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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봄철 과수 월동 병해충 적기 방제 당부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예년보다 봄철 이상고온으로 과원내 월동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부터 사과원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과응애는 잎의 앞면과 뒷면에서 발생하여 구침(주둥이)을 잎에 찔러 넣고 엽록소 등 내용물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고 피해받은 잎은 갈색으로 변색되어 조기에 낙엽이 되기 때문에 방제가 중요한 해충이다. 특히 월동알에서 깨어나는 4월 초기에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육기 내내 개체수가 증가하여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월동 후 초기 방제는 상당히 중요하다. 사과응애는 2월부터 2.92℃ 이상의 온도를 누적하여 적산온도 278.4℃가 되는 날 이상이 되면 월동알에서 부화가 50% 이뤄지므로 이 시점부터 적정 방제시기로 예측 할 수 있다. 경북농업기술원 병해충예보시스템을 이용하여 예측한 결과에 의하면 3월 유효적산온도가 작년에 비하여 5℃정도 높아 발생시기가 작년에 비하여 빨라질 전망이다. 청도, 대구지역은 3월 30일 ~ 4월 4일, 안동, 의성지역은 4월 15일 ~ 20일, 영주, 봉화지역은 4월 20일 ~ 25일이 초기 적정 방제시기로 예측된다. 따라서 월동 알에서 약충이 50% 이상 부화한 시점 이후 등록된 전용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1~2회 살포하면 효과적으로 초기 방제할 수 있다. 또한 초기 방제 이후에도 잎을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발생이 확인되면 약제를 살포해주어야 하며 이때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2 ~ 3종의 약제를 시기별로 달리 사용하면 약제 내성을 줄여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사과 월동 해충의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현장의 병해충을 면밀히 조사하고 연구하여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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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기 농식품 유통혁신위원회 출범.경상북도는 2일 도청에서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제공과 소득증대를 위한 도지사 자문기구인 제2기(’21.4 ~ ’23.3)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마케팅, 유통, 기업인 등 총 70명으로 구성하여 민․관 협치(거버넌스) 창구로 물류, 서비스, 소비, 기업 등 시장환경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 안목과 경험을 행정에 접목함으로써 관련 정책이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싱크 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 70명은 2년간 ▷농식품 유통혁신 ▷연구개발 ▷인력양성 ▷건강한 먹거리 생산 등 총 4개의 태스크 포스팀(T/F 팀)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되며, 팀 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정책개발을 위한 현장 간담회, 농가 방문 등을 통해 현장적용이 가능한 시책과제를 발굴하고, 경북 농식품 유통혁신 중장기 계획수립과 전략 자문 등 추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할 계획이다. 제2기 위원장에는 농촌진흥청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임 등 유통에 탁월한 역량과 경험을 쌓은 지역 출신인 김재수(64세, 영양,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씨가 위촉 되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1기 위원장 심재일(62세, 청송)씨는 재임기간 동안 지역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이 커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김재수 위원장을 비롯하여 신임위원에게 위촉패를 수여하였고 4개 T/F 팀은 지난 2년간 연구한 과제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한편 제1기(’19.4~’21.3) 위원회의 주요성과로 ▷농식품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판로확대 방안,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표시제 개선방안 강구, 후계농 및 제3자 승계농 육성정책 개발, 지역산업과 연계한 안전먹거리 체계 구축 등 T/F팀별 정책연구과제 수행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11번가 등 기업(기관)과 농식품 판로확대 기반 마련 ▷제1회 우체국쇼핑 온라인마케팅 대상(과학기술부 장관상), 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산업통상부 장관상), 2020년 농산물마케팅 대상, 제1회 농식품 우수 지방자치단체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에 기여 ▷코로나19 극복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1,157억 원 달성에 동참 ▷민선7기 농식품 마케팅성과 5조원 달성에 기여하는 등 도지사 자문기구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김재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촉 위원들에게 “그동안 시․군 순회 등 농촌 현장 곳곳을 다녀보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팔 곳이 마땅찮고, 제 값 받기도 어렵다는 것이 농업인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라며, 오늘 위촉된 여러분들께서는 앞으로 경북 농어업을 이끌어간다는 각오로 2년간 농식품 유통구조 혁신을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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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 계도기간 연장경상북도는 지난 3월 29일부터 시행된 기본방역수칙 강화에 따른 계도기간을 당초 1주(3.29.0시 ~ 4.4.24시)에서 2주간(3.29.0시 ~ 4.11.24시)으로 연장한다. 중대본에서는 29일부터 새로이 추가된 방역수칙에 대한 계도기간을 일주일간 부여하고 5일부터는 기본방역수칙 위반 시 업주에게는 300만원,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역수칙의 현장 수용성 제고 및 사업장에 대한 안내․홍보 등을 위해 지자체 판단 하에 새로이 추가된 수칙에 대한 계도기간 연장가능을 통보했다. 이에따라 경상북도는 추가방역수칙에 대한 계도기간을 1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기본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환기 등에, 3월29일부터는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3가지가 새로이 추가됐다. 방역수칙이 새로이 추가됨에 따라 식당·카페 등 음식 섭취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과 음식을 판매하는 부대시설 외에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이전에는 일부 시설에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음식섭취가 가능했으나 단계에 상관없이 음식섭취 불가능하다. 