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뉴스목록
-
청도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1회 무료 접종 실시[청도일보]청도군은 관내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PPSV)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이 발생하면 균혈증, 뇌수막염 등 위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겐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어르신 건강 보호를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평생 1회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증을 최대 80%까지 예방할 수 있으며, 1959년 이전 출생자 중 접종 이력이 없으면 누구나 맞을 수 있다. 65세 전에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무상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5곳 중 희망하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청도군보건소에서는 공휴일을 제외한 9시부터 5시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
청도소방서, 겨울철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청도일보]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주의를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겨울철에 가장 많은 화재(33%)가 발생했고, 특히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가 52%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꽁초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금지 ▲음식물 조리 시 자리를 비우지 않기 ▲촛불・향초 사용 시 고정된 받침대 이용하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작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 만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군민분들께서 경각심을 갖고 함께 실천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청도군, 2024년 청도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시행[청도일보]청도군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4년 청도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행한다. 상품권은 지류, 카드, 모바일 3종류로 운영 중이며, 개인당 통합한도 월 70만 원(지류 50, 카드·모바일 70)까지 할인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 기준은 예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현재 청도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약 2,700개소로 음식점, 카페, 이·미용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 등록 현황은 ‘고향사랑페이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도사랑상품권은 지류형의 경우 관내 금융기관 21개소에서, 카드·모바일형은 고향사랑페이앱과 관내 금융기관 21개소에서 구입 가능하다. 김하수 군수는 “자금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도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만희 의원, 2024 영천·청도 의정보고회 성료[청도일보]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이 ‘2024년 국회의원 이만희 영천·청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청도국민체육센터와 영천시민회관에서 연이어 개최된 가운데 영천과 청도의 시·군·도의원을 비롯한 영천시민과 청도군민 2,5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의정보고회를 축하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에 나선 태권무와 국악공연 등은 시·군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본격적인 의정보고회 전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와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그리고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주요 당정인사들이 보내온 영상축사들은 지역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비대위 출범을 착실하게 준비해준 이만희 의원의 활동을 치켜세우는 동시에 사무총장직 용퇴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는 한편, 정교한 정책과 확실한 추진력으로 국민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말해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어 이만희 의원의 의정활동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내역보고와 더불어 시·군·도의원 인사 및 기념사진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이만희 의원은 영천 의정보고회에서 최근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연장 사업과 함께 ▲영천경마공원 기공식, ▲영천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청도 의정보고회에서는 ▲청도 마령재터널 기공식, ▲화양읍 도시재생(지역특화) 공모사업 선정, ▲각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과 같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현황 뿐만 아니라, 정권교체에 성공한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의 활약상을 소상히 보고하는 과정에서 이날 참석한 시·군민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만희 의원은 “사랑하는 시·군민을 모셔서 인사도 드리고, 우리 영천과 청도가 오랫동안 염원해온 여러 숙원사업들에 대한 소중한 성과보고도 직접 드릴 수 있게되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정권교체와 숙원사업의 해결은 모두 존경하는 시·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초심과 변치않는 진심을 다해 우리지역의 중단없는 발전과 시·군민 섬기기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청도군수, 세계 최초 평생학습도시 일본 가케가와시 방문[청도일보]김하수 청도군수는 2024년 새해, 1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세계 최초 평생학습도시 선언지역인 일본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를 방문했다.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가케가와시는 1979년 세계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도시이다.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이농현상 가속화로 가케가와가 시골의 소도시로 쇠퇴하자 당시 시장인 신무라 준이치(棒村純一)는 지역을 살릴 수단이 평생학습이라고 판단하여 평생교육을 주민운동으로 승화시켜 세계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냈다. 그 후 꾸준히 주민 교육을 장려하여 가케가와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평생학습의 성지로 손꼽히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가케가와시청, 시의회를 방문하여 시장, 시의장, 간부들과 함께 가케가와의 평생학습 노하우를 청도군 실정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정책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평생학습 정신 운동의 발상지 격인 일본보덕사(日本報德社)와 시민의 자발적 운동과 참여로 이루어 낸 가케가와의 랜드마크 및 관광명소를 둘러보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오늘날 끊임없이 배우는 평생학습은 중요함을 넘어서 시대정신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청도를 평생학습행복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성숙된 자긍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을 살리는 행복한 희망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해 7월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농업대전환이라는 3대 정책 비전을 제시한 바 있으며 청도를 평생학습도시로 탈바꿈 하여 문화와 관광이 아우러는 메카로 도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도군, 논밭두렁 불법소각 금지 당부[청도일보]청도군은 최근 산림연접지 내 논밭두렁 불법소각 행위 증가로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매년 평균 536건의 산불이 발생하는데 이 중 영농폐기물이나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이 연 138건으로 25.7%에 달한다. 