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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공배달앱, 소상공인의 날 하루 최다 주문 달성경상북도는 지난 6일 공공배달앱으로 7039건의 주문이 접수되며 9월 9일 서비스 오픈 이후 하루 최다 주문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11월 소상공인의 날 기념 쿠폰을 발행하고, 시군별 우수가맹점 시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맘카페 등 SNS를 통해 퍼지면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경북 공공배달앱은 7일 기준 회원 수 8만 8050명, 가맹점 수 7374개소, 누적 주문 수 16만 4000건을 기록했다. 오픈 한 지 2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이 37억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예천의 경우 인구 수는 5만 6000명이지만 누적거래액 2억 6000만원을 기록하며 인구 대비 공공배달앱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상주·문경의 경우 민간 배달앱을 활용하고 있는 가맹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신규 가맹점이 입점하면서 공공배달앱 가맹점 수가 민간 배달앱 가맹점 수를 초월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북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기념해 3000원 쿠폰을 발행하고, 연말까지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쿠폰, 주문 완료 시 지급되는 2000원 할인쿠폰, 리뷰이벤트, 연말기념 경품이벤트 등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회원 수는 10만여 명, 가맹점 수는 9천여 개가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짧은 기간에 하루 최다 주문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가맹점주의 노력과 현명하고 착한 소비 덕분”이라며, “지금의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해서 기능 개선과 소비자 편의 반영 등을 통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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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백신 접종률 80% 달성에 올인한다경상북도는 보다 안전하고 준비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도민 80%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하겠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는 1일 0시 기준 1차 209만명(79.7%), 2차 195만9000명(74.7%)에 대해 접종을 실시해 지난 2월 예방접종 계획 수립 시 제시한 목표‘도민 70%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를 이미 달성했다.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 전환이 시작되면서 보다 많은 면역형성 인구확보를 위해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18세 이상 미접종자 29만2000명에 대한 접종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한다. 또 미접종자는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당일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달 18일부터 실시한 16∼17세 4만2000명에 대한 접종은 1일 0시 기준 1만7000명(40.9%)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13일까지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하며, 시간이 없어 사전예약을 못한 경우 잔여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 (효과성) 국내 16∼18세 접종결과, 감염예방효과 95.8%, 중증사망예방효과 100% ※ (심근염·심낭염 신고) 전국 26건(확인 15, 해당없음 9, 검토중 2), 경북 0건 <출처,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 12세∼15세 소아청소년 8만8000명은 1일부터 27일까지 접종을 시행하며, 1일 0시 기준 1만 9000명(21.9%)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집단감염 및 중증·사망 위험, 돌파감염 등을 고려한 추가접종도 확대해 실시한다.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치료병원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 고위험군 2100명을 추가 접종했다. 이달부터는 50대,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으로 확대해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추가접종은 기본접종을 마치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감염 위험이 큰 면역 저하자와 얀센 접종자는 기본접종을 마치고 2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이외에도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접종률 제고를 위해 읍·면·동 단위에서 개별연락과 예약지원을 통해 미접종자에 대해 접종을 독려한다. 또 외국인 대상 예약부터 접종까지 원스톱 접종 지원, 교육청과 청소년 관련 부서 등을 통한 소아청소년 접종필요성 안내 및 접종 권고, 거동 불편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이동수단 지원 등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군 홈페이지, SNS, 실내·외 전광판, 현수막, 재난문자 등을 통한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기간에70%이상 백신 접종완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감염 및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백신접종과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추가접종까지 꼭 받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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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일상회복을 위한 변화선도 추진본부’출범경상북도는 1일 오전 도청에서 정부의‘단계적 일상회복’시행에 발맞춰 민간위원을 포함한‘경상북도 일상회복‧변화선도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분야별 특화전략 수립을 위한 1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상북도 일상회복·변화선도 추진본부’대책회의는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안)과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에 발맞춘 조치이다. 이는 방역이 전제된 일상회복 정책과 더불어 변화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별 특화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 이전 일상회복을 위한 민생, 산업, 문화관광 등 분야별 선도전략을 수립 추진하기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먼저, 그간 운영되었던 ‘민생살리기 특별본부’를 3개반 5개 협업분과로 구성된 ‘경상북도 일상회복·변화선도 추진본부’로 확대 개편한다. 방역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일상회복 전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선도 전략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별 특화전략을 수립·시행한다는 입장이다. 