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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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만발한 청도읍성에 초대합니다[청도일보]청도군은 오는 30일, 2024 청도읍성예술제 및 제2회 대한민국퓨전국악대전이 청도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도읍성예술제는 2009년 청도읍성밟기라는 이름으로 매년 복사꽃이 만개하는 시즌에 맞춰 개최되어 왔다. 이 시기, 청도읍성은 마치 무릉도원을 떠올리는 주변 경관으로, 복사꽃의 향기로 가득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읍성밟기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인 청도읍성에서 부녀자들이 성곽을 밟으며 열을 지어 도는 풍속을 재현한 민속문화로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과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예술공연과 전시체험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전년도에 처음 개최되어 제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에는 전통적인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결합한 8개 팀의 본선 경연과 전년도 우승자 고도위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전통의상입기, 민속놀이체험, 소원문 쓰기 등의 체험행사와 청도의 자랑 온누리 국악예술단, 미스터트롯2 2위 박지현과 현역가왕 준우승자 마이진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문화의 전통을 계승보존하고,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해석한 청도읍성예술제와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복사꽃 만발한 청도읍성에 방문하셔서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의 이해와 감동을 느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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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당부[청도일보]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화재로부터 군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청도를 만들기 위하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간 화재예방대책과 불조심 캠페인을 추진한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계절별 화재발생 비율 중 겨울철이 36.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로는 주거시설(30.4%)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원인은 부주의가 49%를 차지하여 화재 안전의식의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도소방서는 다음과 같은 화재예방대책을 당부했다. 첫째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이다. 겨울철 화재는 대부분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므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하여야 한다. 둘째는 안전한 난방용품 사용이다. 기본적으로 난방용품들은 반드시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여야 한다. 전기장판의 경우 접거나 구기지 말고, 미사용 시에는 플러그를 분리해야 한다. 화목 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 실에 설치하고 월 1회 이상 연통 내부를 청소해야 하며, 주변에 소화기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도 전기히터를 가연성 물질에 가까이 두지않는 등 난방용품에 대한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이다.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원인과 장소를 생각해보고, 상황별 행동요령을 마련하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대피시설의 위치, 사용방법, 비상대피로 등을 직접 만들어서 부착하고 항상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화재를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며 “화재예방 안전수칙,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등 안전한 환경 조성에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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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반시와 즐기는 환상적인 웃음과 문화의 향연[청도일보]‘2023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동시 개최된다. 청도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전국 유일의 씨없는 감,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청도반시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멋 낼줄 아는 청도, 맛 낼줄 아는 반시’라는 주제로 작년 대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청도반시 플레이존에서는 황금반시를 찾아라, 화랑활쏘기체험, 감식초 족욕장, 도시어부, 비눗방울 체험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즐기며 쉴 수 있는 전용 놀이공간을 확장하여 구성한다. 또한, 인간 반시 자판기, 감물염색 체험, 천하제일 반시대회, 감따기 체험, 감잎차 다도체험 등 청도반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아름다운 주홍빛 청도반시를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반시홍보관과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맛있는 반시를 좋은 가격에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반시판매관도 마련되어 있다. 청도반시축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청도반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청도반시 먹거리존에는 청도반시를 활용한 이색 레시피로 만들어진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가 판매되어 방문객들의 호기심과 출출함을 동시에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싱어송 in 청도에는 온누리국악예술단, 청도국악협회,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 등 풍성한 지역예술인의 무대가 선보인다.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제1회 청도읍성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도위’팀의 특별초청공연과 청도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하는 청도관광 9구경을 테마로 한 제8회 전국 청도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동시에 개최되는 2023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청도군의 코미디문화를 선도하는 청도군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올해에는‘웃음특별시로 떠나는 행복여행 청도만복래’를 슬로건으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아트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를 모티브로 한 이번 주제는 관광객들이 청도로 찾아와 웃음을 통해 행복해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청도군의 당찬 포부가 담겨 있다.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일 야외공연장, 상설무대, 실내극장에서는 풍성한 공연들이 마련되어 있다. 대한민국 개그 마술의 1인자 김민형의 ‘폭소매직쇼’와 그때 그 시절 레트로 코미디 ‘엄용수의 추억의 코미디쇼’가 실내극장에서 개최된다. 야외공연장에서는 필리핀 코믹 힙합 댄스 크루 ‘돈주앙’의 아크로바틱 댄스, 코믹서커스와 개그의 만남 ‘코비&피터’, 넌버벌 코믹 퍼포먼스 듀오 ‘우카탕카’, 관객과 소통하는 코믹 매직쇼 ‘펩시 코미디 쇼’가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개그경력 도합 60년의 개그콘서트 출신 ‘쇼그팬 파이브가이즈’와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미스터트롯 TOP3 ‘진해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10월 7일에는 박주희, 서가비, 최정훈, 이새벽이 출연하는 관객과 가수가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반시드림콘서트”,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코미디 ‘옹알스’,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실력파 트로트 가수, 미스트롯2 출신‘은가은’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0월 8일 일요일 저녁에는 청도반시 감물염색의 상품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감물염색패션쇼와 불타는 트롯맨 TOP3 민수현, 태권트롯 ‘나태주’와 미스트롯2 우승자‘양지은’의 무대가 축제의 폐막식을 빛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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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합회,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청도일보]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기자연합회 소속 해외 주재기자들이 적극 나서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현지 산림관련 단체 및 업체 임원들과 관광객 초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인근 속초, 양양, 인제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열린다. 이번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국제행사로서, 강원산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기후위기 속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바람직한 산림의 활용방안을 세계 여러나라와 함께 논의 할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또한 지난 8월 베트남 현지법인 방문 일정 중에서도 현지합작회사 임업사(BAFOCO, 바포코) 회장을 만나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에도 초대해 적극 참여를 부탁한 상태다. 이번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산림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행사, 학술행사, 다양한 이벤트 행사 및 공연 등, 잔디광장과 나무, 꽃 정원, 솔방울 전망대 등이 준비됐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게 산림엑스포 공식 음식관과 푸드트럭을 마련했다. 주최 측은 아름다운 강원도의 모든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국민속촌과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를 통한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역사문화체험도 외국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산림엑스포재단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해외 홍보와 하반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엑스포 기간 중 8개국 100여명의 해외 여행사와 언론사,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국제 행사 개최를 계기로 하반기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