산에서 불이 나면 네 번 중에 한 번은 이런 폐기물 소각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이다. 특히, 겨울철은 건조한 강풍에 의해 불법소각 행위가 산불 등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계절이다. 이에 청도군은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생활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금지하는 바이며, 불법소각 행위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벌을 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외에도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 시 라이터나 버너 등 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인접지역에서 흡연·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을 재차 강조하면서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청도군, 2024년도 공수의 6명 위촉[청도일보]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성곤 우리동물병원장(경북수의사회 청도군분회장)을 비롯한 관내 수의사 6명을 2024년도 청도군 공수의로 위촉했다. 위촉된 공수의는 1년간 읍·면 담당 지역의 가축 사육농가를 수시로 예찰하며, 구제역,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과 브루셀라·결핵병 조기 색출을 위한 채혈, 법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긴급동원, 조류인플루엔자 임상 및 간이진단 검사, 유기동물 진료, 반려견 동물등록, 광견병 백신접종, 마당개·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등 가축방역 및 동물보호 사업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이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수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및 예방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시기별로 효과적인 방역이 이루어지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몸튼튼~ 마음튼튼~ 2024년도 겨울 방학 수영특강 실시[청도일보]청도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청도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수영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기간 중 수영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방학 기간에 관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초·중·고급반을 편성, 시간대별 2개의 반으로 나누어 수영특강을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진취성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영은 모든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이자 폐활량을 늘려주는 유산소 운동으로 방학 동안 학생들의 신체 발달 측면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방학 기간 중 수영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모집[청도일보]청도군은 허약, 만성질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집중관리를 하기 위하여 본 사업 공모에 참여해 대상 지자체로 지난 12월 선정됐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대상자 300명을 모집해 오는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오늘건강 앱(모바일 앱), 블루투스 체중계, 스마트 워치 등을 활용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의 만성질환과 허약을 개선하고 건강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는 대면 및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6개월간 담당 간호사, 전문인력(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이 대상자의 건강수준과 건강 행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으로 만성질환자나 허약 및 독거 어르신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하며 신청 제외 대상은 장기 요양 등급자 1~5등급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대면 및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제공으로 의료와 돌봄이 소외되고 있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지원하여,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5년 청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안평·삼광’선정[청도일보]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군 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오래전부터 청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매입해 왔던 일품벼가 병해충에 취약하고 재배에 어려움이 많아 이제는 다른 품종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대두되어, 사전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2025년의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안평, 삼광”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2025년 매입 품종으로 선정된 ‘안평’과 ‘삼광’은 내도복성 및 병해충 저항성이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5년부터는 안평, 삼광 2개 품종에 대해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하는 만큼, 이로 인한 혼선이나 품종 혼입 등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RPC 및 벼 생산자 단체 등에 사전홍보를 하고, 관련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노인일자리 전문 기관 청도시니어클럽 설치 운영을 통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청도일보]청도군은 올해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청도시니어클럽을 운영한다. 이달 8일부터는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과 사회참여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1,56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읍면별 참여자를 신청받으며, 노인일자리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1,415명 △사회서비스형 112명 △시장형 37명 총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단, 시장형의 경우 24년 하반기 시행 계획으로 별도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청도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 일부와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공익활동형 일자리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인건비를 각각 월 29만 원과 76만 원(주휴수당 포함)으로 증액해 어르신들의 소득 지원 효과도 지난해보다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에 따라 선발하여, 24년 2월 1일부터 사업단별로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거쳐 순차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을 잘 활용한 일자리 발굴 등 일자리의 질적 확대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자리 상담 문의는 사회보장과 노인복지팀 054-370-6166, 청도시니어클럽 054-373-9564~5로 하면 된다.