첫 번 째 전략으로, 우리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책을 구체화해 더 과감한 변화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군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도 관할 휴양림, 캠핑장 등을 지정하여 백신 2차 접종완료자와 사전 PCR검사 완료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해제 구역을 연내 1개소 이상 시범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접종율 80%을 달성한 경북의 6개 군지역(군위, 청송, 의성, 청도, 고령, 성주)은 12인(미접종자 4명 한도 포함)으로 제한된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철폐해 정부 정책보다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위드코로나를 선도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의료 체계를 전환해 위드코로나 전환시 확진자(1일 1만명 이상) 폭증에 대비, 재택치료 관리인력 충원 등 관리체계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위기 시 필요한 감염병 전담병상을 500개에서 917개로 확대 운영하며 예비병상을 200개로 추가로 확보해 확진자를 관리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으로, 도를 포함한 23개 시군에 일상회복 추진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210건(도 18, 시군 192)의 일상회복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해 보다 빠르고 보다 체계화된 경북형 일상회복을 선도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민생살리기 시즌1의 성과중 효과가 입증된 공공배달앱과 ‘경북관광 프리패스 주간’과 같은 체감도 높은 정책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확대 시행한다. 일상회복과 손실보상 등 정부지원정책과 부합하는 소상공인 재도전 프로젝트 등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확대하여 발굴·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산업 진행속도 증가에 따라 변화된 생활양식이 고착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공지능, SW, 바이오 산업 등 ‘미래전략 연구’에 지원을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생활전반과 유망분야를 민관합동으로 발굴해 신규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다. 수도권과 경북은 상황이 많이 다른 만큼, 오늘부터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되도록 경북이 일상회복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는 각오로 내일을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코로나 상황은 계속 될 것이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도민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함께 손잡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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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위기상황 대비 을지태극연습 실시경상북도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기존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 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해 시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2018년 7월 UFG 군사연습 중단 및 정부(을지)연습 유예와 코로나19로 인해 실제훈련이 아닌 충무계획 점검 위주로 실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월에 계획된 연습을 10월로 연기했고 전시대비 계획 위주로 연습 시나리오를 수립했다. 주요내용은 먼저 위기대응반, 통합방위지원본부, 전시종합상황실 구성을 필수요원으로 한정해 전시 전환절차 숙달케 한다. 또 주민이동통제본부, 주민보호대책본부 등 전시 창설기구 설치, 충무계획상 제시된 주요 상황에 관한 주요 부서별 도상토의 및 사건 메시지 처리, 북한군 사이버 처리 대응 연습 위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연습을 통해 올해 부서별로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전시개인임무카드, 반별 임무수행전을 자체적으로 편성한 민간 평가단(예비군 장군 이병렬 등 4명)에 의해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전국 최초로 충무시설에 국가지도통신망, 드론시스템, CCTV구축시스템 EMP(Electromagnetic Pulse shelter) 방호시설 등 전반적인 운용체계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년 만에 축소된 규모로 실시하는 연습이지만 주어진 여건 속에서 내실 있게 진행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조기에 보완할 것”을 지시하며, “전통적인 안보분야도 중요하지만 대형재난, 테러, 감염병 등 도전적인 안보 분야에 집중적으로 계획 분야를 점검하고 실제 행동을 숙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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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 사업 실시경북도는 노후 옥내급수관으로 인한 수돗물 녹물발생 민원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각 가정에 공급하기 위해‘노후 옥내급수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내 급수관은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에서 건물 내 설치된 수도꼭지 직전까지의 급수관(저수조는 제외)이다. 정수장에서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되더라도 저수조나 수도꼭지, 옥내급수관과 같은 수도설비의 관리 상태에 따라 수질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옥내급수관은 건물 소유주가 관리해야 하지만 정비의 강제성이 없고 비용 발생으로 인해 정비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노후화로 인해 녹물 등 수질저하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내년부터 2년간 노후 옥내 급수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내년에는 5개 시군 5억2300만 원(국비 3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한 세대 당 80만 원에서 200만 원을 지원해 436세대를 개선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5~60% 중 20년 이상 경과된 아연도강관 재질 옥내급수관을 사용하는 단독 및 공동주택을 우선순위로 하며, 지원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95%이다. 사업은 신청인이 개량 지원을 신청하면 시군 상수도부서에서 승인해 주고, 신청인이 시공한 후 지원 신청을 하면 사업비를 정산‧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건물 내 노후급수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 등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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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시상식 개최경상북도는 22일 오전 도청 화백당에서 2021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지난 1996년에 10월 23일을‘경상북도민의 날’로 제정했다. 