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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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3회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양산시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증산 라피에스타 1층 광장(삼정그린코아 방면)에서 ‘제3회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주체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 및 무료체험 부스 운영, 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등 관내 업체가 참여해 총 20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키링, 밀랍랩, EM주방세제, 압화액세서리, 자연물 크리스마스트리, 잉어도자기목걸이, 디폼블럭스피너, 자연염색, 보치아, 반려식물심기, 주물럭비누 등 14종의 만들기 체험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증산상가살리기위원회가 함께하여 증산 라피에스타 1층 광장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사회적경제와 증산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모두 중시하며 자본주의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사람과 분배,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 등 가치의 실현을 중심에 두고 기업활동을 하는 조직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및 증산상권 활성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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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가 모여 인생을 이야기하다[청도일보 권해철기자]경북 영천 소재 ㈜생각연구소(대표 김기임)가 2022 인생나눔교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사업 영남권 대구·경북지역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활동 중이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활동 지원사업이다. 중·장년 세대가 삼삼오오 동아리를 결성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경험에서 축적한 지식과 지혜, 재능을 나누며 세대와 소통하는 인문활동 프로그램이다. ㈜생각연구소는 5개 지역(대구, 영천, 구미, 경산, 포항) 총 7개의 동아리를 발굴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의 재능과 지혜를 나누기 위해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의 그 활동 내용도 다양하고 참신하다. '읽고 굽고 책빵 : 포항', '보물섬 : 경산'은 각각 ‘빵’과 ‘가구’ 만들기를 통해 마음의 쉼을 얻고 그 안의 자신의 철학을 담아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삶의 의미와 가치를 ‘캘리그라피’로 그려내는 '오색영롱 : 영천', ‘음악’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는 'KEEP GOING : 대구', ‘포토에세이’로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는 '반딧불이 : 영천' 등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다양한 주제의 인문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낭독극(목소리공연)을 위한 대본’에 자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배우지망생 : 구미', ‘시’를 매개로 삶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얻는 '시시낙낙(詩時樂樂) : 대구' 동아리도 왕성하게 활동 중에 있다. 김기임 대표는 “우리 사회 곳곳의 다양한 인문활동의 결과물들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그 성공의 척도라고 생각한다. 눈에 보이는 결과로 사업 성과를 나타내기 어려운 인문사업분야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사업의 성과를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사업이 갖는 큰 의미인 셈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30일에 ‘시민들을 위한 '시시낙낙(詩詩樂樂)'팀의 시 낭송 버스킹’이 수성못 유원지 남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12월 7일에는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영남권 거점기관 시유어게인(부울경권), ㈜생각연구소(대경권)이 공동 주최하는 통합 결과공유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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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경태의원, 23일 대구서 청년4.0포럼 초청 토크콘서트[청도일보 심현보기자]청치개혁시민단체인 청년4.0포럼(회장 사공정규)은 ‘2022 특별기획’으로 청년 33인이 초청한 리더에게 ‘청년의 길을 묻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청년4.0포럼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조직된 힘으로 ‘반칙 없는 공정한 세상’ ·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복지 · 교육 · 과학 ·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포럼이다. 사공정규 청년4.0포럼 회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4차 산업혁명시대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불평등, 불공정, 정의롭지 못한 정치를 타파하고 정치 혁신을 이루어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미래 주인공인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정치리더를 직접 만나 그 길을 듣고 묻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크콘서트가 청년33인이 초청한 정치리더 조경태 의원과 청년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되어 많은 배움이 되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국정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 특별기획 “청년의 길을 묻다”의 네 번째 주자인 조경태 의원은 부산 사하구을 5선 관록의 국회의원이다. 청년4.0포럼은 조경태 의원이 『청년이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라는 발제로 오는 11월 23일(수) 오후 4시에 대구 중구 중앙대로77길 45 6층 세미나실에서 청년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조경태 의원과의 토크콘서트는 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33인의 청년 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100분간 진행된다. 