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 재향군인회는 지난 1월 31일 향군회관에서 2020년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양준석 경상북도재향군인회장이 참석하여 평소 향군발전을 위해 고생한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제33대 회장으로 새로이 취임하는 박복현 신임 회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회원들은 향군의 다짐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정신으로 향군건설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청도군재향군인회는 병역의무를 마친 군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사회공익에 기여함을 목표로 1961년 창립되어 국가안보 교육,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회원 여러분들의 굳건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써 나아가는 동시에 아름다운 생명고을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