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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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로 가꾸는 행복한 동산교육청도 동산초등학교(교장 김영윤)에서는 12월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2학기 학년별 시 낭송 대회를 개최했다. 동산초등학교는 ‘시와 독서활동으로 나눔, 배려, 행복 가꾸기’라는 학교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매달 1인 1시 암송하기, 자작시로 꾸민 1인 1시집 만들기를 비롯하여 전교생의 작품을 모아 ‘동산아이들의 마음 이야기’ 시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시를 접해 봄으로써 시를 즐기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 낭송 활동을 통해 정서적 감수성 함양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시 낭송 대회에 참여 할 동산초등학교 3학년 유○○ 학생은 “처음에는 시가 어렵게 생각되었는데, 시를 자꾸 낭송하다 보니 재미있고 내가 똑똑해지는 것 같아서 좋다. 또 내가 지은 시를 모아서 나만의 시집을 만드니 시인이 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시를 많이 읽고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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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전중, 사제동행 김장 나눔 봉사활동 펼쳐청도 매전중학교(교장 이춘기)는 지난 12월 2일 교내 진로실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김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 현상으로 교외체험학습 등의 어려움 속에 학생회 주관으로 김치를 직접 담가 봄으로써 우리의 전통음식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음으로써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전에 준비한 절임 배추와 양념으로 전교직원과 전교생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배추 속속이 정성을 들여 양념을 버무리며 한 포기 한 포기 김치통에 담은 김장김치는 매전면사무소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하 학생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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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해요!화양초등학교(교장 신운식)는 지난 12월 2일(수) 칠곡 아이숲 아동발달센터 소속 강사를 초빙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강당에서 어울림 통합놀이를 실시하였다. 어울림 통합놀이는 큰 풍선 활동놀이 등 도입놀이를 통해 상호교류 및 친밀감을 형성한 후, 로프 활동, 탁구공 활동 등을 통해 움직임 속에서 몸의 변화에 따른 심리적, 정서적 변화에 대해 느끼고,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자신의 신체를 이완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심리운동(Psychomotorik)놀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 및 신체 조절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4학년 박○○ 학생은 “그물 헹가레를 할 때 무서웠는데 친구들이 잘 잡아줘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운식 교장은 “또래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통합놀이를 통해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면서 나와 다름을 이해하고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활동을 이어가면서 이해심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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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의 미래 인재로 한걸음!25명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각남초등학교(교장 남의열)는 지난 12월 1일(화) 5,6학년(9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청소년 미래 직업 캠프’를 열었다. 본교는 이번‘청소년 미래 직업 캠프’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1,2차시 동안 4차 산업 혁명의 의미를 알아보고 하드웨어 제작 및 코딩을 통해 바퀴형 로봇을 완성해 로봇의 물리적인 움직임과 개발 과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었다. 3,4차시 동안에는 킹콩블록을 통해 미니 로봇모형을 만들고 스마트기기와 연동하여 코딩을 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청소년 미래 직업 캠프’에 참여한 5학년 김00 학생은 “평소 자율 주행자동차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원리가 궁금했는데 자율주행자동차 로봇을 조립하고 실습하면서 원리를 알게되었다.”며, 6학년 최00학생은 “완성된 로봇으로 달리기 경주, 배틀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하여 즐거웠다.고 답했다. 각남초등학교 남의열 교장은 “ 체험 및 실습 위주의 교육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4차 산업 혁명의 의미를 알게되고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가면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4차 산업 혁명의 미래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