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각면과 1사1촌 자매결연 기업인 경산시 소재 아진산업(서중호 대표이사) 임·직원 300여 명은 양파 수확철을 맞이하여 지난 20일 일손이 부족한 풍각면의 고령자와 부녀자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에서는 농가와 아진산업 직원들에게 작업용 모자 300개를 지원하여 감사함을 전하였다.

2012년도에 풍각면과 자매 결연을 맺은 아진산업은 매년 여름철 양파 수확, 가을철 감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또한 아진산업 임직원들은 양파, 청도반시 등 농산물을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도 일손돕기 후 양파 400망을 구입해 갔다.

예규길 풍각면장은 “아진산업에서 매년 농촌일손돕기는 물론이고,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주심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