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식 뉴스목록
-
청도중앙초병설유치원,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현장체험학습청도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엄명자)은 지난 4월 12일(화)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으로 유아들이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예방수칙 준수와 교통안전에 유의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체험학습이 되도록 하였다. 유아들은 새마을광장 및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견학을 하면서 옛 시절의 모습과 표정들이 생생한 사진 및 개량지붕, 옛날 화장실, 부엌 등의 실물자료, 새마을 운동 당시의 사진들을 관람하였다. 새마을학교에서는 옛 학교의 교육환경과 우리 조상님들이 사용하였던 생활도구들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유아들은 새마을운동 전과 후의 삶의 모습을 비교 해 보며 옛 어른들의 생활과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
경북드론고, 취업컨설팅을 통한 알찬 취업준비지난 4월 5일(화)과 7일(목)에 경북드론고등학교(교장 김석환)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하에 ‘취업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경북드론고등학교와는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취업준비를 앞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키우고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증명사진을 준비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번 취업컨설팅은 3년째인 만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다. 경북드론고등학교는 3학년 53명이 참여하여, 4월 5일(화)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특강과 취업에 사용할 증명사진 촬영을 실시하였다. 4월 7일(목)에는 본격적인 자기소개서 작성과 이를 바탕으로 전문강사로부터 1:1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었으며, 모의 면접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김석환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하여 실제 취업에 필요한 준비를 하는데 많은 돋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경산상공회의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특성화고 취업캠프, 기업전문가초빙특강, 우수기업 현장견학 등으로 본교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화양초, 시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시 쓰기화양초등학교(교장 신운식)는 4월 11일(월) 3~6학년 33명을 대상으로 시울림 학교의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으로 재직중인 김현동 시인을 모시고 시 창작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김현동 시인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의 주제는 ‘시,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였으며 여러 종류의 시를 예로 들어 시란 무엇인지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강의를 하였다. 어떤 것이라도 시가 될 수 있으며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하고 사실과 경험을 나타내는 문장과 이에 대해 생각을 나타내는 문장으로 나누어서 서술하면, 보다 쉽게 표현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직접적인 다양한 경험과 책 등을 통한 간접적인 경험도 시의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오늘 강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시를 지어 보는 활동을 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시인을 만나 시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시를 쓰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어 보니 시를 쓸 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화양초등학교 신운식 교장은“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고 시도 많이 접해본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김현동 시인의 강의도 듣고 인문학적 소양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흐뭇하고 앞으로 동시집 발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시울림 학교 운영을 위해 학생들의 시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랑의 후예들, 역사를 지키다청도 매전중학교(교장 조보옥)는 오늘 4월 8일(금) 경상북도 독립운동 기념관이 주최하는‘찾아가는 역사 골든벨’행사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역사 바로 알기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우리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교사와 학생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어느 때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역사 골든벨’ 진행 담당자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끌어내며, 딱딱한 퀴즈대회가 아닌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학생들이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 조보옥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세대의 문화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감수성도 높이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