이 날은 서기 675년 신라가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 대군을 격퇴하여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이를 기념해 매년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경북도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도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예년에는 도민의 날에 기념식을 비롯해 도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기념식은 취소하고,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했으며, 시상식장에 입장하지 못한 수상자 가족들은 도청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시청했다. 도민상 수상자는 경북도와 시군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에 대해 엄격한 현지 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코로나19극복, 일자리 창출, 감동 경북, 지역사회발전 등의 부문에 총 42명을 최종 선정했다. 코로나19 극복 부문에는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이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과 코호트 격리 시설에 대한 환자 처방 협조 등 코로나 감염병 확산 저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권자연 경상북도안동의료원 간호사는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과 전담병원의 효율적인 병상 운영에 기여한 공를 인정받았다. 유동대 적십자봉사회 경상북도협의회 고문은 적십자봉사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지역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공를 인정받았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는 배선봉 산동금속공업 대표이사가 신사업에 대한 투자로 최근 2년간 총 67명의 신규 고용 창출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써 온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감동경북 부문에는 송인기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장이 경북 23개 각 지회를 지휘 통솔해 대국민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선정됐다. 박옥연 자연보호경주시협의회장은 지역 정화활동, 자연보호운동 조직 활성화, 코로나19 방역 소독 등 지역의 자연보호를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도쿄올림픽 양궁 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해 지역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예천군의 김제덕 선수를 비롯한 36명은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42명의 가족, 친구, 직장동료가 직접 출연한 영상이 상영돼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앞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공헌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도민상 수상자 여러분께서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고 노력해 오신 공적은 두고두고 조명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축하했다. 또한, “민선7기 4년차에 접어들면서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기 위해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시길 바라며, 변함없는 열정으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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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수산물 시제품, 경북식품박람회에서 최고 인기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지상철)에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된‘2021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센터는 박람회 기간 내수면 수산물을 이용한 개발 시제품 2종을 전시․홍보해 내수면 어업인 및 관람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간편식인 레토르트 송어구이와 메기를 활용한 펫 간식 2종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레토르트 송어구이’는 송어를 손질 없이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해 최근 가정 간편식 수요증가를 반영해 개발했다. ‘메기 펫 간식’은 매년 커지고 있는 펫 푸드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메기를 이용해 반려동물 간식을 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0년 동물보고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수는 638만 가구에 달하고 반려동물에게 영양식을 먹이려고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 2종에 대해 민간 기술이전 계약과 시장조사를 통해 향후 생산·판매·수출 가능성 여부를 분석하고 이를 개발될 시제품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수면 수산물 식품개발을 위한‘경상북도 내수면 수산물 식품개발 연구개발 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국회 및 중앙정부에 필요성을 지속해서 건의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설계비(1억 2500만원)를 반영했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의 상품 트렌드 분석을 통해 새로운 식품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내수면 양어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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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선정... 국비 101억 확보경상북도는 환경부가 공모한‘2022년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에 구미와 의성이 선정돼, 국비 101억 원 포함 총사업비 145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으로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전체 인구의 90%이상이 살고 있는 도시지역의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년간 2단계로 추진되며, 22년(1단계)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3년(2단계) 실질적인 지형정비 및 생태복원, 생물서식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사업의 방향은 최근 기후변화로 생태계가 안고 있는 환경적,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물서식지 확충·개선 ▷생물종 복원 ▷탄소흡수원 확보 ▷생태휴식공간 조성 ▷도심열섬현상 완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구미는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2억, 지방비 18억원)을 통해, 희귀 겨울철새(흑두루미, 재두루미, 고니) 등 보호가치가 큰 멸종위기종 정착 을 위해 자연서식지를 복원한다. 