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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문화재단, 대구시 남구에 1,000만원 기탁[대경본부]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7일, (재)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대구남구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날 회의에서 금복문화재단 이사장이자 민주평통 대구지역부의장인 김동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금복문화재단에서 이웃사랑 실천 사업, 장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을 보내줄 것을 당부드리고 금복문화재단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금복문화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육영문화사업의 하나로 대구‧경북 31개 시‧군‧구 지역에 인재 육성 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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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식 참석[대경본부]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8일 11시에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과 김규혁 대구후원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연말연시는 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다”며, “오늘 후원금 전달식이 어려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타원정대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연말,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진행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 캠페인으로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마음속에 소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보육비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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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단속실시[청도일보]청도경찰서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등으로 인한 술자리로 인해 음주운전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음주운전을 미리 차단하고 음주사고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집중단속기간(23.12.1~24.1.31)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2.7일 음주운전 특별단속에서는 경찰서장, 모범운전자회와 함께하는 ‘음주운전 근절 합동캠페인’을 실시, 운전자들에게 핫팩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청도경찰서는 “음주운전은 나와 내 가족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 재산까지 위험하게 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시에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교통안전 문화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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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신규임용 공무원 직무 워크숍 개최[청도일보]청도군은 12. 6. ~ 12. 7. 양일간 신규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2023 청도군 신규공무원 직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공무원 한명 한명이 문화해설사가 되기 위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내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으며, 특히, 김하수 청도군수가 직접 변화와 혁신마인드 함양 및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한 특강을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나의 작은 변화가 청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지닌 리더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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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소싸움장 및 우시장 재개장에 따른 방역점검[청도일보]럼피스킨 방역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지난 1일부터 변경된 방역수칙에 따라 축산종사자 모임(행사) 및 가축시장 재개장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청도군 동물방역팀은 축협과 우시장, 한우협회 등에 변경 수칙을 안내하고, 재개 이틀 전부터는 소싸움장과 동곡 우시장의 차량 소독기 운영, 소독(출입)기록부, 소독 비품 활용 등 제반 방역절차에 대해 사전 확인했다. 소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입구에 공수의를 배치하여 임상검사 실시 후 출입이 이루어지며, 운영 주체인 축협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엄격히 관리한다. 럼피스킨 여파로 정부지침에 따라 10월 23일 폐쇄됐던 동곡 우시장이 6주 만에 재개장 되며 축산농가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완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은 24시간 유효하며, 운송차량에 대해서는 가축시장 입구 소독으로 변경 실시된다. 김덕곤 농업정책과장은 백신접종 조기 완료를 위해 협조한 농가 및 축산종사자를 격려하며 “축사 소독 및 외부인 출입 통제와 차단방역 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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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매전면, 키다리 아줌마의 따뜻한 라면 기부[청도일보]청도군 매전면에 지난 8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컵라면 96박스를 기탁했다. 해마다 다양한 생필품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이 익명의 기부천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이라며 한사코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사라졌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라면은 매전면사무소의 이웃사랑 천사냉장고에 기탁되어 물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웃사랑 천사냉장고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식재료, 음식을 나누는 공유 냉장고로 음식이 필요한 이웃과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가 스스로 이웃을 돌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르신 가구, 장애인 가정, 취약계층 등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면사무소 내에 설치되어있다. 