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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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국회의원 함양산삼축제장 방문[청도일보 권해철기자]김태호 국회의원이 ‘제17회 함양산삼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상림공원을 방문하여 축제의 성공개최를 응원했다. 앞서 김 의원은 국회 대표단 자격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에티오피아와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세계 기아 및 식량문제 지원을 모색하는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지난 9월 2일 열린 산삼축제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었다. 이날 진병영 함양군수와 박용운 군의회의장이 김태호 의원을 반갑게 맞은 후 직접 축제장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과 함께 추석 덕담을 나눴다. 진병영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함양산삼축제를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김태호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대표 건강 힐링 축제로 자리매김한 산삼축제가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 축제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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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뉴스=수성구- 개인전 금1, 은1, 동1 종합 준우승 차지, 3인조 지명전 3위 - 5인조 단체전 대회 7연패 신기록 달성!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여자태권도선수단은 6월 9일 ~ 1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된 2022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3인조 지명전 3위, 5인조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7연패’의 금자탑을 달성했다. 대회 첫날 열린 개인전에서 최근 헤비급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유경민 선수가 +73㎏급 결승에서 동래구청 황서영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차이를 보이며 17대1로 가볍게 제압하고 첫 번째 금메달을 팀에 선사했다. 이어 팀의 주장인 –46㎏급 김보미 선수도 결승에 올랐으나 성주군청 김수림에게 6대6 연장 골든포인트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팀의 막내인 –49㎏급 김지해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둘째날 단체전에서 김보미, 홍지양, 박보의, 신보영, 유경민, 이진주 선수로 구성된 수성구청팀은 준결승에서 충남도청 팀을 2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청주시청을 상대로 1세트에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남다른 팀워크와 전술을 바탕으로 2,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우승을 차지해 5인조 ‘단체전 7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수성구청은 지난 2015년 여자팀을 창단한 이래 코로나로 대회가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7년 연속 단체전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실업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우수지도자 상을 수상한 조성호 감독은 수성구청 여자태권도팀을 7년 연속 단체전 최강자의 반열에 올려 놓으며 실업팀 최고의 지도자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국대회 단체전 7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성적으로 구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최고의 성적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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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토종복분자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광양시는 봉강면 지역에만 생산되는 대표 임산물인 백운산 토종복분자를 농가소득 증대 특화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와 ‘백운산햇살의힘 토종복분자 영농조합법인’에서는 2016년 10월 한국인삼공사(정관장)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미숙과로 21톤을 납품하고 있다. 백운산 토종복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우량 토종 복분자 품종을 육종한 것으로, 시가 산림청과 2007년 재배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 봉강면 일원 10.8ha에서 26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백운산 토종복분자에는 비타민C, 비타민A, 칼슘, 철분, 인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건강과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노화의 주요 요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등 노화방지와 자양강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숙과로 납품되는 백운산 토종복분자는 kg당 단가 72,500원에 납품돼 연간 15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려주는 고소득 특화 작목이다. 시는 한국인삼공사(정관장)와의 계약된 물량 확보와 계약 유지를 위해 산림청에 신청한 국유품종보호권의 통상실시권을 지난 13일 허락 받고 묘목(정금4호, 5호) 품종 3,790본을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9년 1월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항공방제, 주변 인접 작물의 농약 피해 등의 예방을 위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관리를 지도할 계획이다.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내와 수입식품에 사용되는 농약성분 중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0.01ppm(mg/kg)으로 규정하는 것으로, 기준이 초과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없다. 서희원 산림소득과장은 “봉강면의 지역 특용작물인 백운산 토종 복분자 재배가 활성화되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단기소득 임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재배면적 확대 등 행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