또한, 접근성이 높은 도심 중심부에 조류관찰대, 습지탐방로 등을 조성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 녹지공간이 조성되면, 도시열섬현상 및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도심 환경문제 해결의 가시적 성과가 예상된다. 의성은 총사업비 85억 원(국비 59억, 지방비 26억)이며, 사업대상지는 20만 8000t의 방치된 폐기물로 인해, 쓰레기 산으로 해외언론까지 보도된 폐기물 처리부지를 포함하고 있다. 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탄소저감숲 ▷생태계류 ▷곤충서식지 ▷생태교육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3년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만경산과 낙동강을 잇는 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광역거점 탄소 흡수원 확보로 탄소 중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편화된 생태계를 연결시키는 이번 사업은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그린(수생태축)·블루(녹지축) 네트워크 구축 등 생태계 기반 해법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정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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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백신산업 고도화 전략수립 본격 착수경북도는 8일 도청에서 백신산업 고도화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와 백신 기업체, 교수, 연구기관 등 백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경북도가 그간 추진해 온 백신상용화지원센터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등 주요 기반시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내년부터는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건립이 시작된다. 이에 향후 이 시설들과 연계해 백신 소재, 콜드체인 및 시설․장비 등 전․후방 산업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백신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시설 확장도 추진 중에 있다. 이 날 착수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가천대학교 연구진은 국내외 백신산업 현황 및 산업 생태계 분석,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의 역량과 발전 전략, 세부추진 과제 도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방안을 제시했다. 자문에 나선 전문가들은 대마(헴프), 한약재, 식물백신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백신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고급인력을 지역에서 양성해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을 주문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로 경북 백신산업클러스터는 국가적 감염병 대응과 지역경제와 청년 취업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라면서, “백신 산업 클러스터 고도화전략수립을 통해 백신 산업의 전주기 지원체제를 완성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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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외국인 다수 이용 음식점 등 특별방역 점검경상북도는 지역에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에 대해 23개 시군 전역에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최근 외국인 집단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확산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경북도와 시군에서 방역점검단을 편성해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집중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및 원활한 단계적 일상 회복 체계 전환을 위해 업소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5명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단계별 운영시간 준수 여부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및 안내 여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밀집도 완화 여부 ▷거리두기 단계별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경북도는 점검에서 발견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과태료 및 운영중단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한다는 입장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외국인의 코로나19 확산이 증가하고 있어 확산방지를 위한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하며, “경북도는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면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함께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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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5회‘노인의 날’기념식...행복 100세 비전 선포경상북도는 7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북 행복100세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과 수상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행사는 어르신들이 준비한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올해 100세가 되신 165명을 대표해 김덕교(안동시) 어르신께 청려장을 수여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30분께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노인 강령 낭독과 마지막으로 경북도가 어르신 복지 2.0을 추진하기 위한‘경북 행복100세’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 표창 : 30명 (국민포장1, 국무총리 표창2, 보건복지부장관표창2, 도지사표창 25) ∙ 청려장(靑藜杖) :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의 상징으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함. ∙ 도 100세 이상 노인인구(‘21.8월 현재) : 659명 (男 95, 女 564), 노인인구 588,642명 대비 0.011% ‘노인의 날’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 날로 매년‘10월 2일’이 기념일이다. 국민포장을 받으신 이재복 어르신(성주)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30개소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원격진료시스템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KT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노인여가선용 활성화와 건강증진에 힘썼다. 