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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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계고, "감성 축제 및 작은 음악회" 열어모계고(교장 은치기)에서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 3일간 가을 감성 축제와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모계고는‘과학·예술·체육 융합 교과 중점 학교(2020~2022)’에 선정되었는데, 재학생 대부분이 참여한 이번 감성 축제와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과 예술 관련 분야 동아리 활동에서 축적한 결과물을 전시 · 발표함으로써 진로와 동아리 활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은 거리두기의 실천,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준비하고 관람을 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행사 내용으로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 낭송 경시대회, 고3 수험생을 위한 수능 꽃길 기원 작은 음악회, 미술 전시회, 라디오 방송 행사, 수학 나눔 체험 활동,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 도서관 행사, 도시조경 모형 전시회 등 다채롭게 마련되었다. 이외에 경상북도 사회적 비즈니스 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 사회적 경제교육 체험 및 특강을 제공하여 더욱 풍성한 자리를 마련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전년도 학생회장이자 수험생인 이혜인 학생은 “시 낭송과 음악회, 전시회 등 후배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무대를 보면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고, 선배들을 위한 후배들의 격려에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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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각초, ‘냠냠! 두레먹기’ 학교급식 우수 동아리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경상북도교육청에서 학교 급식동아리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참여를 위해 실시한 학교급식 우수동아리 공모전에서 풍각초등학교(교장 박주봉) 학생 급식동아리인 ‘냠냠 두레먹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풍각초등학교 학생 급식동아리 ‘냠냠! 두레먹기’는 6학년 다문화 학생 6명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교과서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 중심의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하였다. 우선 동기유발을 위한 기반조성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흥미 UP! 자신감 UP! 활동(다양한 건강 간식 및 우리나라,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 만들기 활동), 미래의 푸른 꿈을 향해 달려가는 ‘풍각인’활동으로 1년간 꼼꼼하게 계획하고 꾸준하게 실천하였다. 어우렁 더우렁 ‘냠냠! 두레먹기’ 활동의 성과는 조리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사전에 학생들과 충분히 논의함으로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으며,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민감성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흥미진진! 건강 간식 만들기,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여...(우리 음식 만들기), 세계를 내 품 안에 품어라!(세계 음식 만들기, WORLD FOOD FESTIVAL)는 음식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충분히 유도할 수 있었다. 급식신문 및 풍각 영양소식지 제작 활동은 학교급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지역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활동 및 다양한 음식 관련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의 기회도 제공하였다. 그 무엇보다도 여러 가지 음식들을 미리 조사하고 직접 만드는 경험을 통해 성공 경험을 체험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1년 간의 활동 후 ‘냠냠! 두레먹기’ 동아리 학생들은 이전보다 몸과 마음이 조금씩 더 성장한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활동 시간 내내 친구와 협동하고 배려하는 모습은 1년 간의 동아리 활동 중에서 가장 빛나는 모습이었다. 풍각초등학교 영양교사인 노○○은“1년의 ‘냠냠! 두레먹기’활동을 돌아보면 힘들고 어려웠던 점도 많았지만, 활동 후 한결 밝아진 학생들의 모습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내년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라고 짧은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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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학생수련원, 꿈나래학생자원봉사단 프로그램 실시경상북도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관리소장 박용휘)은 지난 11월 14일(토) 꿈나래학생자원봉사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방문 일손 돕기 및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경상북도교육청 꿈나래자원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경상북도 관내 중고등학생 35명이 참가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 일대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집 안 청소 및 방역 소독을 하였으며, 이후 청도 읍내로 이동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마스크를 배부하면서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찬 시간을 보냈으며, 학생자원봉사단은 이후 경산 일대에서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휘 관리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마음이 커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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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고, 과학중점학교 학생 과제연구 발표대회서 "금상, 동상 수상"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주최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지난 12일, 열린 ‘2020 과학중점학교 학생 과제연구 발표대회’에서 청도고등학교학생들로 구성된 두 팀이 금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모과(木瓜)를 이용한 항산화 기능성 연구 및 소재화 기술 개발’을 연구한 ‘모과 피부에 좋게’ 팀(이가을, 전승빈, 정영현)은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차지하였고, ‘평활근에 대한 자율신경계 신경전달물질의 효능’을 연구한 ‘생물하는 고딩들의 생생한 이야기’팀(우가윤, 허정원, 서유나, 최윤지)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과학중점학교 학생 과제연구 발표대회는 과학중점학교의 운영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운영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행사는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11개교(포항고, 포항이동고, 경주 계림고, 구미고, 김천여고, 문경여고, 청도고, 상주 함창고, 구미여고, 영천고, 상주고) 고등학생 22팀 67명, 지도교사, 과학중점 업무담당교사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과학중점학교 학생 과제연구 발표대회에서는 전체 22팀이 학생 2~3명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뤄 약 8개월 동안 관찰, 실험, 연구 활동을 통해 수행한 과제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모과 피부에 좋게’팀의 이가을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막상 발표대회에서 너무 긴장하며 떨어서 아쉬움이 조금 남았지만, 연구 과정에서 청도의 대표 작물 중 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증류추출법을 통해 작물의 향기 성분과 항산화 성분들을 추출하여 기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또한, ‘평활근에 대한 자율신경계 신경전달물질의 효능’을 연구한 허정원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이외에 여러 가지 다른 신경전달물질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 신경전달물질의 반응을 직접 관찰하는 활동을 통해 교과서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대학교 실험실에서 직접 연구 하면서 전문적인 기계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과학중점학교 학생 과제연구 발표대회는 ‘우수 인재의 이공계 진학 촉진과 창의성과 융합적 마인드를 갖춘 미래형 과학인재 육성’이라는 과학중점학교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