, “광역단체 행정구역의 벽이 허물어지면 경산 전역의 발전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되고, 대구와 연계한 도시계획으로 경산은 더 이상 대구의 근교가 아닌 중심으로 도약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지하철 2호선 개통에는 8년 10개월이 걸렸지만, 단지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수성구 사월역에서 경산 영남대역까지 3개역 3.3㎞ 연장하는데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강조하며, “지금의 행정체계로는 4차 산업혁명, AI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없다. 행정통합을 통해 다시한번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또한 “쇠퇴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지금의 대구경북이 절박한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의 새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510만 시도민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510만 시도민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7일 경주, 24일 구미, 31일 울진 順으로 도지사가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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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세먼지 감축... 총력대응 나선다.경상북도는 3월 한 달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이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고농도 시기 집중관리를 위한‘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이행과제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3월을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대기배출사업장과 건설공사장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운영 등을 집중 점검하고, 산업·생활·수송 부문별 미세먼지 배출감축을 강화한다. 산업부문 배출감축을 위해 공공사업장과 관급공사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이행하는 감축조치를 3월중 상시 시행한다. 공공사업장은 가동시간·가동률 단축과 약품을 투입해 방지시설의 효율 증대하고 관급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을 단축하고 살수량 증대, 날림먼지 방지덮개 설치 강화 등을 추진한다. 생활부문은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 지원하는 한편, 불법 소각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와 산불감시원과 함께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생활 주변 집중관리도로에 대해 노면청소차 등을 이용한 도로변 청소를 일 2~3회까지 확대 운행한다. 수송부문에서는 운행차 배출가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수도권 등 5등급 운행제한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적극 홍보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미세먼지 배출감축을 위한 지원책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 200개소를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에 234억 원을 지원하고, 농촌지역 폐기물 수거 지원을 위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 207개소 12억 원, 농촌 폐비닐 수거보상금도 3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한다. 또한 수송부문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감축을 위해 예산 908억 원으로 조기폐차 지원 29,050대,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 10,432대를 지원하고 있다. 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은 국외유입, 대기 정체 등의 기상여건, 국내배출의 축적 3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며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3월 총력대응으로 선제적인 자체 배출감축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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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경상북도는 9일 도청 사림실에서 (사)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순화)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우리사회가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9.12 지진(규모 5.8) 이후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예측 불가능한 지진에 대한 최선의 대처방법은 행동요령 숙지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도민순회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 도민순회교육실적 : (2018년) 54회 1,525명, (2019년) 167회 4,305명 더구나, 실제 지진 발생 시 성인들조차도 우왕좌왕하여 혼란을 키웠으며, 해외 지진방재 선진국에서는 어릴 때부터 아이들이 정기적인 지진교육으로 일사분란하게 대처하는 모습에 착안하여 경북도에서도 작년 하반기부터 재난에 취약하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정기적인 재난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집을 중점 교육대상으로 선정하여 교육을 진행하여 왔다. 금년도 교육 진행에 앞서 어린이집의 관심 증대와 참여 확대를 위해 어린이집연합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왔고 그 결과, 기관 간 협력사항과 역할 분담 이행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진교육에 대한 연간계획 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반면, 어린이집연합회는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의 교육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수요에 대한 지역 안배와 시군별․연령별 교육여건을 감안하여 교육대상을 선별하고 교육 추진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최순화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우리나라의 출산율 감소, 예기치 못한 코로나 장기 사태 등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경북도에서 어린이집 재난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히 생각한다.”