유경미 매전면장은“냉장고가 비워질 때마다 가득가득 채워주시는 기부천사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 마음 따뜻한 라면이 취약계층들에겐 찬바람을 막아주는 따뜻한 난로가 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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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가족센터, 면접교섭서비스사업 진행[청도일보]청도군 가족센터는 지난 2일 다문화 4개 가정과 함께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면접교섭서비스사업인 소통과 성장을 위한 ‘가족 이음 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면접교섭서비스는 이혼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양육·비양육 부모의 책임을 강화하고 자발적 양육비 이행 촉진을 위해 2023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의 위탁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부모의 역할 및 면접교섭권과 자녀의 아동권리, 추억만들기 미션(가족사진 찍기, 카페데이트, 우리가족 무비데이, 소통밥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정은 “이혼 후 가족이 함께할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 이 시간이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자녀와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으며, 송근진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가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혈육지정(血肉之情)을 느끼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혼 후 상대방과의 갈등으로 면접 교섭에 중재가 필요하거나 자녀와 면접 교섭에 어려움을 겪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 청도군 가족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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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돌봄, 행복한 돌봄'청도군, 아이돌봄 지원사업 농촌지역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청도일보]청도군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운영 평가에서 농촌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6일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돌보미 인력 확보,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에서 이뤄졌고, 청도군은 농촌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적극 대응 및 소속 아이돌보미 직무만족도 우수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농촌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양성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사업의 수탁기관인 청도군가족센터에서는 평소 아이돌봄서비스의 활성화와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등 저출산 시대 출산장려 정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맞벌이 부부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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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가족센터, 중도입국자녀 한국어 적응을 위한 ‘무지개학당 한국어 기초반’ 운영[청도일보]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12주 동안 중도입국자녀 5명을 대상으로 무지개학당 한국어 기초반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청도지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하여 한국어 기초교육을 운영하는 것으로, 베트남, 필리핀에서 영·유아기를 보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쓰기, 듣기, 읽기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본 사업에 참여한 한 가정은 “자녀가 8월에 입국을 하고 바로 9월에 학교를 보내려니 걱정이 많았는데 한국어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됐다.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같은 중도입국자녀들이 교류하는 장이 되어 서로 의지하며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송근진 청도군가족센터장은 “중도입국자녀의 경우 한국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입국하는 경우가 많아 기초 한국어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안정적으로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 되도록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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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예산안 ‘총괄 및 정책질의’[대경본부]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6일 수요일 2024년도 대구시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하면서 행정부시장에게 대구시 행정 전반에 대해 묻고 답하는 ‘총괄 및 정책질의’ 시간을 가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괄 및 정책질의를 통해 김선조 행정부시장에게 대구시 출산지원 정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하고 아낌없는 제언을 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나 도심융합특구, 군사시설 이전 등 대구시의 역점 시책들뿐만 아니라 저출산 문제나 전세사기 피해 지원 등의 전국가적인 사안들까지 총망라해 열띤 논의를 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재숙 위원장(동구4)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힘들게 편성한 소중한 예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며, “우리 주변에 재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취약계층이나 소상공인들이 곳곳에 있다. 대구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이들에 대한 지원 대책을 검토하고 고민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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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영남이공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 난방유 (800만원 상당) 기탁[대경본부]대구시 남구는 6일,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에서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8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취약계층은 한파에 훨씬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2020년부터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난방유는 기초수급세대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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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2023년 상담사업성과보고회 개최[대경본부]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마음성장상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ABC심리상담원(원장 김사훈)과 업무협약으로 진행하는 수성구 특화사업 ‘찾아가는 어린이집 마음성장상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어린이집 관계자, 양육자가 직접 상담사례를 공유하며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동참했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프라를 확보해 지역 양육자들의 상담서비스 문턱을 더 낮추겠다.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양육환경 조성하고, 지역사회 상담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기 없는 촘촘한 상담 서비스를 위해 내년에는 상담분소로 확장해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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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규 의장, 지자체 빈집 정비 활성화 위해 국가에서 적극 나서야[대경본부]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중구2)은 12월 6일 부산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9차 임시회에서 건의한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제도 개선 및 국비지원 촉구안’이 원안 통과됐다. 