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읍과 청수회노동조합(위원장 반청호)은 25일 산동지역 저소득 대상자 3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및 대형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수회노동조합은 청도군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으로, 매년 근로시간제도를 활용해 환경정화, 연탄전달, 물품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특히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자연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청수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회원들의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여부 확인 후 대상자 가구로 이동해, 25명이 3팀을 이뤄서 대상자 가구의 대형폐기물 수거 및 청소와 정리정돈을 진행했다.

반청호 청수회 위원장은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에 임했으며 어르신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활동을 실천한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행복청도 만들기 위해서 다 함께 노력하며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우리의 일상이 하루빨리 되돌아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