-
청도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공모사업 선정[청도일보]청도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의료취약지에 대한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청도군 관내 보건지소(8개소)․보건진료소(10개소)와 청도대남병원을 잇는 원격 의료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거주지역에서 비대면으로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원격협진은 의료법에 따라 환자를 대면 진료하는 의료인이 환자의 치료 방법 등에 대해 다른 의료기관 의사에게 자문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환자의 동의를 받아 원격으로 협진을 요청, 환자에 대한 조언과 자문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내달까지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도대남병원과 업무 협약 및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및 행정요원 등 사업수행 인력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근 공중보건의사 배치 감소로 인한 의료 공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으로 급변하는 보건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의료사각지대 최소화와 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도소방서, '2024년 달라지는 소방관계법령 확인하세요'[청도일보]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5일 2024년 소방관계법령 제・개정사항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고자 홍보에 나섰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달라지는 관계법령은 총 4개법령(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소방시설공사업법, 위험물안전관리법,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8건으로, 국민생활과 소방관련업계 종사자의 영업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이므로 반드시 숙지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개정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 제11조」관련 ‘5인승 이상 모든 자동차 소화기 비치 의무화(2024. 12. 1. 시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 시행령 제11조」관련 ‘다세대주택 등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의무화(2024. 12. 1. 시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 시행령 제4조」관련 ‘소방시설관리업 등록기준 세분화로 전문성 강화(2024. 12. 1. 시행)’이 있다. 소방시설공사업법 제정사항으로는 ▲「소방시설공사업법 제9조」관련 ‘소방시설업 도급관련 부정청탁 등 금지 제도화(2024. 1. 4. 시행)’이 있다. 위험물안전관리법 제・개정사항으로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제17조」관련 ‘위험물 제조소 등 예방규정 이행실태 평가제 도입(2024. 7. 4. 시행)’ ▲「위험물안전관리법 제33조」관련 ‘위험물 사고 발생 시 처벌대상 범위 확대(2024. 12. 27. 시행)’가 있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개정사항으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5조」관련 ‘다중이용업 화재위험평가 우수업소 인센티브제 도입(2024. 1. 4. 시행)’▲「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3조」관련 ‘다중이용업주 정기점검 의무 미이행 등에 대한 제재 강화(2024. 1. 4. 시행)’가 있다. 상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 또는 청도소방서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공지사항‘2024년 소방관계법령 제・개정사항 알림’게시물의 붙임파일을 참고하여 확인할 수 있다.
-
이만희 의원, 대구도시철도 영천 연장사업 ‘예타 통과’[대경본부]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은 5일(금) 대구와 영천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만희 의원은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및 금호·대창일반산업단지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남부동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되며 지역개발사업의 재추진이 가능해진 가운데 영천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 연장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며 한층 더 발전된 영천의 미래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연장 사업은 경산 하양역부터 영천 금호읍까지 약 5.7km에 달하는 구간을 도시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약 2,300억여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철도 토목사업이다.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대구1호선 영천연장 사업은 2022년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 2월 KDI가 조사에 착수했고 약 1년여 만에 예타 조사를 통과했다. 특히, 현행 예타 조사는 경제성 평가 위주로 이루어져 지방에 추진되는 대규모 SOC 사업의 경우 경제성 분석에 상대적으로 불리해 예타 통과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대구도시철도 영천 연장사업은 단 한 번의 시도 만에 예타를 통과하며 사업성을 증명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 사업은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영천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이만희 의원이 지난 4년간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역점 사업 중 하나이다. 지난 2020년, 이만희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직후부터 손명수 국토부 2차관을 만난 대구1호선 영천 연장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고, 동 사업은 이듬해 7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다. 이후에도 이만희 의원은 국회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기관장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의 실·국장 및 실무자를 직접 만나 원활한 사업 진행을 건의하고,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경북도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만희 의원은 “우선,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이철우 지사님을 비롯한 경북도와 영천시 공무원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한마음 한뜻으로 예타 통과를 기원해주신 영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예타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은 만큼 이후 절차인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에 신속히 돌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영천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업의 첫 삽을 뜰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만희 의원은 “갑진년 새해부터 우리 영천에 희소식이 전해진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희망찬 기운을 받아 성취하는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