이만규 의장은 모두 설명에서 “대도시의 노후 기성시가지와 쇠퇴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증가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안전, 보건, 위생, 미관 측면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들 빈집들을 정비하기 위해 전국의 각 지자체들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철거를 통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 추진율은 저조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 이유로 “정부가 ‘빈집법령’을 제정했으나, 정비사업의 예산과 인력은 지자체 스스로 해결토록 한 것이 문제”라며, “열악한 지자체의 예산사정과 사유재산의 재산권 침해 문제 등 현재 정부의 빈집관리제도에 허점이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더욱 심각한 문제점은 “소유자 동의를 받아 빈집을 철거하더라도 통상 3년간의 토지사용권은 해당 지자체에 있지만, 소유권은 여전히 기존 소유자가 가지고 있어 정비사업 여부와 관계없이 지방세가 과중하게 부과된다”며, 이 문제는 소유자의 자진 철거 동의율을 떨어뜨려 지자체들의 빈집정비 추진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빈집 소유자의 자진철거를 활성화하고,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빈집정비를 추진하도록 다음과 같은 2가지 건의안이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안건으로 채택됐다. 이만규 의장은 “지금까지 빈집관리에 대해 중앙정부가 너무 방치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빈집 소유자나 정비주체인 지자체를 위해 다양한 제도 및 재정 지원수단을 강구하는 데 중앙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적극 강조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협의회 논의 과정에서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 만장일치로 통과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국토교통부 등 소관부처에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식 건의문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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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고향사랑기부금 2억 원 돌파!![연합취재본부]진주시는 5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을 앞두고 기부금 모금액이 2억을 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액 세액공제를 받는 10만 원 이하의 기부자가 99%이며, 특히 진주시 기부는 2,800건으로 경남 도내 가장 많은 기부자의 응원을 받았으며 소액기부자 중심의 건전한 기부문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말정산이 다가오는 12월이 되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더욱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기부자는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 기부율이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경기·인천 수도권과 대구·부산 지역에서 23% 정도의 기부율을 보여주고 있다. 연령대를 보면 30대부터 50대까지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세대에서 약 73%의 높은 기부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3년도 답례품은 현재까지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곡류·계란·농산물꾸러미 등 진주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 굿즈 상품도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답례품이다. 최근 진주시는 기부금액의 30%만큼 받는 답례품 포인트가 5,000원 이하인 기부자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진주드림 쇼핑몰 마일리지를 신규 답례품으로 등록했다. 기부자는 답례품 포인트를 마일리지로 전환해 진주드림 쇼핑몰에서 10원 단위부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진주시 농산물도 구매할 수도 있다. 진주시는 사천시와 협업하여 주요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시즌 집중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에는 진주혁신도시 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고향사랑기부제도 취지 홍보와 현장기부 및 이벤트 등으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열기를 더했다. 진주시는 고향사랑기부 첫 동참을 이끌어 내고 꾸준한 기부 연결고리가 형성될 수 있도록 12월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할 것이며, 앞으로 기부자의 선의를 담아낸 행복한 진주시민과 살기 좋은 진주 만들기 로드맵을 차근차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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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캠퍼스 명예학위 수여식 개최[대경본부]경산시는 6일, 대신대학교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캠퍼스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본 과정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30회차(상·하반기 각 15주)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학계 전문가와 인지도 높은 강사를 초빙해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다양한 체험 및 봉사활동으로 운영되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산시캠퍼스는 인문학, 미래학, 시민학 등 7개 과정은 물론 국제생활안전지도사 2급 과정을 실시해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경산생활안전지킴 동아리 등의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경북도민행복대학 수기전에서 경산시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어느 때보다도 알차고 보람된 학사 생활을 보냈다. 이날 수여식을 통해 명예학사 학위증 및 유공자 표창, 개근상 등을 수여하고 그동안 함께 열심히 달려온 42명의 교육생과 운영진 간의 아쉬운 마지막 작별 인사 등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마지막까지 명예학사 과정을 수료해 자리를 빛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지식 습득과 자아 성장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민대학 경산시캠퍼스는 평생교육 특화사업으로 경북도와 경산시가 평생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7개 영역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캠퍼스 형태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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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청도일보]청도군은 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해 널리 확산하고자 개최됐으며, 15개 시·도,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이 참여했다. 제출된 총 136건의 사례 중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13건(광역 2, 기초 11)의 우수 발표사례를 선정했으며, 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 중에선 청도군이 유일하게 포함되어, 이날 경진대회 본심사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청도군이 발표한 사례 '마을활력 실험실 “다시, 마을이 시끌벅적”'은 화양읍 다로리에 유입된 30, 40대 귀촌 가구를 중심으로 마을 유휴시설을 활용한 △마을공동돌봄 △농촌유학프로그램 △도시청년 지역살이프로그램 등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 혁신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마을의 변화와 활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 유출과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소멸위기를 현실로 마주하고 있는 소규모 마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번 사례가 지방소멸을 막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