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화양초, 시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시 쓰기

기사입력 2022.04.11 15:1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화양초]작가와의_ 만남_시 창작1.jpg

     

    화양초등학교(교장 신운식)는 4월 11일(월) 3~6학년 33명을 대상으로 시울림 학교의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으로 재직중인 김현동 시인을 모시고 시 창작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김현동 시인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의 주제는 ‘시,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였으며 여러 종류의 시를 예로 들어 시란 무엇인지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강의를 하였다.

     

    어떤 것이라도 시가 될 수 있으며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하고 사실과 경험을 나타내는 문장과 이에 대해 생각을 나타내는 문장으로 나누어서 서술하면, 보다 쉽게 표현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직접적인 다양한 경험과 책 등을 통한 간접적인 경험도 시의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오늘 강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시를 지어 보는 활동을 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시인을 만나 시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시를 쓰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어 보니 시를 쓸 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화양초등학교 신운식 교장은“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고 시도 많이 접해본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김현동 시인의 강의도 듣고 인문학적 소양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흐뭇하고 앞으로 동시집 발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시울림 학교 운영을 위해 학생들의 시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