또 시설관리자는 필수적으로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유증상자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는 등 기본방역수칙이 한층 강화됐다. 기본방역수칙이 적용되는 시설은 △중점관리시설(콜라텍·무도장,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과 △일반관리시설(목욕장업, 영화관·공연장, 오락실·멀티방, 실내체육시설, 실외체육시설, 독서실·스터디카페, 스포츠 경기장, PC방, 학원, 이미용업, 백화점․대형마트) 및 △기타시설(종교시설, 카지노, 경륜·경정·경마,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키즈카페, 전시회·박람회, 마사지업·안마소) 등 이다. 계도기간이 만료되는 4월12일부터는 새로이 추가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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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체험관광 60선’온라인 판매로 관광 활로 넓혀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체험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선정된‘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 상품(60선)을 4월 1일부터 연말까지 온라인기반 관광플랫폼(OTA, Online Travel Agency)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상품)’사업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상품화하여 판로까지 개척하는 경북형 대표 관광브랜드로서 언택트(Untact) 시대의 개별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역사, 문화, 전통, 음식, 레저, 이색체험 및 숙박이 결합되어 경상북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관광브랜드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쌀누룩을 활용한 생요거트 만들기’,‘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투어 및 쿠킹클래스’,‘우드카빙 목공체험’,‘숯불 화덕을 이용한 딸기 피자 만들기’등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며 여러 상품들 가운데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이밖에‘승마’,‘요트체험’,‘별빛투어’,‘수제맥주만들기’, ‘농촌체험’,‘캠핑’등 신나는 야외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경상북도는 4월 한 달 진행할 프로모션 기간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판매 기업에게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상품 판매량, 홍보실적 등을 평가해 최우수 관광상품을 선별해 총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투어마스터를 통해 경북만의 이색적인 체험과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로 상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 침체되어있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체험관광 상품은 경북투어마스터(www.gbtourmaster.com)와 프립(www.frip.co.kr) 등 온라인 기반 플랫폼(OTA)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경북투어마스터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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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토지현황 불일치 필지... 지적경계 재조사경상북도는 지적재조사 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17개 시․군 39개 지구 13,315필지(7,376천㎡)에 대하여 2021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2021년 경북 지적재조사사업 전체 규모는 23개 시·군 62개 지구 19,982필지(10,290천㎡)에 예산은 국비 39억 원이며, 인구 50만 이상인 포항시는 10개 지구 2,925필지(805천㎡)를 자체 지정한다.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승인의 전제조건은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총수의 2/3 이상과 토지면적 2/3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수반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지정된 사업지구 외에 나머지 13개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법적 요건이 충족 되는대로 신속히 지구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작성․등록된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경계 위주로 새로이 지적경계를 설정하는 사업이다. 2012년‘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 255개 (59,572필지)사업지구를 지정하여 173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82개지구에 대해서는 측량 및 경계조정을 진행 중에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업추진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디지털지적 구축으로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도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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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오늘부터 지급 시작경상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영업제한을 받거나 매출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약 21만여 업체에 중소벤처기업부의‘버팀목자금 플러스’를 29일부터 온라인 포털사이트 신청을 통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사각지대 최소화를 통해 방역조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업체를 ‘보다 넓고 두텁게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버팀목자금(’20.9월 ~ ’21.3월)은 상시근로자 5인(제조업 등 10인) 미만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상시근로자 수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소기업 전체를 지원대상으로 포함했다. 일반업종(매출감소) 유형에 대해서는 매출액 한도를 4억 원이하에서 10억 원이하로 상향조정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1인이 다수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과거 1개 사업체만 지원한 것과 달리 4개 사업체, 최대 단가의 2배인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 버팀목자금은 ’20년 11월말 이전 개업한 경우만 지원대상 이었으나, 이번에는 ’21년 2월말 이전 개업한 사업체까지 지원한다. 