며 “연합회에서도 하나된 목소리로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아이가 행복한 젊은 경북이 도정목표 중 하나이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행동요령 교육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최순화 회장님을 비롯한 어린이집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친구들과 밖에서 뛰어 다니며 노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시간이 코로나19로 점차 비대면 교육으로 바뀌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스스로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면서 행동요령을 읽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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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02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경상북도는 3월 1일(월) 오전 10시에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열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윤동춘 도경찰청장, 김형동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와 이동일 광복회 도지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도내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200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독립유공자 유가족 위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석주 이상룡’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도지사 기념사 △ 3․1절노래 △도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립유공자(국내항일)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고(故) 이강오님을 대신해 딸인 이경재씨(경산시 거주)가 대리 수상하였고 도지사표창은 김성자씨(포항시, 여), 김영우씨(경주시, 남), 민병규씨(상주시, 남), 류정자씨(청송군, 여), 신영아씨(울진군, 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1절 노래와 만세삼창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다함께 따라 부르거나 외치지는 않고 참석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태극기와 독도기를 힘차게 흔들며 100여 년 전 제국주의 일본을 혼비백산하게 만든 선열들의 뜨거운 함성과 숭고한 뜻을 기렸다. 식전공연으로 열린‘석주 이상룡’뮤지컬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지원하여 지역 예술단체인 ‘극단 안동’에서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역임한 안동 출신 석주 이상룡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을 주요 스토리로 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소개한 홍보물을 전시하여 지역 독립운동가의 면면을 볼 수 있었으며, 1890년부터 1950년까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문화재 태극기 사진을 전시해 3․1절의 의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전국 독립유공자 1만 6,410명(2021. 2. 기준) 중 경북 출신이 2,327명(14.2%)으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하였으며 경술국치에 일제에 항거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정순국 독립유공자도 17명(전국 61명)으로 가장 많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하였으며 의병활동과 국채보상운동, 새마을운동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이끈 자랑스러운 경북정신으로 이어 오고 있다”면서 “숨겨진 독립운동 유적과 독립유공자를 찾는데 힘을 쏟고, 어렵게 살아가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집을 지어주고 고쳐주는 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형 민생살리기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경북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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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 출범' 징세행정 패러다임 전환경상북도는 23개 시군과 연계·협력하는 경북형「체납징수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행정을 추진한다. 경북형「체납징수지원단」구성 배경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은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체납처분으로 ‘납세자의 원성은 높고, 체납은 줄지 않는’ 징수행정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체납자 중심의 맞춤형 징수행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경북형「체납징수지원단」구성은 도와 시군이 역할(재정분담 5:5)분담을 통해 체납지원 전담요원(기간제 근로자) 86명을 신규채용하고, 기존의 납세지원 콜센터(22명)기능을 체납지원단으로 흡수하여 100여명으로 확대 추진 한다. 실태조사요원(기간제 근로자) 선발은 각 시군별로 모집하고, 신청공고(3월~4월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5월중)하여, 올 하반기(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조사요원의 주요임무는 체납자 실태조사, 납세지원콜센터 운영, 현장징수 활동을 지원한다. 먼저, 체납자 실태조사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100만원이하 소액)의 거주지, 재산유무, 체납원인과 납부능력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를 조사하게 되며, 방문 및 전화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둘째, 납세지원콜센터 운영은 기존 7개 시군*에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여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자에게 전화 납부독려, 체납사실 및 가산금 안내 등을 담당한다. * 7개 시군(22명) : 포항, 경주, 구미, 문경, 경산, 성주, 칠곡 셋째, 현장징수 활동 보조는 징수인력부족으로 장기간 방치된 체납자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차량 밀집지역 지도제작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입력 및 분석 작업에 보조역할을 한다. 체납자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무공무원은 신용정보, 건보소득, 압류현황, 체납회수 등 체납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체납자 유형을 분류하게 된다. 