한편, 청년4.0포럼이 주최한 토크콘서트 초청인사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안철수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이 토크콘서트에 출연한 바 있고, 앞으로 ▲조경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토크콘서트에 나선다. 청년4.0포럼 주최 토크콘서트는 ‘대구 관훈토론회’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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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청년친화도시 사업’ 적극 추진함안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2년간 총 153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9월부터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 추진에 들어갔다.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청년유출’이 대두되며, 함안군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년 및 귀농·귀촌인구 유입 정주여건 개선’과 청년정책 플랫폼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청년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함안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청년친화도시 사업’ 추진 함안군은 2020년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도시 사업’에 선정돼 2년 간 2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앞서 2019년에는 ‘함안군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청년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군은 ‘청년이 활기찬 함안 만들기’라는 지표 아래 청년 네트워크 확산, 일터 진입 확보, 자립기반 확충, 참여 기회 확대를 세부목표로 정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청년주도의 현장 체감도가 높은 청년 정책 계획 수립을 위해 군수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청년정책협의체 및 위원회 간담회 등을 추진했다. 청년의 의견을 반영해 함안청년 플랫폼 조성 및 운영, 함안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창업가 지원, 청년응원프로젝트 ‘소원을 말해봐’, 함안청년 네트워크, 우리 동네 청년문화 창작가, 힐링 북 컨설팅, 함안에 살아보기, 함안청년 돼지저금통 등의 단위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청년 활동 무대 확장 함안청년 플랫폼 조성 및 운영 함안군은 지난 2021년 ‘입곡온새미로 공원’ 내 멀티플센터를 조기 준공하고, 1층과 3층에 함안청년센터를 마련했다. 1층에는 사무실과 공유공간을 만들어 창업인큐베이터 기능을 위한 공유 주방, 회의 및 전시 공간 등을 조성하고, 3층 다락방은 도서를 비치해 청년 휴식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청년교육과 행사를 진행한다. 창업가를 위한 멘토링 Day, 각종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해 많은 청년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청년정책 플랫폼을 온오프라인으로 구축해 청년의 소통창구를 일원화하고 청년활동기반 마련과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함안청년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각종 청년정책사업 안내 및 공유 공간 대관신청을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창업가를 ‘육성’ 한다 ‘내일을 만드는 함안 청년창업가’ 지원 함안군은 청년창업가 지원에 대해 단순 사업 자금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창업가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 청년 인구 유출, 일자리 부족 등을 대비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온전히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군은 예비창업가 10팀을 선정해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 협력으로 멘토링사업을 실시해 예비창업가들이 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다양한 청년 창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전통 정과 및 도라지 정과 제작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유통업 개선 및 과일꾸러미 제작팀, 교육·미디어 콘텐츠 제작팀, 공유카페, 그림책 서점, 온라인홍보 1인 창업가 등이 있다. 이 중 올해 8월에 ‘카페 더이스트(대표 서금화)’와 ‘담안(대표 이성정)’ 2팀이 법인화되는 성과를 이뤘다. 함안청년, 출간 작가 되다 ! ‘힐링 북 컨설팅’ 힐링 북 컨설팅 사업은 청년들에게 전문글쓰기 강연을 제공하고 책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4기까지 운영했으며 8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8월에는 제1호 함안 청년작가가 탄생했으며 북토크를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연말에는 청년 7명이 책 출간을 목표로 함안 공저 1기 출간 계약을 맺었다. 이 사업으로 청년들은 글쓰기로 공감과 위로를 받으며 재능을 펼쳐나가고 있다. 청년들, 함안에서 꿈을 펼치다 ! 전북 전주에서 함안군으로 전입해 온라인 기반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인 전경옥씨는 IT기반사업으로 ‘함안청년센터 메타버스’를 구축했다. 함안군의 청년정책으로 함안에 삶의 터전을 잡게 된 전 씨는 함안의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에도 매료되어 “함안에서 받은 혜택으로 재능을 펼치고 지역에 환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는 ‘우리동네 청년문화 창작가 지원 사업’으로 푸드트럭 페스타, 농산물 홍보 프리마켓, 청년 응원 젊은 마켓을 개최해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제1회 함안청년 페스티벌에 참가한 그림책공원 황세정 대표는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군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해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청년정책사업은 청년창업가들에게 홍보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함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말이산고분군이 있는 아라가야 역사의 고장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군은 함안의 미래 발전의 원동력인 청년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촘촘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활기찬 함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