또한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액을 최대 200만원 인상해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전과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사업체라도 ’19년 보다 ’20년에 매출이 증가한 경우는 지원받지 못하며 일반업종으로 새희망자금 또는 버팀목자금을 지원받았더라도 ’20년에 매출이 증가하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유형은 맞춤형 피해지원을 위해 총 7개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20년 11월 24일부터 ’21년 2월 14일까지 총 12주 중에서 중대본‧지자체의 집합금지 조치가 6주 이상인 사업체에는 500만원을, 6주 미만인 사업체에는 400만원을 지원한다. 동일한 기간 중에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했고,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에는 300만원이 지원된다. 집합금지나 영업제한을 받지 않은 일반업종은 매출감소 유형과 경영위기업종으로 구분하여 피해정도에 따라 지원한다. 일반업종 중 경영위기업종에 속하지 않는 사업체로 연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이면서 매출이 감소한 경우(매출감소 유형) 100만원이 지원된다. 경영위기업종은 세부 목록을 확정해 3월 29일 오후에 공고할 예정이다. 지급시기는 3월 29일 부터 시작되며, 정부에서 1차로 구축한 신속 지급대상자 DB에 포함된 인원에게는 3월 29일 06시부터 안내 문자 메시지가 송부되며,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홈페이지) 「버팀목자금플러스.kr」에서 3월 29일 06시부터 가능하다. 첫 이틀(3월 29일~3월 30일)은 홀짝제로 운영되므로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해당되는 날에 신청할 수 있고, 3.31일 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 3.29(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 3.30(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 3.31(수) 이후에는 구분없이 신청 가능 다만, 1인이 다수의 지원대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4월1일(4일차) 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버팀목플러스에서는 최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최초 3일간(3월 29일 ~ 3.31일)은 1일 3회* 지원금이 지급되며, 18시까지만 신청하면 당일에 지급 받을 수 있다. * ①12시까지 신청 → 14시부터 지급, ②18시까지 신청 → 20시부터 지급, ③24시까지 신청 → 익일 03시부터 지급 또한,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3월 29일 오전 09시부터 버팀목자금 플러스 전용 콜센터(☎1811-7500)와 온라인 채팅상담(버팀목자금 플러스 누리집 내 온라인 채팅상담 메뉴)도 운영된다. 상세한 지원기준, 경영위기업종, 신청절차 등 버팀목자금플러스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시행 공고문(3.29일 오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때보다도 안타까운 상황에서 정부의 버팀목자금플러스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비대면 소비 증가 추세에 대응해 온라인 판로지원을 확대하는 등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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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규제혁신 마스터 플랜 확정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기업, 농어민 등 민생 氣 살리기 지원에 초점을 두고 2021 규제개혁 마스터 플랜을 확정했다. 그 동안 경북도는 실현 가능하고 효과성 높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 중앙부처 간담회, 도 및 시‧군 규제개혁 보고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는 코로나19 극복과 성큼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인 상황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마스터 플랜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경북도에서 수립한 마스터 플랜을 살펴보면 4대 중점 분야 19개 과제로서, 먼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공감 규제개혁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민이 직접 발굴하는 민생규제 혁신 추진, 테마형 규제 발굴, 찾아가는 규제신고 센터 운영 등 서민경제 회복에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둘째, 도정정책 지원 규제개선으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개혁 정책 추진, 경쟁 제한적 자치법규 개선, 규제입증 책임제 등을 추진해 산업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셋째, 자율적 규제혁신 플랫폼 구축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는 규제개혁위원회 운영,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협업추진, 중앙 및 시‧군간 협업 플랫폼 구축 등 날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규제혁신의 추진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도민이 바로 느끼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현장 밀착형 특수시책 추진이다. 이를 위해 규제개혁의 존재 목적인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고 전문가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는 규제닥터, 시골 골목 상권 살리기 규제발굴단도 운용해 서민들의 실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철우 도지사는 “규제개혁이 민생 氣 살리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축이 되어야 한다”며, “민생경제의 발목을 잡는 숨어 있는 규제를 찾아내어 지역발전의 근원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자칫 규제가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손톱 밑 가시 같은 존재가 되지 않도록 점검하여 민생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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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사수에 총력 대응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9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방제 연시교육을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도내 22개 시군 과수농가 31,221호, 23,286ha에 대하여 개화전 사전 공급된 방제약제를 반드시 적기에 살포해 줄 것을 간곡히 촉구하고 경북도내 과수화상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내용은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 식물감시원 대상으로 병해충 교육,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와 드론 방제시연으로 이루어졌으며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참가자 200여 명은 유튜브에 접속해 방제교육을 시청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배에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2015년 경기도에 최초 발생된 후 2020년까지 5개도 17개 시군에 744농가 395ha가 발생함에 따라 경북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고 전염력이 강하여 발생하면 매몰처리를 하며 그 과수원은 3년간 유사한 기주식물을 재배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감염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약제 살포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꽃피기 전 잎눈이 발아하는 시기에 구리제 또는 항생제 계통의 농약을 살포해야 하며 경북 22개 시군은 꽃피기 전 예방약제를 반드시 1회 살포하여야 한다. 