신명준 어르신(봉화)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김영창 어르신(청도)은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관리하면서 지역복지 공동체운영, 코로나19 지역 방제 등 지역 어르신 복지향상에 힘써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끝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 든든하게! 더 가깝게! 더 활력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어르신복지 2.0을 추진하기 위한 ‘경북 행복100세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한 비전의 4대 전략은 ▷실버잡 플랫폼을 통한 여유로운 일자리 추진 ▷복지문화거점과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여가활동 실현 ▷커뮤니티 케어와 공감형 시설 서비스를 통한 건강한 케어요양 ▷인권보호와 장례문화 선도를 통한 걱정 없는 안전안심 실현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 한분 한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이 행복하고 대접받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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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한국정신문화수도 안동(구름에리조트 일원)에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문체부·안동시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정립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포럼을 통해 문화 다양성시대의 사회적 가치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포용적 인문가치를 조명하고, 문화공동체 형성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계, 학계, 종교계, 방송인 등 1000여명이 함께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심화된 사회문제와 인문학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유세션, 모색세션, 참여세션, 특별세션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별로 ▷모색세션 ‘퇴계언행록에서 인류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찾다’▷공유세션 ‘영화콘서트, 공감콘서트, 청춘콘서트, 희망콘서트’▷특별세션 ‘한글의 미래’란 주제로 심도 깊게 논의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 처음으로 마련된 특별 세션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해, 경북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훈민정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내·외 저명교수와 석학들을 초청해 한글의 우수성에 대한 토의와 함께 한글콘텐츠를 미래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한글 비전 선포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7일 개막식에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기조연사로 나서‘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개인과 단체부문 3명에게 문체부 장관상 등 인문가치대상이 시상식도 열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대사회는 양극화라는 피할 수 없는 문제와 공존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포럼이 삶의 깊이를 더하는 질문과 고민들을 나누며 해법을 모색하고,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해 나가는 값진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등록자에 한해 현장참석이 가능하고 홈페이지(http://www.adf.kr)와 유튜브(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든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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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북도◆ 승 진 : 49명 ▷정보통신과장 염정호(행정4급) ▷식품의약과장 이상현(행정4급) ▷의정지원담당관 박대훈(행정4급) ▷농식품유통과장 박찬국(기술4급) ▷관광정책과장 직무대리 임우현(행정4급) ▷동해안정책과장 직무대리 허윤홍(행정4급) ▷경북도서관장 직무대리 김호기(행정4급) ▷외교통상과 임은진(행정5급) ▷과학기술정책과 남현대(행정5급) ▷문화산업과 박미경(행정5급) ▷농업정책과 김상현(행정5급) ▷사회복지과 김대석(행정5급) ▷농식품유통과 서열환(농업5급) ▷감사관실 윤혁준(행정6급) ▷청년정책관실 윤상집(행정6급) ▷정책기획관실 신민경(행정6급) ▷예산담당관실 추은주(행정6급) ▷안전정책과 김승범(행정6급) ▷민생경제과 박재우(행정6급) ▷인구정책과 최은희(행정6급) ▷자치행정과 김현준(행정6급) ▷문화예술과 엄선란(행정6급) ▷관광정책과 임언경(행정6급) ▷도시계획과 정주호(행정6급) ▷동해안정책과 윤정희(행정6급) ▷해양수산과 이순희(행정6급)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김형수(행정6급) ▷의회사무처 구미정(행정6급) ▷민생경제과 안주홍(공업6급<10.8字>) ▷민물고기연구센터 김명희(해양수산6급) ▷투자유치실 권석호(행정7급) ▷장애인복지과 장종원(행정7급) ▷경북도서관 이선영(사서7급) ▷산림환경연구원 김예지(녹지7급) ▷산림자원개발원 김용섭(녹지7급) ▷해양수산과 이수현(해양수산7급) ▷해양수산과 홍석한(해양수산7급) ▷정보통신과 박유리(방송통신7급)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이동열(시설관리7급) ▷안전정책과 이기훈(행정8급) ▷교통정책과 김민규(행정8급) ▷외교통상과 석상빈(행정8급) ▷자치행정과 고재성(행정8급) ▷경북도서관 김지혜(사서8급) ▷안전정책과 윤창훈(방송통신8급) ▷정보통신과 권순현(방송통신8급) ▷의회사무처 이경은(방송통신8급) ▷축산기술연구소 이상록(시설관리8급) ▷회계과 김재우(운전8급) ◆ 전 보 : 8명 ▷환동해지역본부 총무민원실장 권택전(행정4급) ▷총무담당관 김상우(행정4급) ▷정책기획관실 최유복(행정5급) ▷체육진흥과 박영민(행정5급) ▷어르신복지과 이유정(행정5급) ▷독도해양정책과 최종석(행정5급) ▷문화산업과 오영애(행정6급) ▷산림자원개발원 이종원(수의연구사) ◆ 파견, 전출 : 4명 ▷영양부군수 한승환(행정4급)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홍성찬(행정5급) ▷자카르타 통상주재관 파견 문홍부(행정5급) ▷행정안전부 파견 박익철(공업6급<10.8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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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2월까지 가축질병 특별방역체제 돌입경상북도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5개월)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병원성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최근 구제역 야외감염항체 검출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남하와 주변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으로 어느 시기보다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 야생조류발생현황(‘21.8.):유럽1,237건(전년동기40배↑), 주변국44건(전년동기3배↑) ※주변국:중국·베트남·대만등 경북도는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방역관련 단체에서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방역 조치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철새가 도래하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사람·차량 등 출입 최소화를 유도하기 위한 농장단위 출입통제행정명령(10개)와 농장 준수사항(5개)*을 공고할 예정이다. * 10개항목 행정명령, 5개항목농장 준수사항 : 붙임 참조 철새도래지 인근 축산차량 통행에 따른 확산방지를 위한 축산차량 출입통제하고 종오리·육용오리·토종닭 등 취약가금농장·시설에 대해 정밀검사를 강화**방침이다. ** 위험시기별 정밀검사일정:①특방기간(분기1회→월1회) ②발생시기(월1회→2주1회) 방역에 취약한 전통시장 판매소, 거래상인계류장에대한‘일제휴업·소독의날’운영***하고 전통시장별 전담관을 통한 이행점검 등 맞춤형 특별관리을 통한 고강도의 방역대책도 추진한다. ***일제휴업·소독의날 운영:월2회, 발생시 주1회 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중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1개월 후부터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 검사할 계획이다. 