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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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 26일 개최대구광역시 남구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8월 26일 오후 5시에 앞산빨래터공원 대공연장에서 “제29회 앞산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산 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는 대명1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지역 음악인들과 주민들이 어우러져 소규모로 개최해 왔으나, 앞산빨래터공원을 중심으로 해넘이전망대와 앞산하늘다리 등 주변 지역이 새롭게 탈바꿈됨에 따라 올해는 대덕문화전당의 협업으로 제20회 남구농악단 정기연주회와 콜라보로 추진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날 음악회는 개그맨 김주철의 사회로 남구농악단의 신명 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조영구, 이병철, 김민교, 박세빈, 이효진 등 초대 가수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더불어 대구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과 버나놀이까지 우리 전통 음악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대명1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교실의 챠밍라인댄스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가수 이효진과 함께 펼치는 흥겨운 순서도 마련되어 있어 기대된다. 특히 가수 조영구는 마음의 고향 대구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는 뜻깊은 시간과 함께, 대명11동의 조직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음료 제공 및 공연장 질서유지, 교통안내 봉사를 하고, 남구희망새마을금고에서도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여 음악회가 더욱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장신주 대명1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산 빨래터 음악회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 서로 화합하고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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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2022 소목골 마을축제'개최[청도일보 심현보기자]‘2022 소목골 마을축제'부제: 동구시장과 청년이 재생에서 만나다'’가 오는 27일에 효목2동 동구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효목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침체된 효목로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 상인, 청년이 만난다.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될 이번 축제는 동구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스는 주민, 상인, 청년이 운영하게 되는데, 상인 및 청년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다양한 시제품을 판매한다. 칫솔, 조명, 한우 등 생필품부터 식료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일부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또, 주민 부스에서는 바람떡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게다가 부스 체험이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음료 등 무료 제공 이벤트도 열린다. 무대행사로는 주민 노래자랑대회와 트로트가수의 축하공연 및 청년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또, 청년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 피칭대회도 개최된다. 피칭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청년인큐베이팅존 사업에 참여한 동구 청년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장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참신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상인, 청년이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효목2동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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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대덕제‘대구앞산축제’개막식[청도일보 대구본부]3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대덕제’ ‘대구 앞산 축제’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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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막걸리문화축제 IN BULLODONG 개최[청도일보 심현보기자]‘2022 막걸리문화축제 IN BULLODONG’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불로동 불로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불로동 특화자원인 막걸리를 활용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대구에서 최초로 막걸리제조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 ‘불로탁주아카데미’의 큰 호응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하루 전인 23일에는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1층에서 ‘전통탁주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에는 도시재생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협의체회장, 불로전통시장상인회장, 대구탁주합동협회장, 구의원이 참여해서 불로동 상권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전통주의 가능성과 가치 및 전통주를 활용한 불로동 활성화 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본 축제가 열리는 24~25일에는 막걸리를 비롯해 불로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마련 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불로막걸리와 수제 막걸리를 맛 볼 수 있는 무료 시음회를 비롯해 나만의 막걸리잔 꾸미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시장 내 어울림극장에서는 주민동아리 공연과 모창가수와 함께하는 불로싱어 및 버스킹 행사도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 지역 대표 기업인 대구탁주합동과 불로전통시장상인회가 시장 내 20여개 상가에서 불로막걸리 신제품 ‘불로썸’을 한 병당 1천원에 파는 ‘불로가 쏩니다! 천원의 행복!’ 이벤트가 마련돼 불로막거리를 쉽게 즐길 수 있다. MZ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막걸리 불로대전’도 준비됐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막걸리 레시피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모디슈머’ 방식을 차용했다. 모디슈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맛을 조합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SNS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득표수에 따라 소정의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불로동이 대구를 대표하는 막걸리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