지난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북과 인접하여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에서는 꽃이 피는 시기에 예방약제를 추가적으로 2회 더 살포하여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과수화상병 청정지역을 고수하기 위해 농업 관계관과 과수농가 모두가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된다”라고 강조하였으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국가에서 1회 내지 3회 방제 약제가 무상으로 지원되는 만큼 도내 과수농가에서는 한 농가도 빠짐없이 예방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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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황사 위기경보‘주의’발령, 지역상황반 운영경상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영향으로 29일 06시 도내 일부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2시간 이상 300㎍/㎥을 초과함에 따라 황사 위기경보“주의”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황사는 3월 26일부터 몽골 고원 등에서 시작되어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들어와 3월 28일 밤 우리나라 서해 도서를 시작으로 3월 29일부터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대규모 황사 발생 시 경상북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황사 지역상황반을 가동하고 23개 시군 등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에 매뉴얼에 따라 황사에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농촌지역에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해야한다. 또한,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는다.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을 줄여야 한다. 제조업체 등 사업장에서는 불량률 증가, 기계 고장 등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일정 조정·상품포장·청결상태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뉜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예보 시에는‘관심’단계 발령을,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경보(PM10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가 발령되고 황사로 인해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경우에는‘주의’단계가 내려진다. 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황사에 의한 미세먼지 농도 수치는 풍향, 풍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기상청의 예보를 잘 살피고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와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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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지원 요청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통합신공항 연계 철도망인 대구경북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일반철도사업 반영 등 굵직한 사회간접자본 현안해결에 전력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이 지사가 지난 1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북도의 사회간접자본 현안 사항을 건의한데 이어 23일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 지사가 현안 해결의 핵심 열쇠를 가진 국토부 장관·차관을 연이어 만난 것은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의 첫 단추를 잘 꿰어 경북도의 최우선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조기에 본궤도로 올려놓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손 차관과의 면담자리에서도 대구경북선[경부선(서대구)~통합신공항~중앙선(의성)]을 일반철도 사업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최우선 반영할 것과 문경~김천 내륙철도,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조기 추진,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 이 지사는“대구경북선은 경부선의 교통량 분산과 중앙선을 연결하는 간선철도 역할을 담당하는 노선일 뿐만 아니라, 통합신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공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 축이다”며, “특히, 군공항 이전특별법에 따른 K-2 군공항이전과 연계된 사업인 만큼 안보철도 역할도 커 전액국비로 건설되는 일반철도사업으로 최우선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고도 아직까지 사업추진이 확정되지 않은 중부내륙선(수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이의 단절된 구간인 문경~김천 내륙철도(73.0km)에 대해서도 예타통과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최선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청량리에서 신경주로 이어지는 중앙선 전체구간(323.4km) 중, 마지막 단선구간인 안동~영천구간(71.3km) 복선화에 대해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여주~원주 복선화 추진 확정 등 외부요인을 적극 반영해 2022년말 개통시점에 맞춰 안동~영천 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 복선화 추진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통합신공항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40.0km)을 비롯해 9개 노선 684.2km에 대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줄 것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과 관련하여 도로확포장, 위험구간 개선 등을 위해 사업지구가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함께 건의했다. 