백신 미흡농장, 돼지 위탁․임대농장 등 방역 취약분야 중점관리를 통해 항체양성률 제고하고 가축분뇨로 인한 구제역 발생 가능성 차단을 위해 소, 돼지 생분뇨(퇴비화·액비화 등 처리된 분뇨는 제외)를 타 지역으로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도 시행한다(‘21.11~’22.2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으로는 가을철 수확기 야생멧돼지의 농장 유입을 막기 위해 양돈농장 축산차량 출입통제, 8대 방역시설을 12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집중 포획 등 차단방역에 주력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최선의 길은 축산농가 스스로 농장 소독과 관계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방부했다. 가축전염병 의심 시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1588-406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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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년산 공공비축미 7만 4100t 매입경상북도는 21년산 공공비축미 7만 4100t*을 다가오는 10월 상순부터 12월말까지 매입한다고 26일 밝혔다. * 산물벼 2만t, 포대벼 5만 4100t 올해 매입량은 전국 49만t(조곡)의 15%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고 경북의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2% 늘어났다.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10월 상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 건조저장센터(DSC)에서 수분함량 약 23%인 물벼 상태로 매입한다. 포대벼는 10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0~15.0% 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 공공비축제도란 ? 양곡관리법 제10조에 따라 양곡(식량) 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 비상시에 대비하여 정부가 일정물량의 식량을 비축하는 제도(‘05년 도입)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같이 3만원(40kg포대당)을 매입 직후 현장에서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올해 12월 말까지 지급한다. ※ 20년산 가격(40kg/포) : (특등) 77,620원, (1등) 75,140원, (2등) 71,810원 시군별 공공비축미 매입량 배정은 지난해 매입실적 40%, 재배면적 20%, 수급안정 시책평가 30%, 벼 재배면적 감축실적 10%를 반영했다. 전체 물량 7만 4100t 중 일반 건조벼 5만 3300t, 친환경 건조벼 800t, 산물벼 2만t으로 구분해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시군별로 2품종 이내로 지정돼 있고, 일품과 삼광이 주요 품종이다. 지정품종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18년도부터 품종검정제를 운영하고 있다. 채취한 시료에서 타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수매장소에서 술ㆍ음식 취식, 등급판정 단체 참관 금지, 마을 또는 농가 별 시차제 출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ㆍ출입자 명부 작성, 검사장 상주인원 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히 적용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코로나 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하고해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수매장소ㆍ농가별 매입량 배정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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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공항, 가덕공항과 동등한‘거점공항’명시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이하 신공항)이 국토교통부의‘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또 하나의 난관을 통과하게 되었다.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공항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담긴 대구공항 이전사업 관련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대구·경북 등 권역 항공수요 확대와 지역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신공항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사전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민·군 공항기능이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민간 항공수요가 적기에 처리될 수 있는 시설을 계획하도록 했다. 또한, 분야별 국가계획 등을 통한 도로·철도 등 신공항과 연계교통망 건설도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 중 초미의 관심사는 공항 위계에서 부산의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관문공항’위상을 주느냐 여부였다. 현재 공항은 중추공항·거점공항·일반공항 등 3단계로 분류하고 있는데 부산지역에서는 가덕도신공항의 위상을 차별화하기 위해 별도의 ‘관문공항’지정을 주장해 왔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신공항이 미래의 항공교통을 대비한 충분한 규모의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는 뜻을 같이 하고 이를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계획에 신공항이 가덕도 신공항과 같이‘거점공항’위계와 더불어 권역별‘관문공항’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반영된 것은 큰 성과라고 하겠다. 아울러, 그간 대구공항의 장거리 국제노선 취항에 걸림돌이었던 ‘단거리 국제노선’문구가 3차 계획(2006∼2010년) 이후 15년 만에 사라짐으로써 앞으로 중·장거리 국제선 취항이 가능해져 활성화의 족쇄가 풀리게 됐다. 경상북도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여객과 화물 26만t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의 민항과 중장거리 노선을 위한 3200m이상 활주로 건설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대구경북신공항이 우리가 건의한데로 대부분 반영됐다”라며, “신공항과 연계교통망 건설을 위해 대구․군위․의성과 긴밀히 협의하고, 여야정 협의체를 통한 국회와 정부차원의 재정지원과 국가계획 반영도 이끌어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