청도군, 혁신을 통한 고품질 민원서비스에 사활을 걸다![청도일보]'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 슬로건으로 출범한 청도군의 김하수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친절 민원’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김 군수가 군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공감·소통하여 적극적으로 군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공직자가 되어줄 것을 호소하며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작년 7월 시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민원서비스가 지난 1년 대비 더욱 좋아졌다.”라는 의견이 10명 중 7명(69.8%)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군수는 이러한 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서비스 품질 개선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민원인에게 ‘일어나서 인사하기 운동’, ‘민원 응대 표준 매뉴얼 배포’ 등 관련 직원들에 대한 전문 CS 교육과정을 강화해 왔으며,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인 2023년도 한 해 동안의 민원실 혁신 성과를 살펴본다. '행복을 주는 민원 안내 감성 로봇‘새롬아’' 도입 청도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IT 기술의 조기 도입으로 행정의 효율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김 군수는 증가하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국어 음성 민원안내 AI 로봇을 도입하고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25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10월 도입했다. 특히 김 군수는 방문객 중에 어르신이 많은 청도군의 실정을 반영하여 예의 바르게 먼저 인사하고, 표정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기능을 로봇에 추가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그 결과 어르신들이 청사 입구에서 로봇의 인사를 받고 함박웃음을 짓는 진풍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주요 민원 질의·답변 2,000여 개를 입력하여 완성한 ‘음성인식민원안내’,‘청사안내’,‘청도군 주요 관광지 안내’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4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을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하는 청도군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김 군수는 “로봇의 콘텐츠는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가능하여 실시간 진화하는 유기적인 민원 응대 능력을 발휘할 것이며,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청도군의 상징이 되어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설치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다!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 속 작은 민원을 해결하지 못하여 안전사고 위험에 처하거나,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청도군에서는 지난 7월부터 이러한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청도읍사무소(산동지역 관할), 화양읍사무소(산서지역 관할)에 전화 한 통으로 생활 속 소소한 민원을 신청하면, 전담처리반이 출동해 해결해 주는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신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처리 가능 민원종류는 부품비용 10만 원 이하의 전기분야 : 전등, 콘센트, 스위치 등 교체 및 수리, 수도분야 : 수도꼭지, 샤워기 등 부속품 교체 및 수리, 보일러분야 : 순환펌프, 실내조절기 등 부속품 교체 및 수리, 그 밖에 생활불편 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분야 등이 있다. 또한 수급자·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80세 이상 노인가구, 7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5만 원 이하의 발생 비용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금까지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설치하여 운영한 기간이 7개월 남짓 됐으나,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청도군에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는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보여진다. '2023 찾아가는 현장민원실'교통 소외 지역 운영횟수 ↑ 청도군에서는 상반기(4~5월), 하반기(11월)에 각각 2023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7개 면사무소에서 운영했다. ‘현장민원실’은 군청에서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굳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근 면사무소에서 다양한 민원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민원담당자가 민원인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이다. 하반기 현장민원실은 농번기를 피하고자 11월에 운영했으며, 특히 교통 소외 지역인 운문면과 각북면에 운영 횟수를 증가시키는 등 농업인과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청도군의 섬세한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의약품 오남용 예방 캠페인도 추가하여, 군민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원인을 위한 북카페' 설치로 고품격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 청도군은 지난 11월부터 방문객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민원실의 기존 고객쉼터를 활용해 미니 북카페를 운영한다. 독서를 강조하는 청도행복헌장의 실천을 위해 설치한 북카페는, 원형의 소파에서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민들이 독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아늑한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인바디(in-body) 기계 등이 배치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방문객들의 민원대기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는 청도군의 민원서비스환경 개선을 향한 노력이 엿보인다. 민원 응대 유니폼 도입 민원실 직원들이 와인 색상의 통일된 민원응대복을 입은 모습은 신선한 느낌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민원응대가 더욱 전문적으로 비춰지며, 심지어 민원복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됐기 때문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한다. 민원인도 직원도 함께 행복하니, 모두가 win-win하는 청도군청 민원실이다. 민원실 직원 중 한 명은, “통일된 복장을 입으니, 소속감과 책임감이 들어 민원처리에 더욱 정성을 쏟게 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 군수는 인터뷰에서 “앞으로 법과 원칙에 근거한 민원처리 절차를 준수하고,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민원환경을 조성하며, 민원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최상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는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
청도소방서, 갑진년 첫 주요업무보고회 개최[청도일보]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2일 오전 9시 청도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 및 간부가 참석하여 지난 해 추진업무의 실적과 보완점을 점검하고, 2024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계절별로 발생하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특수시책 및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체계 확립 등 청도군민의 안전대책 수립이 보고회의 중점 안건으로 대두되었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지난 2023년 청도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어서 고맙다”며 직원들을 격려하면서도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깊이있는 각종 소방서비스를 발굴・추진하여, 청도군의 안전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갑진년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