이 지사는“지금은 미래 교통망 확충을 위한 국가계획 최우선 반영에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벽을 눕히면 다리가 되듯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구·경북의 미래가 달려있는 통합신공항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연계 철도·도로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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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본형 공익직불제, 4월 1일부터 신청경상북도는 2021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4. 1일 ~ 5.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먹거리안전,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존의 쌀 고정․변동, 밭농업, 조건불리, 친환경, 경관보전 6개의 직불제를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면적, 소농 직불)과 선택형 공익직불(친환경, 경관보전, 논활용 직불)로 개편 하였다.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2016~2019년 중 직불금(쌀․밭․조건불리)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기존수령자와 후계농업인, 전업농업인 또는 전업농육성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 1,000㎡이상 경작한 신규수령자 등이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 농업에 이용(휴경, 폐경 제외)하는 지급대상 농지 면적의 합이 1,000㎡미만인 자는 제외된다. 대상농지는 기존에 직불금을 받던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실적이 있는 농지이어야 한다. 일정요건을 갖춘 0.5ha이하 경작 소규모 농가에게는 소농직불금 연 120만 원을 지급함으로써 소득안정 기능을 강화한다. 요건은 가구당 소유면적 1.55ha미만, 3년 이상 영농종사 및 농촌거주,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개별 2,000만원미만, 가구당 4,500만원미만) 등이다. 소농직불금 대상이 아니면 신청면적에 따라 면적직불금을 받게 된다. 농지면적이 커질수록 지급단가가 낮아지는 역진적 단가로 되어있으며, 진흥지역 논․밭, 비진흥지역 논, 비진흥지역 밭 3단계로 구분하여 지급한다. 면적구간은 2ha이하, 2ha초과~6ha이하, 6ha초과로 구분된다. 도는 공익직불제 신청․접수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시군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준비사항 및 코로나19 대비 접수계획을 점검하였고, 교육자료 배포, 언론․반상회보 자료제공 등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공익직불제 신청이 올해가 처음이 아닌 만큼 현장 혼선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대상 농업인들이 신청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지속 되고 있으니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할 때는 개인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도는 먹거리 안전,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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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 집단면역...백신 일제접종 실시경상북도는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도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4월 1일 ~ 5월 12일(6주간)까지 도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O+A형)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제류 가축(소, 염소 등)*에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자 매년 2회(4월경, 10월경) 정기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년에는 2만 3천농가 83만 2천두를 접종하여 항체 양성률 소 97.6%, 염소 91.9%를 기록하였다. * 돼지는 출하시가 빠른 특성을 감안해 수시 접종으로 진행 농장주 혼자서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소 50두, 염소 300두 미만) 수의사와 전문인력이 지원하고 전업규모 농가는 자체 접종을 한다. 접종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4주 정도)이 지난 뒤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여 기준치 미만농가*에 대해서는 재접종 명령, 1개월 내 재검사, 과태료 부과 등 지속관리 할 방침이다. * 기준치 미만농가 기준 : 소 80%, 염소 60% 구제역 일제접종을 위한 ’21년도 예산으로 114억 원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64억 원이 시․군에 지원 되었다. 한편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구제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추진한 축산관계시설 환경 시료(’20.10월~) 1,125건과 ’20년 상시 예찰 95,107두 정밀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구제역 예방은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이 중요한 만큼 빠짐없이 접종하고 항체 추적검사 등 후속조치도 철저히 추진하여 2015년 마지막 발생 이후 구제역 발생이 없는 청정경북을 기필코 지키겠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일제접종 추진에 다소 어려운 점은 있겠으나 농가, 생산자 단체, 관련 기관들과 합심하여 백신 접종에 누락되는 가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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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가동준비 완료경상북도는 4월 첫째 주부터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 27만 7900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짐에 따라, 포항 남구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18일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중앙 평가단, 도, 시군, 소방청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하여 백신 이송·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에 따른 병원이송까지 접종전반에 대하여 세부적 훈련 후, 훈련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해 4월초 개소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 백신 이송·준비→접수·예진표 작성→이동·대기→예진→접종→접종 후 관찰→관찰 종료 후 퇴실, 이상반응 발생 및 병원 이송 등 이어, 3월 25일 ~ 30일까지 포항 북구, 경주, 안동, 영천에 설치되는 예방접종센터 4곳에 대한 모의훈련도 연속하여 실시한다. 도에서는 예방접종센터를 3월중 5곳, 4월중 9곳(누적 14곳), 5월중 10곳(누적 24곳)을 단계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접종센터별로 의료진, 행정인력, 경찰, 소방인력 등을 배치하고 하루 최소 600명이상 접종할 계획이다. 특히,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반응에 대비해 119 구급차를 배치하고 가까운 병원 응급실과 연계체계를 구축했다.