체납자 중심 맞춤형 징수체계는 생계형 체납자와 고질․상습 체납자로 체납유형을 구분하고, 재산이 있는 호화생활 체납자는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출국금지 및 정지, 명단공개, 형사고발 등 관용 없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시행할 방침이며, 코로나 19등으로 피해를 입은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안내, 징수유예, 납부의지가 있고 회생 가능한 체납자들에게는 신용불량자 등록해제,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납자 실태조사 중 위기가정 발견 시에는 즉시 복지부서와 연계하여 긴급구호 및 주거·생계·의료·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 지방세 체납현황(‘20년 12월말 이월체납액 기준)은 400,269명, 1,812억원이며, 이중 도세는 20,542명 445억으로 24.6%를 차지하며, 시군세가 498,990명(전체 체납자의 96.4%)으로 1,366억 원으로 75.4%를 차지한다. ※ 도세와 시군세 합계 인원이 400,269명보다 많은 것은 1명이 여러 세목을 체납한 경우 때문임 체납액 규모별로는 1백만원 이하 체납자가 377,485명(전체 체납자의 94.3%), 592억원으로 전체의 32.7%를 차지해 가장 많고, 1백만원 ~ 5백만원이 18,691명(389억원), 5백만원 ~ 1천만원이 2,162명(153억원), 1천만원 ~ 5천만원이 1,653명(334억원), 5천만원 ~ 1억원 170명(116억원), 1억원 이상은 108명(228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목별 체납현황을 살펴보면 취득세 4,193명 193억원, 주민세 199,050명 48억원, 재산세 168,588명 317억원, 자동차세 105,635명 526억원순으로 많았다.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목표는 725억원으로 체납자 중심의 맞춤형 징수대책 수립으로 체납액이 최소화 되도록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 무조건 체납독촉만 할 것이 아니라, 체납원인과 납부능력을 파악하여 체납자 중심의 유형별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징수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적인 상황까지 내몰린 체납자는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부서와 연계하고, 체납자가 자활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징수 행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로 민생경제가 어렵지만 힘을 보탤 수 있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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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2‧28민주운동 기념식 행사 참석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내에 있는 2‧28민주운동 기념탑을 참배하고,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제61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경북고 등 대구지역 8개교 학생 1,700여명*이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이다. * 시위참가 학교(8개교 1,720여명) : 경북고, 대구고, 사대부고, 대구상고(現.대구상원고), 대구농고(現.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공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2016년부터 대구와 상생협력 과제로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 같은 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였고 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기 위하여 2018년 2월 6일에 국가기념일로 제정 공포되었으며, 국가 주관 행사로서 올해 4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이전보다 축소 개최되어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국무총리, 정부주요인사, 2.28민주운동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탑 참배 △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기념사 △2.28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어 학생민주화 운동의 의의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깨운 2.28민주운동은 민주화 운동의 출발이며 오늘날 민주주의 번영의 초석 ”이라고 강조하며, “정의와 자유를 갈망했던 학생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여 앞으로도 보훈 관련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호국의 본고장인 경북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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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대폭 확대경북도는 올해 노후경유차 감축을 위해 지난해 예산 268억 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90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29,050대, 매연저감장치부착 등 저공해조치 8,938대, 1톤 LPG화물차 신차 구입 1,494대를 지원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 조기폐차 시 최대 300만원 지원(단, 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차량, 영업용차량, 소상공인차량,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차량은 최대 600만원) ▷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장치가액의 90% 지원 ▷ 1톤 LPG 화물차 신차구매 시 400만원을 지원 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기준가액의 70%(최대 420만원)를 지원하고 경유차 제외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 구매 시 30%(최대 180만원)의 추가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방법, 접수기간 등은 차량 등록지 시군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해당 시군 환경부서로 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는 그간 노후경유차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는 23만대였으나, 현재는 17만대로 6만대가 감축되었다. 올해 4만대를 감축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 과제중 하나인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에 발 맞춰 2024년까지 노후경유차 제로화를 추진한다. 차량 등급확인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환경부 콜센터(1833-7435), KT고객센터(054-114)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늘어나는 도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해 보다 3배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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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의 주역... 