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금천중학교(교장 이봉련)는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지역사회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창업BUS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어린이날과 재량휴업일을 활용하여 3일동안 청도 관광지, 지역사회 창업가 방문, 지역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에서 진로교육과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학생들이 사전에 계획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진로창업BUS에 참가한 7명의 학생들은 지역 관광장소 청도 레일바이크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을 방문하여 레일바이크를 체험하고 관광지주변 환경정화활동으로 잡초뽑기를 실시하였고 풍각시장 및 이서면 양원리 소재 화원을 방문하여 지역경제와 지역활성화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소자본창업가와 프랜차이저 카페 창업가를 직접 만나서 지역사회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고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교육기관인 청도성모유치원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약 7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메이커교육을 위한 교육기부 재능나눔을 실시하였다.

 이번 진로창업BUS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진로교육 및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창업교육 뿐만아니라 학생들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육기부 재능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여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탐색하고 창업가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금천중학교 이봉련 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에도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하여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진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접촉하며 소통과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미래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