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경북 제1호 접종센터인 만큼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준비와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였다”며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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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올해 첫 출범... 1기 신입생 모집경상북도는 올해 1월 새롭게 출범한‘경북도민행복대학’(이하 도민대학)이 3월 한 달 동안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민대학은 이제까지 지역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1년간 도민, 시군 관계자, 교육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문을 거쳐 출범하였다. 100세 시대, 수준 높은 평생학습으로 도민과 함께 행복경북을 열어가는 경북형 평생학습대학인 도민대학은, 경산시 소재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학사운영을 총괄하는 대학본부를 두고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는 19개 시군캠퍼스가 동시에 문을 열었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1년 30주, 주1회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는 도민대학은,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 30~50대를 대상으로 하는 리더스 과정과 60대 이상을 위한 마스터 과정으로 구분하고, 교육내용은 7대 영역에 맞춰 체계적으로 편성하여, 경북학, 인문학, 시민학을 공통과정으로,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과정으로 캠퍼스별로 유연하고 특색 있게 운영하며, 향후에는 심화과정으로 지역 대학과의 연계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입학식은 4월 둘째 주에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수업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하고, 현장학습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습자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학생회, 학습동아리 모임도 지원한다. 아울러, 우수 학습자는 표창의 기회를, 수료 기준을 충족한 졸업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또한, 시군 캠퍼스마다 학습코디네이터를 배치하여 수강생들의 학사일정 관리 및 학습 코칭을 지원하고, 수강생과 전문가로 구성된 도민대학디자인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 신청은 도민 누구나 가능하지만 해당 캠퍼스별 운영과정이 다소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도민대학본부나 해당 캠퍼스에 문의 후 접수 가능하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tle.or.kr)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평생학습은 이제 우리의 일상이며 단순히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며, “경북도민행복대학을 도민에게는 배우는 즐거움과 더불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갈 지역 크리에이터로의 성장을, 지역강사와 학습코디네이터에게는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북만의 우수한 평생학습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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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봄나들이 철 다중이용시설 점검경상북도에서는 봄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식품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요관광지에 대하여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위생 및 방역 점검을 할 예정이다. 대구지방식약청 및 시군과 함께 국공립공원의 봄꽃 탐방로, 기차역, 놀이공원, 관광지 주변, 고속도로 휴게소의 푸드트럭과 음식점, 카페 등 26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으나 나들이 철에 가족들 간의 소규모 모임 등 방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거 위반이력이 있거나 위생관리 미흡이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주요 위생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사용·보관 ▷조리장, 판매장 등의 위생적 관리 및 보관 온도 준수 ▷무신고 업체가 제조한 제품 판매 여부 ▷튀김용 유지류와 폐유를 비위생적으로 보관·운반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테이블간 거리두기, 출입명부 작성, 종사자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핵심방역수칙 준수여부도 살피고, 음식점의 식중독 우려가 높은 조리식품은 식중독균 검사를 병행한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날씨가 풀리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유동인구의 급증이 예상되며, 백신접종 증가로 인해 느슨해 질 수 있는 코로나 19에 대한 경계심을 더욱 높이고자 식품위생 점검과 함께 방역점검을 하는데 행정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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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참여자 모집경상북도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의 복지향상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와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오는 3월 15일 오전 9시부터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내 중소기업에 2019년 6월 이후 입사하여 3개월 이상 근무 중이고, 신청일 기준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연봉 3천만원 미만인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근로자가 지원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14억 원이고, 모집인원은 총 1,260명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모집·선정한다. 이 사업은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1인당 연간 100만원의 포인트를 2회에 걸쳐 분할 지급받으며, 가까운 제휴은행(농협, 대구은행)을 방문하여 행복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 및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과 더불어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을 위한 분야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수혜자를 분석한 결과 수혜청년 중 약 92%가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나 장기재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이 맞춤형 복지로써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