청년 4-H 신규회원 모집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의 미래를 열고 생명을 가꾸는 미래 경북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4-H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회원가입은 경북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39세 이하의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거주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4-H는 지혜를 기르는 명석한 머리(Head), 공동체에 헌신하는 충성스런 마음(Heart), 솔선수범하는 부지런한 손(Hands), 신체와 정신건강을 지키는 건강한 몸(Health)을 상징하는 지(智) ․ 덕(德) ․ 노(勞) ․ 체(體) 이념을 생활화하는 지역사회 청년 학습조직체이다. 경상북도 청년농업인 4-H회는 1953년에 조직되어 7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표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는 22개시군(울릉군 제외)에 1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 ․ 환경 ․ 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도록 품목분과 학습활동, 우수농장 현장교육, 영농 실천과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4-H 회원은 지역 영농리더로서 드론,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을 실천하고 농산물 가공, 체험관광 농업 등 농업의 새로운 가치 영역을 개발하고 소득을 창출하여 도내 곳곳의 농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동체 활동을 통한 리더십 배양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경영능력을 갖춘 젊은 핵심 지도자로 성장하고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급속한 농업환경 변화에 첨단기술 활용과 변화를 수용하는 능력이 뛰어난 청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경북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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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강추위 이겨낸 맥류 작물, 봄철 관리 유의 당부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평년보다 추운 겨울을 지낸 맥류 작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생육재생기부터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월동을 하는 작물인 보리나 밀은 겨울동안은 생육이 정지되어 있다가 기온이 점점 올라가 적당한 온도가 되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데 이때를 생육재생기라고 한다. 생육재생기는 2월 상순경 지상 1cm 부위의 잎을 자른 후, 1~2일 지난 뒤 새 잎이 1cm 이상 다시 자라거나 연한 새 뿌리가 2mm 정도 자란상태를 보고 판단하는데 경북지역의 경우 대개 2월 중하순경이 생육이 재생되는 시기라고 본다. 농가에서는 생육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인 2월 말까지는 웃거름을 주어 자람이 좋게 해주어야 안정된 생육과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보리와 밀은 요소로 10a(300평)당 5kg 정도를 1차 웃거름으로 주고 3월 상순경에 2차 웃거름으로 요소 5kg을 준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겨울을 지낸 맥류를 생육재생기부터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해 농사가 좌우되는 만큼 초기 생육 촉진과 충분한 줄기수 확보 등을 위하여 철저히 관리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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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동참경상북도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과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20. 12. 9.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와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인증 샷 사진을 SNS에 게시 후 릴레이로 다음 참여자 3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교통안전 슬로건 : 1단 멈춤(일단 멈춰요), 2쪽 저쪽(양쪽을 자세히 살펴요), 3초 동안(잠깐 대기해요), 4고 예방(습관을 키워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의 성숙한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중요하다”면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권태인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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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천도(天桃) 복숭아 신품종 확대보급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맛이 적은 천도 복숭아 신품종의 도내 시범재배를 통한 확대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숭아는 과피에 털이 있는 유모계(有毛)와 털이 없는 무모계(無毛)로 나뉘는데 특별히 털이 없는 복숭아는 천도(天桃)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털이 없어 알러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면서 신맛이 적어 달콤함을 한껏 맛볼 수 있는 천도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작년 한때 신맛이 적은 백육계 천도 품종인‘신비’는 품귀현상으로 kg당 1만원 이상 가격이 치솟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재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대부분 신맛이 강한 황육계 품종에 편중되어 있는 실정이다.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는 고당도 저산미 천도의 인기가 급상승 중인 이때를 경상북도의 천도 복숭아 브랜드파워 확장을 위한 좋은 기회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연구소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저산미 천도 신품종 시범재배 포장을 국내 최대 천도 주산지인 경산과 영천지역에 조성하여 고품질 안정생산 재배매뉴얼을 개발하고 있으며 2~3년 후에는 현장견학 및 평가회를 통한 신품종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대 보급하고자 하는 신품종‘옐로드림’,‘스위트퀸’, ‘이노센스’는 기존 품종의 짧은 출하기를 보완하여 7~8월 한여름까지 시장에 출하할 수 있는 품종이다. ‘이노센스’는 ‘신비’와 같이 백육계이고 ‘옐로드림’과‘스위트퀸’는 황육계의 고당도 저산미 품종이다. 특히 7월 하순에 출하되는‘스위트퀸’는 신맛이 적으면서도 과중 280g 가량에 당도 14.5°Bx(브릭스)로 맛이 뛰어나 크게 주목하고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뜨겁게 달아오르는 저산미 달콤한 천도의 인기를 실감하며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잘 활용하여 ‘천도복숭아는 역시 경북’이라는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