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 화양읍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인옥)는 지난 2일 관내 어려운 이웃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라면 40박스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한 김장김치 70박스를 함께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한인옥 화양읍새마을 부녀회장은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기까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김장 김치를 받으며 기뻐하는 이웃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김치와 함께 따뜻한 사랑까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송 화양읍장은 “매년 새마을부녀회의 김장봉사활동 덕분에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지내시는데 많은 보탬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행정에서도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