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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마을, 지역이 상생하는 무상교육 돌봄

기사입력 2023.02.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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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230208(평교)학교와 마을, 지역이 상생하는 무상교육 돌봄-남구, 꿈 자람 마을학교 운영)11.jpg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맞벌이, 한부모 가정, 나홀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서비스인‘꿈 자람 마을학교’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꿈 자람 마을학교 운영’사업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시간 이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나홀로 아동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교육비, 간식비 전액 무료로 틈새(저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올해로 벌써 6기에 접어든다.

     

     

    특히 남구는 대명권과 이천권 지역의 유휴공간에‘꿈 자람 마을 학교’를 조성하여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하고 남구청의 인건비 및 기자재 지원과 교육청의 운영비 지원으로 온종일 마을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기존 단순 돌봄에서 교육 돌봄이라는 타이틀처럼 평소 학원을 찾기 힘들었던 과목인 뮤지컬이나 발레, 3D펜 코딩 창의과학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취미생활로 여겨졌던 냅킨아트나 업사이클링, 요즘 인기 있는 레진아트 등이 수업내용으로 지역사회에 역량 있는 주민들이 미래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마을강사가 함께하는 교육 돌봄이라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더 크다.


    올해는 3월부터 7월까지, 9월부터 12월까지 총 2기의 마을 학교가 대명권과 이천권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대명권은 2022년 하반기에 개소한 대명6동 중앙 어린이 공원 내 대복경로당 2층 꿈자람 마을 학교에서, 이천권은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운영되며, 교육 시간은 평일(월~금요일) 16시~19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남구 꿈자람 마을학교는 남구 초등학생 2~4학년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2월 13일부터 3월 2일까지 남구청(평생교육과)을 방문하거나 전화(☎053-664-2204)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사진설명] 2022년 꿈자람 마을학교 운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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