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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내년부터 초·중·고 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기사입력 2021.12.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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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보도자료(전경사진).jpg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학여행 대상 학년의 전체 학생이다. △초등학생 14만 원 △중학생 18만 원 △고등학생 25만 원 내 실비를 지원한다.

     

     내년 수학여행비 지원을 위해 올해보다 104억 원 늘어난 13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6만5천명 정도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기존에 저소득층, 다문화, 다자녀 가구 학생만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2021. 9. 23.)를 제정하면서 내년부터 전체 학생에 대해 수학여행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수학여행비 지원으로 초·중학교 의무교육, 고등학교 수업료 무상지원과 연계해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수학여행을 통해 공동체 역량과 인성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수학여행비 지원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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