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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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2년 도내 모든 초등학교 지능형 과학실로 탈바꿈에 박차경북교육청은 2022년 도내 초등학교의 과학실을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로 전환하기 위해 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은 AR, VR, MR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탐구활동과 ICBM(IoT,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e)을 이용한 데이터 기반 탐구 활동이 가능한 과학실이다. 또한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은 과학 수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학습콘텐츠, 최신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하는 과학탐구활동 지원 온라인 플랫폼인 「지능형 과학실 ON」과 연계하여 시간 및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과학탐구 활동 및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1년에 105억 6,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초‧중‧고 351교 410개 과학실을 지능형 과학실로 구축을 완료하였다. 경북교육청은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2024년까지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커 갈 수 있는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이 조성되고, 교육현장에서는 창의‧융합 탐구중심의 과학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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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경북도교육감 임종식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가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아직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경북교육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 도민이 한마음이 되어 위기 극복을 넘어 미래교육의 대전환이라는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되돌아보면 함께해서 더 강했던 경북교육의 한 해였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2년에는 바람이 거셀수록 더 높이 오르는 연처럼 풍신연등(風迅鳶騰)의 자세로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은 희망의 에너지로 아이들의 삶의 근육을 단단하게 키우겠습니다. 첫째, 더 따뜻하게! 교육회복과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으로 학생 개개인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교육결손 회복으로 학생 개개인의 온전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속도를 내고, 행복교육, 무상급식, 학령인구 감소 및 교육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더 참신하게!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으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키우겠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활성화하고,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며, 수학체험센터, 수학문화관, 발명체험교육관, 메이커교육관, 안전체험관 활용 융합교육으로 미래교육을 펼쳐 가겠습니다. 셋째, 더 친근하게! 자율과 안전을 보장하는 학교 현장 지원으로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학교지원센터 역할 확대 및 재구조화,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운영으로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와 방역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때맞춰 내리는 비에 만물이 생동하듯이 학생 한 명 한 명이 제각각의 빛깔을 지닌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더 낮은 섬김의 자세로 사람 향기 가득한 따뜻한 경북교육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함께 일하는 것은 성공을 뜻한다.”고 했습니다. 함께 한다는 것은 서로의 발이 되고 받침이 되며 마음을 맞추는 일입니다. 소통하고 공감하고 존중하고 서로 나누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향한 동행을 완성해 나갑시다. 나날이 새로워지는 경북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차게 회복하고 더 높이 도약합시다. 검은 호랑이의 용맹한 기운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2. 1. 경상북도교육감 임 종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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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내년부터 초·중·고 학생 수학여행비 지원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학여행 대상 학년의 전체 학생이다. △초등학생 14만 원 △중학생 18만 원 △고등학생 25만 원 내 실비를 지원한다. 내년 수학여행비 지원을 위해 올해보다 104억 원 늘어난 13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6만5천명 정도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기존에 저소득층, 다문화, 다자녀 가구 학생만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2021. 9. 23.)를 제정하면서 내년부터 전체 학생에 대해 수학여행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수학여행비 지원으로 초·중학교 의무교육, 고등학교 수업료 무상지원과 연계해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수학여행을 통해 공동체 역량과 인성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수학여행비 지원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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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과밀학급 해소, 초등학교 94개 학급 추가 증설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2022학년도 시지역 초등학교 전학년 학급편성 기준을 30명에서 28명, 읍·면지역 초등학교 1학년은 26명에서 24명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28명으로의 축소는 당초 2024학년도부터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학급 내 밀집도를 낮춰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안정적인 등교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2년 앞당겨 실시한 것이다. 올해는 일반교실로 전환이 가능한 교실이 있는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94개 학급을 추가 증설해 현재 88.3%인 학급당 학생수 28명 이하 편성 학급수 비율을 2022학년도에는 93.2%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학급당 학생수 28명 이하 편성 학급수 비율을 95%수준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수를 26명에서 24명으로 시범운영한 뒤 2024학년도부터 24명으로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 최상수 행정국장은 “이번 학급당 학생수 축소는 미래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현의 출발점이자,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이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