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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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 대구 유일 노인복지대상 수상[대경본부]대구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은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노인복지대상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에서 어르신을 위해 공헌하고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5대 구정목표 중 하나를 ‘함께하는 복지도시 남구’에 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70억 원을 들여 22년 6월에 남구시니어행복센터를 건립하여 양질의 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수요에 대비하여 매년 남구만의 특색있는 여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추가 지원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어르신 전용 놀이터와 시니어 바리스타 체험관 조성 등 다양한 여가 문화 시설 조성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공약으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점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보장을 위하여 21년 10월부터 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와 함께 찾아가는 인지력 케어 서비스를 구축하고, 특히, 23년 9월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관내 병원 및 약국, 주간보호센터와 함께 비대면 진료 인프라를 구축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노인 복지 수준을 크게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관내 인구 대비 26%에 달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자식의 당연한 도리라 생각하고 부족함이 없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어르신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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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 산불 예방·대응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예산 국가가 적극 지원해야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10월 16일 강릉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7차 임시회’에 제출한 ‘산불예방·대응을 위한 인력 및 예산 지원 촉구 건의안’이 원안 통과됐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건의안에서 최근 10년간(2013년~2020년) 전국 산불발생 건수는 537건, 피해면적이 3,560ha였으나, 최근 3년간 (2020년~2022년)에만 575건, 9,497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는 등 산불이 빈번해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3월 발생한 울진·삼척 대형산불은 피해액이 9,086억에 달할 정도로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면서 기후변화로 인해 연중화, 대형화되는 산불에 대비해 진화헬기·장비 등 산불대응 인프라 구축 예산에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만규 의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수십년 아니 백년 이상 가꾸어온 산림자원이 한순간에 사라진다면서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는 산불발생 전에 미리 예방이 가능하도록 산불예방인프라를 구축해야 하고 이를 위한 소방인력과 예산이 대폭 확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만규 의장은 특히, 대구시는 2023년 7월 군위군의 편입으로 관리해야 할 산림면적이 92,604ha로 증가했고, 이중 군위군이 44,266ha로 전체의 47.8%를 차지하고 있지만, 진화헬기·장비·인력 등 산불예방과 대응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면서 지방재정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가가 적극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인력과 예산지원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협의회 논의 과정에서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의 만장일치로 통과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등 소관부처에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식 건의문으로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